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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번 공연은 올해 탄생 130주년을 맞이하는 이위종의 삶에 중점을 두어, 스무 살 청년밀사였던 이위종의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추적한다.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은 1905년 고종을 위협하여 외교권과 통치권을 박탈해 대한제국을 보호국으로 삼는다는 을사늑약을 체결한다. 고종은 일본의 방해와 강대국의 무관심 속에서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고자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헤이그로 세 명의 특사를 파견한다. 특사로 파견된 이위종은 구한말 영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7개의 언어에 능통한 유일한 조선인이었다. 그는 일제의 만행과 조선이라는 나라를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네덜란드 헤이그로 향하지만 외교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괴로워한다. '밀사'는 촛불처럼 위태로운 대한제국의 운명과 일본의 감시를 뚫고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밀사의 파견, 그리고 서방의 냉대 속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밀사 이위종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다. 이를 위해 김덕남 단장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오세혁 작가에게 극본을 맡겼다. 오세혁 작가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한국뮤지컬협회 추죄)에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로 연출상을 수상하였으며, '라흐마니노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들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뮤지컬 '밀사' 또한 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작곡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의 인기곡 작곡가이자 가수로 알려진 송시현이 함께 한다. 세 명의 헤이그 특사인 이상설, 이위종, 이 준 역에는 박성훈, 허도영, 이승재가 각각 맡았으며, 엘리자베타 역은 이연경, 유 미가 더블캐스팅 되었다. 이번 공연은 가족, 동료와 함께 뜻을 모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후에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열사 이위종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독립'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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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가1/ 사각사각/ 수고하심에 감사합니다.
참가1/ 사각사각님 반가워요.
새롭게 각색한 밀사
결코 무겁지않은 신선한 무대에 몰입도실거예요.
참가 2/ 라 오 / 입금
참가2/ 라오님 어서오세요.
우직한 청년의 삶에 많은생각을 하게하죠.
감동이 되는 시간 보내세요.
참가3/동연재/멋진 청년의 열정 속으로
참가3/ 동연재님 열정속으로 빠져봅시다.
감동이 되실거예요.
참가4/송이/명찰유/좋은공연감사합니다~^-^
참가4/송이님 역사에 아픔이지만 사랑과 열정으로승화승킨
청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오시길 바랍니다.
참가6/모나미/명찰유/기대합니다
참가5/ 모나미님 기대하셔도 좋을 뮤지컬입니다.
새롭게 기획한 청년이야기 들으러갑시다.
참가7/ 고요바다/ 좋은 공연이네요.
극장도 좋고~ 굿~~^^
참가6/ 고요바다님 반갑습니다.
글쵸 공연도 장소도 내용도 모두 좋습니다
참가7/손착해/명찰유/수고 많으십니다
손*숙 입금합니다
참가8/사각사각동행/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명단
1.사각사각님
2.라오
3.동연재님
4.송이님
5.모나니님
6.고요바다님
7.손착해님
8.사각사각동행님
9.풀순님
10. 라오1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