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201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 및 참여작가 공모
제8회를 맞이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예술을 통해 자연과의 새로운 만남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자연미술가들의 축제와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 - 사적공간 - 셸터 (NATURE - PRIVATE SPACE - SHELTER)’ 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합니다. 예술가들의 다양한 조형언어를 통해서 자연미술과 공간에 관한 신선하고도 역량 있는 작품들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초대작가 선정을 위한 프로젝트전에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7-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장 고 승 현
2017-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이스트반 에러스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프로젝트전
■ 전시주제: “자연-사적공간-셸터”
■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주제해설
“비바람, 위험, 혹은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어진 창작 구조물 ”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과제들이 잇따르는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인 확장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새로운 이념의 틀 속에서 미래에 대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전을 갖기 위하여 우리 자신을 보다 먼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점점 더 실감한다.
새로운 이념과 시각을 추구하는 시대에 예술가들 또한 역할을 모색하고 담당한다. 많은 예술가들은 모든 생명이나 자연을 창의적 산업이라기보다는 활동의 장으로 간주한다. 공공미술, 거리미술, 혹은 환경미술 장르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 갤러리 체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자연환경 속에서 작업하는 ― 종종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도에 의해 ― 예술가들은 변화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에 반응하는 것이다. 세상의 적극적인 재편성은 도시의 운영자들에게 맡기고, 예술가들은 문화정치, “작은 몸짓” 그리고 창조의 과정에 대한 명상적 경험의 조직화된 영역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환경을 즐기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시각에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참가자들은 20세기에서의 일반적인 방법과 반대되는 방법을 추구하는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다.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대신, 그들은 자연 속에서 작업을 하면서 작품을 만든다.
“자연-사적공간-셸터”를 주제로 하는 2018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목표는 건축과 미술이라는 두 영역을 분석하고, 이 둘 사이의 연결관계를 경험해보는 것이다.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환경과 창작된 사적공간에서의 담론을 주제로 작품 창작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비엔날레 운영위원회는 자연에 관심이 있는 예술가, 건축가, 그룹의 신청을 기대한다. 공간의 조각적, 건축적 창조의 문제들과 친환경 재료의 사용, 그리고 그 실현 과정을 하나의 중요한 화합적 행동으로 여기는 사람들.
이러한 키워드는 참가자들에게 공간, 인간의 규모, 비율적 체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자연 재료와 기술 사이의 관계의 일관성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자연미술이라는 개념
자연 속에서 창조된 그 ’표시’는 특정 자연과 주어진 풍경의 독특한 성격을 강화한다. 그들의 연결관계는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작품은 주어진 환경적 맥락을 벗어나서 해석될 수 없다.
예술가들은 작품을 구상하는데 있어서 기계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의 장인정신이 발휘될 수 있어야 한다.
예술가들은 가능하면 그 주어진 환경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재료를 사용하기 바라지만 구조적인 특성과 안전을 위해 재료를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가 있다.
사적 공간- 내부 공간이라는 개념
공간이란 사방이 물질로 둘러 싸여진, 3차원으로 뻗어 있는 허공이다.
공간 자체는 인식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물질의 공간적 질서, ’공간성’이다. 공간의 경계를 이루는 재료들과 표면을 찾아내는 것이 작품이다.
공간과 인간적 규모는 긴밀히 관련되어 있다: 공간은 인간적 척도에 의하여 공간이 된다.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고, 이러한 움직임은 실질적인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작품의 내부 공간을 둘러봄으로써, 우리는 주어진 공간의 특징과 분위기를 이해하게 되며, 그 공간을 형성하는 표면과 형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공간의 물질성과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느끼게 된다.
하나의 공간 속에서 돌아다니고, 신체적, 정신적 경험을 함으로써, 공간은 우리의 개인적, 사적 공간이 되는 것이다.
셸터
구축된 이 사적공간은 방문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머물면서 사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내부 공간의 분위기, 구조의 미학적 표현의 힘, 공간을 둘러싼 형태와 표면의 리듬은 작품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준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이 작품은 고전적인 작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
크기 제한
작품의 크기는 4m이상 5m 이하로 한다.
부득이 예외가 필요할 경우, 비엔날레 운영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 신청자격
-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로서 연령과 학력에 제한 없음
■ 접수기간 : 2017. 10. 16(월) ▶ 2017. 11. 15(수)
■ 접수방법
- 우편접수 : 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 우편접수와 동시에 이메일 서류 제출
■ 전시기간 : 2017. 11. 20(월) ▶ 2017. 11. 30(목)
■ 전시장소 : 금강자연미술센터
■ 작품내용
-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강쌍신공원’에 설치 가능한 작품을 반드시 정해진 크기(54.5x43cm/A3)에 드로잉, 사진, 회화, 꼴라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 제작될 작품의 크기와 재료, 제작 방법 그리고 완성된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작하여야 하며, 야외 설치 작품으로서의 적절한 내구성을 반영하여야 한다.
- 단지 아이디어스케치를 넘어서 독립된 예술성을 지닌 작품계획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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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사진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충남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
금강쌍신공원 (충남 공주시 쌍신동 422)
* 현장 및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직접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비엔날레 사무실을 방문하기 바라며, 작품의 내용과 형식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www.natureartbiennale.org
<야외전시작품-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강쌍신공원>
아마르사이칸 남스라이야브作_거대한 움직임 | 도날드 버글라스作_선박 IX
팀 노리스作_숲의 파도 셸터 | 고승현作_묵상의 공간
마노아 드 미리암作_대조와 통로 | 하버드 V. 파커作_금강의 대화
■ 전시조건
- 출품된 작품 중 본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취지와 성격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여 도록에 수록하고 전시한다.
- 도록은 1인 1면 칼라도록으로 제작되어 출품자 및 국내외 중요 미술 관련기관에 배포된다.
- 전시가 끝난 후에 작품(프로젝트)은 본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보관하며, 자연미술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 작품(프로젝트)은 반드시 원본이 보내져야 한다.
■ 제출자료
■ 접수 및 문의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회 (담당자: 허샘이나)
- 주소 : (32530) 충남 공주시 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
- 전화 : 041-853-8828 / 팩스: 041-856-4336
- 이메일 : yatoo@hanmail.net홈페이지 : www.natureartbiennale.org
■ 세부사항 및 조건
- 본 전시에 출품된 작품 중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주제와 성격에 부합하는 작품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작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 초대될 수 있으며 그 결과와 전시조건은 2017년 12월 15일에 개별 통보한다.
- 작품 제작 지원비 : 1,600,000원
- 작품 제작 세부사항(재료, 장비 및 인력지원 등)은 운영위원회와 협의 후 결정
- 제작기간 : 2018. 8. 6(월) ▶ 2017. 8. 29(수) (약 3주)
- 전시 오프닝 : 2018. 8. 29(수)
- 제작기간 중 자연미술 심포지엄 및 자연미술 워크숍 진행예정
*** 전시와 관련하여 언제든지 문의 및 협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