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산
ㅇ갈때
*상봉역; 4,7호선 전철 이용.
*상봉역-가평역; 경춘선 전철이용.
*가평역-북면 개곡리(율미촌); 71-1 번 군내버스 이용(25분 내외 소요).
ㅇ올때
*춘천시 서면 당림2리- 강촌역; 택시이용.(특히 공휴일 버스운행이 거의 없슴)
*강촌역-상봉역; 경춘선 전철이용.
*상봉역에 7,4호선 전철 환승으로 귀가함.
3. 진행경과
ㅇ진행코스
*개곡리(율미촌)버스종점-풀하우스펜션-별장-우측다리건넘-쇠팔이고개-잣나무숲
-작은촛대봉
-계관산(큰촛대봉)왕복-급경사나무계단내림길-방화선 끝-숲길-임도횡단-460m봉
-395m봉-
석파령(350m)-임도- 임도갈림길-사방댐-마을도로-당림2리마을회관.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18.8km. (개념도 참조)
4. 화악지맥상의 몽,가,북,계, 계관산에서 동쪽으로 가지친 능선길; 역사적 스토리텔링의 의미가 있다는 석파령을 잇는 능선길; 잔 물결형의 탐방길; 이 길을 모처럼 찾아 온 오늘,
공교롭게도 금년들어 가장 기온이 높이 치솟아, 몸이 제대로 적응되지 않은 상태라,
많은 땀을 흘린 하루였습니다.
계관산은 몽덕산(690m) 가덕산(858m) 북배산(867m)과 더불어 이른바 몽,가,북,계의 한축이며 또한 "화악지맥"상에 자리한 산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석파령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걷기길 "봄내길"의 "석파령 너미길"의 중심이 되는
옛 고갯길로 역사적 스토리 텔링의 주역이 되는 고개입니다.
*계관산
1)위치; 가평군 가평읍과 춘천시 서면 경계의 산입니다.
2) 명칭유래; 계관이란 말은 닭의 벼슬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세가 닭의 벼슬을
닮았다거나 산의 봉우리가 주변의 군소 봉우리를 호령하는 모양새의 산에 붙혀진 명칭입니다.
또한 이지역 토박이 들은 "달개지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달개지는 닭을 지칭하는
방언으로 지명을 한자화 하면서 계관으로 변경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정상을 "촛대봉"이라고도 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을 따라 방화선이 구축되어 있어 시원한 능선길을
걸을수있는 종주길입니다.
*화악지맥
한북정맥 상의 백운산 남쪽 도마봉(885m)에서 분기, 남동쪽으로 뻗어 나가 홍적고개에서
남쪽으로 몽,가,북,계,능선을 지나, 가평 읍내리 보납산아래 북한강과 가평천 합수점인
자라목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 입니다.
이 산줄기는 경기도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며, 동쪽의 북한강과 용담천,
서쪽의 가평천의 분수령을 이룹니다.
이 지맥상의 주요산으로는 도마봉 도마치(690m) 석룡산(1,147m) 화악산(1,468.3m)
응봉(1,436.3m) 촉대봉(1,167m) 홍적고개(390m)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
그리고 남서쪽의 월두봉(452.8m) 보납산(329.8m)등이 있습니다.
이 지맥길이 한북정맥보다 오히려 웅장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석파령
1)춘천의 관문 옛길 고개로 춘천과 서울을 왕래하던 길이었습니다.
높고 가파른 고개로 사직령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서울을 떠나 춘천으로 부임하던 한 관리가 마석 가평의 큰 고개를 넘어 힘겹게
당도했는 데 또 석파령을 넘어 신연강(현 의암댐)을 건너야 한다는 말에 사직을 하고
돌아 갔다고 합니다.
고갯마루는 삼악산 청운봉과 계관산 등로가 교차하는 사거리 길입니다.
2)석파령이라는 명칭은 춘천부사의 교구식이 있었던 곳이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춘천 수령이 이곳에서 교구(交龜; 신수령과 이임 수령이 고을 경계에서
업무 인수 인계절차)를 행할때 산길이 너무 좁아 자리 둘을 깔지 못하고 하나를 둘로 잘라
사용한 곳이라고 전하여 옵니다.
이곳은 두번 우는 고개로도 불리는데 부임하는 관리는 너무 멀고 험한 곳으로 오는것이
서러워울고, 갈때는 살다 보니 정이 들어 떠나기 아쉬워 울었다고 하는 고개입니다.
3)전해 오는 이야기 하나.
양구 현감으로 부임하던 사람이 석파령에 이르러 한숨을 쉬며 이 짐을지고
저 고개를 어떻게 넘을까? 해서 동네 사람에게 이짐을 양구까지 져다 주면
면장을 시켜 준다고 하였답니다.
이 말에 어떤이가 감투 욕심에 양구까지 짐을 져다 주었으나 헛 물만 켜고 돌아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봄내길
1)호반의 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 입니다.
2)춘천은 외곽을 따라 이어진 산봉우리와 능선에 안겨 있는 분지입니다.
이산과 호수들이 어우러진 12코스의 육로와 수로로 되어 있는 트레킹 코스 입니다.
3)코스
1코스; 실레 이야기 길; 5.2km. 김유정 문학관 중심.
2코스; 물깨말구구리길; 8.1km. 구곡폭포
2-1코스; 의암순례길; 12.9km. 의암 유인석 유적지.
3코스; 석파령너미길; 18.7km. 당림초교
4코스; 의암호 나들길; 14.2km. 서면 수변공원
4-1코스; 소양강변길; 6.6km. 의암호 자전거길.
5코스; 소양호나루길; 수로; 25.7km. 육로; 12.69km.소양강댐 선착장.
6코스; 품걸리오지마을길; 16.3km. 품걸 1리
6-1코스; 품걸리오지마을길; 8.9km.품걸1리
6-2코스; 품걸리오지마을길; 12.4km. 품걸1리
7코스; 북한강물새길; 2.1km. 옛 강촌역.
8코스; 장학리노루목길; 4.9km. 한림성심대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