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문화원 충남 청양 문화원 업무 협약식 가져
다음달 15일 양 기관 장승 혼례 올리고 사돈 맺는다
【충북=괴산타임즈】 노원래 = 충북 괴산문화원 (원장 장재영)은 7일 충남 청양문화원(원장(이진우)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호협력 확대를 통해 양 기관의 번영과 문화진흥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14~15일 청양에서 열리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장승 결혼식을 올리고 장승 사돈을 맺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김수영 부원장 이래훈 부원장, 김춘수 부원장, 김종진 부원장, 이민표 괴산군문화관광과장이 참석하고, 이진우 청양문화원장, 이충희 이사, 송미애 팀장, 강원구 대리가 함께 했다.
또한 괴산군 감물면에서 목산공방을 운영 하는 서각 조각 장승 목공예 명장인 강성철 명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양 문화원이 문화교류는 물론 긴밀한 유대와 협조 체제를 갖추고 문화 활동, 전통 문화에 대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진우 청양문화원장은 괴산군이 청양군보다 인구가 더 많다면서 35명산이 병풍처럼 자리한 괴산군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장승 축제를 펼치고 있는 청양군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고 홍보가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