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월)중구협회 월례회가 열렸습니다.대구파크골프장이 일제히 휴장이라서 타장소 물색끝에 영주시파크골프장으로 정해놓고 손꼽아 날을 기다렸습니다.그런데 ''아이쿠~하느님!감사합니다."봄에 메마른 잔디에 생명을 주시려고 물을 가득 부어주셔서 출발전부터 비가 시원하게 쏟아내렸습니다.하지만 약속은 약속인지라 우중을 뚫고 달려오신 회원님들 88분과 행사를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영주로 부릉부릉 관광버스 두대로 출발하였습니다.빗속을 뚫고 시원하게 달려서 영주에 도착했건만 역시나 영주도 봄비가 먼저 반겨주더군요.먼저 풍기인삼홍보관에 들려서 몸에 좋은 인삼,홍삼제품 시식도 하고 제품도 구매하였습니다.(인삼 많이 드시고 내년에도 중구협회가 많은 대회에서 상을 휩쓰리란 기발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곤 운동,관광도 식후경이라하여, 젤 유명한 '영주한우식당'에 들러서 1그릇에 12000원이나 하는 피와 살이되는 한우갈비탕으로 기를 돋우고 배를 채웠습니다.우중이라 당근 쐬주,맥주와 함께했죠.이해해주실꺼쥬~?식사 후 근처 풍기인견샵에서 자유로이 쇼핑을 하곤 영주파크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비가 오더라도 골프장에 발을 딛는게 예의인지라 영주골프장에 가서 영주시협회장님께 인사드리고 자유로이 골프장 구경을 했습니다.공을 칠순없는터라서 골프장에 마련된 벤치에 오손도손 모여앉아서 2차로 치킨이랑 족발로 실망한 마음을 달래고 마른 목을 적셔주었습니다.치킨엔 당근 쓰원한 맥주가 함께했죠.비가 그치진않았지만 실망하지않고 다음 목적지로 발길을 돌려서 ''소수서원"과 영주"선비촌"으로 가서 관람을 했습니다.그리곤 우리의 고향인 "무태파크골프장"으로 향하여 빗속을 뚫고 무사히 운행하여 도착했습니다.죙일 우중에서도 잘이끌어주신 장기현 회장님,최동영 사무장님 외 많은 임원님들 감사드리고 또한 잘따라주신 회원님들 감사인사드립니다.오늘 찬조하신 분들께도 무한감사드립니다.(찬조금내역은 사진으로 올렸습니다)★오늘은 비가 오지만 내일은 찬란한 태양이 뜨리라~중구협회 화이팅 ★
첫댓글 희정씨 수고했어요
장문의 감동적인글 올리고
중구의 마음이 담긴글솜씨 칭찬합니다
별말씀을요.다들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데 제가 좀 나은 부분에선 당연히 해야죠.이거라도 할수있슴에 감사드리고 이쁘게 봐주시는 마음씨에 또 흐뭇해지네요.
희정씨 비만안왔으면 정말 멋있는 봄나들이었는데 아쉽군요
다음에 더좋은 기다림이 있습니다
중구회원의 단합이 더중요하지요
우중에도 많은 회원이 참가하였음은 열의가 매우 많다는것 아닐까요
중구화이팅
희정씨도
이정도야,홍보위원장님의 실력엔 쨉도 안되는걸요.담에 가르쳐주십쇼~꽃피고 잔디 움터오르면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