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 낭송가 협회 2024년 송년회 떡 케잌 촛불 점등식 모습
<굿처치뉴스 김명숙 기자>=대전 시 낭송가 협회(노금선 회장)는 한 해를 마루리하며 되돌아 보는 시간을 보내며 12월 18일 오후 7시에 인정원 특별무대에서 송년회 모임 및 2024년 성과 보고회를 회원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대전시 낭송가 협회는 노금선 회장을 비롯 사랑의 향기 가득한 낭송회는 낭송을 통해 대중 속에 가깝게 다가가 시 낭송 보급에 활발한 활동으로 기여하고 있다.
씨앗이 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기까지 스스로 지탱하는 힘을 기르기란 쉽지 않다. 사람도 단체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도움없이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단단해지기 위해서는 길을 찾아야 한다.
노금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탄탄한 협회 운영으로 회원들에게 시 낭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제 2의 인생에 새로운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잡이를 해주는 역할을 통해 본 이 되어주는 그런 단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낭송은 시 한 줄에 담긴 단어와 문장의 숨은 뜻을 목소리와 표정, 그리고 몸짓 등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공연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 시인의 작품속 시적 요소를 끌어올리기 위해 작품해석에 만전을 기여하며 결국 문학인에게 인정을 받게 됐다.
이번 송년회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 보며 회원들의 덕담과 정성껏 준비한 선물들을 나눔을 통해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노금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많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머지않아 나도 팔순이 되는데 그때까지 열심을 다해 진력하겠다. 팔순 잔치 때는 그동안 저와 인연을 맺은 분들게 드릴 시화(詩畫)를 만들어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 시 낭송가 협회를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지인들에게도 따뜻한 선물 보따리를 손에 건네주시는 손길이 따뜻한 온도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