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명리의 세계는 알면 알 수록 오묘하고 신기합니다.
오늘하루, 주변 지인들의 여러 소식들로....정신이 혼미할 지경입니다.
신해년, 경자월, 을유일, 정축시( 자시인지 인시인지...그냥 새벽으로만 알고계신다네요. )
초등학교 교사하는 그 분의 남편과
통화할 일이 있어, 부인의 안부를 물었더니....
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주말부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늦은 나이의 결혼과 임신으로...
시부모님들과 가족들의 반대가 심하여 휴직을 하려던 차였는데..
( 갑작스런 결혼으로 부모님들과도 갈등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엊그제 산전진찰 결과 태아의 상태가 좀 좋지 않아서..( 자세한 말씀은 안하시네요... )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을사 대운의 사해충,
갑오년의 갑인월...
월간의 갑경충, 월지 자오충,
을묘월의 묘유충...을신충....
오화(식상) 공망.....
충의 발현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려서 나타나는 경우는 처음보는 듯 합니다..
시라소니님께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통관내용을 말씀드리고....
인성과 관성의 충으로 인한 직장전변으로..
식상(자식)의 흉의가 좀 감해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순산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첫댓글 아~~그렇군요 저도 또 배우네요 순산하실겁니다~~^^
노산에 대해서 병원서 좀 쎄게 말할때가 있습니다 병원마다 좀 다르긴하지만...잘 살겁니다 상충살이 제대로 들어오네요 거기에 식신성을 쓰니... 오화가 반듯해서갠찬을 겁니다
네..감사합니다.아이고... 남편분 성격이 급해서 두서가 없네요... 장모님께 여쭤보니 새벽이긴 한데 잘 모르겠답니다.. 집에서 낳아 경황이 없어 시간확인 못했답니다. 태아기형 검사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방금 연락 받고 놀라 제 심장이 두근두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