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도 둘레길
◈날짜 : 2017년 12월2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이수도도선장주차장
◈트레킹시간 : 3시간15분(09:43-12:58)
◈찾아간 길 : 마산우체국(07:30)-밤밭고개-고성요금소-통영요금소-거제대교-58도로-이수도도선장주차장(09:10)
◈트레킹구간 : 이수도선착장→해안낚시터→파도전망대→해돋이전망대→물새전망대→벽화마을→사슴농장→부두→이수도선착장
◈산행메모 : 이수도도선장주차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데 차량들이 빼곡하다. 주차장입구로 가서 시방마을 안내판을 보니
이수도는 이웃한 섬이다.
이수도도선장 매표소로 가니 이수도로 가는 도선은 8시에 출항했고, 다음출항은 10시다. 출항시간표 아래로 주말은 12시까지 수시로 출항한다는 단서도 보인다. 도선운임표.
매표소 옆 대합실엔 이수도안내판도 걸렸다. 이수도에서 오는 도선이 시방선착장에 도착하는데 손님이 한 가득이다.
10명도 안되는 손님을 싣고 이수도로 출항한다.
이수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시방으로 나갈 손님들이 긴 줄이다. 가족 팀이 많다. 이수도안내판.
마을로 향한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선착장.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쉼터정자와 이정표.
왼쪽 해안낚시터로 향한다. 모롱이를 돌아가니 바다위로 거가대교.
왼쪽으로 해안낚시터가 시작된다.
여기서 오른쪽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며 해안과 멀어진다.
S자를 그리는 통나무계단이 끝나면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은 마을안길로 이어진다.
길바닥엔 식생매트도 보인다. 소나무 아래로 해풍을 받으며 이어가는 길.
물새쉼터도.
내려가서 올라서니 여기도 쉼터.
쉼터에 올라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망원경이 설치된 잔망대쉼터. 바다건너에 거가대교, 그 오른쪽으로 가덕도의 그림이 좋다.
전망대를 뒤로 보내니 왼쪽으로 해변. 바다위로 가덕도, 연대봉에 튀어나온 바위도 보인다.
거가대교 위로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의 시설물도 보인다.
올라가는 통나무계단. 해돋이전망대에 올라선다. 연대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다시 보아도 거가대교는 멋진 그림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사슴.
길 오른쪽 묵은 밭은 사슴의 생활무대로 보인다.
왼쪽으로 만나는 해안협곡.
물새전망대로 향한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물새전망대에 올라선다.
위에서 3층전망대가 기다린다.
올라가니 이물섬전망대다.
3층으로 올라가서 대금산(우)을 바라본다.
3층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그 오른쪽으로 가덕도연대봉.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선착장(관광안내소)으로 향한다.
솔숲 아래로 통나무계단도 만나며 모롱이를 돌아가니 모습을 드러낸 이수도마을이다.
그 왼쪽으로 대금산.
마을에 들어서니 벽화도 보인다.
집집마다 이런 문패가 걸렸다.
담 벽에서 만난 이수도 안내그림.
이제까진 이수도의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벽화마을에서 오른쪽 사슴목장방향인 능선 길로 올라간다.
사슴은 만나지 못한다. 이물섬전망대를 다시 만난다.
물새전망대를 다시 만나 점심식당을 차린다(11:37-12:22).
여기서 하산은 어느 쪽이든 왔던 길이다. 능선 길로 하산한다. 표지는 없지만 이수도의 정상이다.
사슴목장쉼터는 잡초가 점령했다.
마을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삼발이방파제를 끼고 건너편 동산으로 진행하니 길은 여기까지. 돌아본 벽화마을과 그 오른쪽 위로 사슴목장.
왼쪽 부두엔 펼쳐진 그물이다. 건조중인 생선도 보이는데 대구의 산지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대구가 대부분이다. 이건 청어란다.
이수도 어항. 하얀등대 오른쪽으로 선착장.
이수마을 빗돌.
이수관광안내소를 다시 만나고
이수선착장에 도착하며 느긋한 트레킹을 마친다.
생각보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관광지다. 매표소 옆 간이대합실의 의자에 앉으니 옆 의자의 가족 팀은 이수도의 음식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을 해결하려 왔는데 식당이 없더란다. 민박은 예약손님만 받는단다. 시방도선을 기다리는 손님 중에는 구입한 마른생선이 든 봉지를 들고 있는 손도 여기저기 보인다.
#이수도선착장(13:37)-시방선착장(13:43)-승차이동(13:47)-거가대교-장복터널-마산우체국(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