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13절 저는 다리로 고침을 받게 하라
“히브리서 12장 12-13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지쳐 있는 상태, 병들어 있는 상태, 피곤한 상태로 그리스도인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2장 1-2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어떤 상태에 있든지 믿음으로 떳떳해야 합니다.
해방하는 모든 것들과 죄를 버리고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목적을 향해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성경은 우리의 삶을 끊임없는 경주에 비유하였습니다.
이는 경주장에 임하는 자는 불필요한 물건과 잡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여 믿음의 단순성을 말한 것입니다.
다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여기서 인내(휘포모네)란 참고 견디는 것뿐 아니라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그것을 피하지 않고 앞에 있는 목적을 바라보고 투쟁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하여 끝까지 자기의 맡은 바를 위해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물질적 유혹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생의 주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기자는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경고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셨습니다.
계속하여 성경은 “히브리서 12장 3절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경고하였습니다.
여기서 낙심이란 말은 긴장을 풀고 맥빠진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가 나름대로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삶의 결과가 좋아지지 않으면 낙심하게 됩니다.
또한 ‘피곤하고 낙심하는 자들’은 두 부류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의의 열매를 위해 연단을 받는 성도들이고, 하나는 성경을 거역하며 죄인처럼 사는 자들인데, 어쨌든 그리스도들은 모두 피곤하고 낙심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죄와 밀접하고 또 성경 말씀과 무관 된 삶을 사는 자들을 향하여는 “히브리서 12장 4절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책망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죄를 이기지 못하고 죄의 유혹을 받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의의 연단으로 고난받는 자들에게는 “ 히브리서 12장 5절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권고하였습니다.
믿음 생활에서 연단을 받는, 징계를 받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0절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우리를 위해 고통 받으시고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고난받는 우리에게 “히브리서 12장 12-13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권고하셨습니다.
여기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이란 기쁨과 평안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고단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며, ‘저는 다리로 어그러진’이란 온전치 못한 그리스도인을 말한 것입니다.
잠언 기자는 ‘곧은 길’ 말하여 “잠언 4장 26절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굳건한 삶의 바른 의지를 뜻합니다.
또한 “히브리서 12장 13절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는 말씀은 교회의 바른 역할을 뜻합니다.
성도의 절름발이 생활은 교회의 잘못된 가르침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좁은 길로 들어가라 명하시며 ‘좁은 길은 협찹하여 찾는 이가 적으나 넓은 길은 찾는 이가 많아서 결국은 멸망에 이른다’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13-14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러므로 이제라도 우리는 믿음의 단순한 경기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바른길을 허락하소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날까지 달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