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필이 들어가고 소보루를 올리고 플레인 요거트가 들어간 머핀과
아몬드슬라이스 대신 호두,땅콩,아몬드,캐슈넛이 들어간 아망디오쇼콜라와
분유사브레(약간 타서 사진엔 없음),
호두,땅콩,아몬드가 들어간 견과류 타르트,
코코넛로쉐(사진엔 없음)를 만들었습니다.
고종사촌동생이 5월 초에 군대에 입대한데요..
그전에 맛있는거 만들어주려고 이번 쉬는날에 불렀어요.
어제 쿠키류와 머핀을 미리 굽고, 오늘은 코코넛로쉐와 견과류파이를 만들고...
일요일 밤 9시 넘어서 부터 시작해서 12시쯤,,,? 끝내놓구요..
월요일에 11시부터 코코넛로쉐를 만들기 시작해서 견과류타르트까지..
2시 쯤 끝 마친것 같아요. 타르트틀이 없어서 은박마들렌틀(?)에다 했는데 영 모양잡기가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포크로 구멍 뚫을 때 너무 크게 뚫렸는지 필링이 다 밑으로 세어버려 파이지 위가 좀 부족했단...ㅠ
파이지는 미리 구웠는데 굽히면서 위가 들려서 밑에 공간이 남아있다보니 센 필링이 밑으로 다 가라앉아서
파이지 밑에 필링이 붙어있는 꼴이 되어버렸지요...;;ㅠ_ㅠ
게다가 설탕이 적게 들어갔는지 밋밋해서...ㅠ
먹을때마다 위에 연유나 메이플시럽을 잔뜩 뿌려서 먹었답니다..ㅠ
그냥 먹으면 너무 밋밋해서 단맛이 없어서 파이지를 먹으면 못먹겠더라구요,,
단거 안좋아하시는 어머니께서도 너무 단맛이 없으니 파이지는 못먹구 남기시더라구요..;;ㅠ
다음번엔 설탕이나 물엿을 더 많이 넣어야겠어요. 파이지 반죽에도 설탕 좀 넣구요...
어른들은 아망디오쇼콜라를 좋아하시고, 사촌동생은 분유사브레와 코코넛 로쉐가 맛있다며 좋아했지요~^^*
머핀은 포실포실하니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쇼콜라 쿠키는 바삭하면서도 고소하였고.. 분유 사브레는 바삭하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코코넛 로쉐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며 코코넛향이 가득~
하트모양은 머핀 반죽 남은걸 요번에 새로 장만한 실리콘 미니하트12구 틀에다가 넣어서 구워봤어요~
한입에 쏙 먹기도 편하구 이뻐요~ (사실 한입엔 무리고 두세번...?ㅋㅋㅋ)
첫댓글 한봉지 책상옆에 쟁여놓고 아삭 아삭 먹었으면...ㅎㅎ
다 먹고 싶어쇼^^ㅋ
까르릉~~쏠랑 빼먹고싶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