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충북 민생현장 방문
【충북=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3.14(수) 충북도의 청년일자리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실태, 최저임금 인상 대응 등 민생현장 점검을 위하여 충북대학교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와 청주시 성화동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찾았다.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등을 강화해 지역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사업비와 도비, 시비를 지원받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6억원 규모의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층 기업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상담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심 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현황설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지 등 우수한 문화적 기반과 수려한 자연환경, 원도심 지역 복원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과 함께 지역스스로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정부·지자체에서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대두된 아파트 경비원·미화원 인건비 증가 문제에 대해 고용 조정 없이 입주민이 인건비 증가분을 공동부담을 하는 관리비인상 방식을 선택한 성화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자대표 등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심 차관은 공용부문 전기료 절감 등의 대응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모두 상생하는 길을 택한 매우 우수한 사례”라며 “정부에서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최저임금 인상 대응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차관의 청주 방문은 이 날 열린 도·농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가진 상당구청 개청식 참석과 함께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지 등 우수한 문화적 기반과 수려한 자연환경, 원도심 지역 복원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과 함께 지역스스로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정부·지자체에서 적극 지원 할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