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배움터에 대한 나의 소고
문맹자와 컴맹자란?
엣 말에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문맹자 라고 하였으며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을 컴맹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또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문해 학습자라고
칭하며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을 디지털 문해자라고 칭합니다.
오늘날 우리모두는 다양한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문해 및 생활문해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수년 전부터 정부 부처인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화 진흥원을 통하여 찻아가는 ICT교육을 시작으로 오늘날 디지털 배움터 교육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우리 구미 상록학교는 지역 평생교육 시설로서 자원봉사로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부처나 구미시등 지방 자치 단체로부터 일체의 운영보조금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을 해 오다가 지난해와 올해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강사비 지원으로 인하여 저는 생애 처음으로 공식적인 월급을 받아 보았습니다.
월급 명세서를 받아본 저는 아내와 자녀 들에게 자랑을 늘어 놓으면서 처음으로 가족 파티를 해보았습니다.
이 모두는 정부 부처인 정보 통신부와 정보화 진흥원의 공익 목적도 있으나 처음으로 위탁 사업을 수행한 이음길 담당자 모두의 크나큰 노고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무엇 보다도 최애 일선에서 선두에 서서 온갖 어려움과 고충을 감내하며 함께 동거동락해오신 우영호 팀장님을 저는 손꼽아 보겠습니다.
일선에서 본의 아니게 충실한 사업을 수행코져 강사들과의 많은 마찰과 혼란도 있었지만 이 모두는 원활한 사업을 수행코져 했다는 당신의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언제인가 정보화 진흥원 담당자와 우연히 통화중 이음길 우영호 라는 사람이 너무나 FM대로 원칙으로 한다고 불평을 하니까 “우리 한테는 그런분이 꼭 필요 하다”고 했으며 김남호 팀장님 에게도 우영호가 너무 무리한게 아니냐고 하니까? 똑 같이 우리 에게도 그런분이 꼭 필요 하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12월12일부로 올해 사업을 종료하고 나서 진정한 디지털 배움터의 실체를 알았기에 보안요청한 부족한 사항을 모두 마무리하고 나서 이제야 한숨을 쉬어 봅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선두에 서서 종횡무진 총괄 지휘한 김남호 팀장님 얼굴을 뵌적 없지만 최성훈 담당님,최진명 담당자님 모두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본 사업을 수행 할수 있도록 미력 하나마 두손을 모아 봅니다.
2024.12.13. 구미상록학교장 정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