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2월 4일 시사한자
送金 端雅 立春 上元 足跡 脚本 小說 好事多魔(磨) 崇德廣業 天羅地網
구정 때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께 용돈을 송금(送金)하는 것은 단아(端雅
)한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올해는 벌써 한달이 지나고 오늘이 2월 4일 입춘(立春)인데, 내일 2월 5일은 정월 대보름날 상원(上元)이다.
세월은 유수 같다더니 참 빠르다.
그 누구나 한평생을 돌아보면 그 족적(足跡)은 각본(脚本)없는 소설{小說)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일, 잘되는 일에는 마귀의 방해가 많다는 호사다마[好事多魔(磨)]고사는 복에는 화가 잉태되어 있으니 잘 될 때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덕을 높이고 그 바탕으로 사업을 널리 확장한다는 숭덕광업(崇德廣業)의 해석은 물질만능으로 대표되는 너무나 현대적인 해석이다.
아무개씨 사주를 보면 아무개는 하늘과 땅의 그물에 갖힌 형국이라는 천라지망(天羅地網)살 걸렸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걸 곧이 곧대로 믿어야 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 원 ㅎ ㅎ
- 한자풀이
단아(端雅); 단정(端正)하고 아담(雅淡ㆍ雅澹)함.
상원(上元); 명일(名日)의 하나. 음력(陰曆) 정월(正月) 보름날.
각본(脚本); 족적(足跡);발자국, 걸어오거나 지내 온 자취.
호사다마[好事多魔(磨)] ; 좋은 일에는 방해(妨害)가 되는 일이 많음.
연극(演劇)의 꾸밈새. 무대(舞臺) 모양(模樣), 배우(俳優)의 대사(臺詞) 따위를 적은 글.
숭덕광업(崇德廣業); 높은 덕과 큰 사업(事業). 또는 덕을 높이고 업을 넓힘.
천라지망(天羅地網); 「하늘과 땅의 그물」이라는 뜻으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경계망(警戒網)이나 피할 수 없는 재앙(災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