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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만들어본 생크림케잌... 신랑이 머랭만드느라 고생 ㅜㅜ 가정용 거품기 힘들어...! 제빵기구가 없어서 힘들게 만들었다. 맛은 조아조아! 다먹었다~^^ 형부가 오븐준다할때 받아둘껄...ㅠㅠ 전기요금이 마니 나오나?! 담엔 쿠키 만들어야쥐~! 재료 : 계란 3개, 설탕 80g, 박력분 80g, 바닐라 향, 버터 20g 휘핑크림(생크림 200cc, 설탕 1/3컵) 과일 : 귤,딸기,체리,키위 재료 계량은 무게로 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1. 계란은 흰자 노른자로 분리하고, 박력분은 2번 이상 채로 쳐준다. 버터는 중탕해서 녹인다. 이 때 채친 박력분을 다시 모아 그릇에 담지 않고 그상태로 둔다. 왜냐하면 이렇게 채를 치는 것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 뿐 아니라, 밀가루 사이 사이에 공기를 넣어 케이크가 부푸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2. 노른자를 먼저 거품을 낸다. 계란 노른자를 잘 풀어 주고 설탕을 절반 넣은 후 설탕입자가 만져지지 않을 때까지 휘핑해준다. [이 때 매우 힘들겠지만 크림색이 될 때까지 해줘야 노른자에도 공기가 많이 포함되게 되어 좋다.] 3. 흰자를 거품을 낸다. 먼저 흰자의 수분이 없어질 정도까지 휘핑을 해주다가 나머지 설탕을 넣고 휘핑한다. 거품기로 찍어 봤을 때 거품기에 묻은 흰자가 약간 휘어지는 상태가 되면 된다. 혹은 손가락으로 그어 봤을 때 자욱이 그대로 있는 때까지 해도 된다. [역시 설탕 입자도 만져지지 않아야 한다.] 또 흰자 거품은 반짝이는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푸석한 느낌의 거품은 너무 오래 휘핑 한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빨리 사그라들기 때문이다. *노른자의 거품은 잘 삭지 않지만 흰자는 금방 삭기 때문에 노른자부터 거품을 내 놓는 것이 안전하다. 4. 노른자 거품을 내 둔 것에, 흰자 거품을 2~3번에 나누어 섞어준다. 처음에는 잘 섞이도록 저어도 되지만 그 후에는 가볍게 섞어준다 [머랭이 죽으면 케이크 실패] 5. 채쳐 둔 밀가루를 털어 넣고 나무 주걱등으로 반죽을 가르듯이 섞어준다. [바닐라 향을 넣을 경우는 이 때 박력분과 함께 채쳐서 넣는다.] 6. 중탕 해 둔 버터에 반죽을 조금 덜어 아주 잘 섞어 준 후 나머지 반죽에 넣어 섞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버터가 분리 되어 스퍼지케이크 안에 층을 형성한다. [바닐라 오일을 넣을 때는 이때 함께 넣는다. 7. 쿠쿠압력밥솥 10용용을 이용 바닥 옆부분에 버터+우유 중탕한것을 바른다. 8. 반죽을 밥솥에 넣고 만능찜기능으로 40분설정한다. 9. 취사가 완료되면 카스테라가 된다. 케잌을 식힌다. 10. 그릇에 휘핑크림을 붓고 되다고 여겨지도록 거품을 내면서 슈가파우더를 넣어준다. 11. 식힌 케잌에 생크림을 발라준다. 12. 준비된 여러가지 과일로 장식을 한다. 과일에 시럽을 바르면 윤기가 흐르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
첫댓글 밥통을 이용한 케익이네요. 한번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
우리집은 엑박이 뜨네... ㅠㅁ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