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더운날 이었지만...
행사를 앞두고 김성수 회장님과 이정판 전무이사님.
그리고 김인환 대외 협력이사님. 저 이렇게 선유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08시에 이성당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야미도로 이동
야미도 선착장에서 09시 30분 선유도로 출발
선유도로 가는 배안에 노래방 시설이 되어있어 선유도까지 가는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분들은 목포에서 선유도로 산행을 온 산악회 회원들입니다.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답사를 위해서 구불 8길로 알려진 남악리 코스로 진입
안개가 많아서 조망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바다에 살고있는 집게가 빨간 게가 산속으로 마실 나왔나 봅니다.
오름길에 약간의 나무 계단도 있더라구요
안개가 너무 많이끼어 바다쪽 조망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두 원추리 꽃이 간간이 피어있더라구요..
맹감나무 열매
바다쪽 조망은 안개 때문에...ㅠ
아침 이슬을 머금고있는 거미줄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구불길이라고 쓰여진 팻말도 보이네요..
갈림길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남악리 그러나 몽돌 해수욕장쪽으로
이곳까지 50분을 걸어왔습니다.
안개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하네요
여름철 성수기엔 빈방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펜션들이 즐비하고...
이곳이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08분
조금 걸어오니 선유도 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 해당화
장자도 대장봉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장자도까지는 다리가 놓여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즌이 다가오자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있네요.(7월 5일에 개장 예정이라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두개의 봉우리가 망주봉입니다.
포크렌인과 페이로더. 불도저등을 이용하여 모래사장 고르기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선유8경이라는 식당에 도착시간은 11시 50분
선착장에서 이곳까지 1시간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제 2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현제시간 12시 41분)
망주봉을 배경으로 한컷
제 2 선착장에서 13시에 선유 1구(선유봉)으로 이동합니다.
탐스런 산딸기가 빨갛게 익었네요 그러나 따먹진 않았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바닷가에 알 수 없는 물고기가 죽어있네요. 고래가 아닌가 싶으네요
무녀도 방향으로 산책로가 근사하게 놓여있습니다.
드디어 선유봉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해발 110m 선유봉의 모습
아쉬운 것은 고군산 군도를 잇는 교량 공사로 산의 일부가 잘려나간 곳이 있었답니다.
선유봉 오름길에 바라본 선유도 해수욕장 전경
장자대교가 보이고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대장봉입니다.
깍아지른 절벽 아래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면서 한척의 고기잡이 배가 지나고있네요
이곳에 선유봉 정상입니다.
제 2 선착장에서 이곳까지 정확하게 3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오셨다는 탐방객을 만나서 사진도 찍어주고...
선유봉 정상에서 바라본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다리공사가 한창 진행중...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제 2 선착장에서 이곳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