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일자목 상태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 왜 일자목 상태가 되는걸까요?
과거에 비해서 하루에 반절 혹은 그 이상을 컴퓨터 앞에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
이런 상태로 집에 와서도 움직이지 않고 침대에 기대서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한다.
그렇다보니 목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피곤은 풀리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다보니 우리는 일자목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일자목은 목디스크의 주요 원인이자, 목디스크와 가장 많이 혼동하는 질환입니다.
우리긔 경추는 C자형 굴곡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습관 혹은 외상으로 인해 목이 앞으로 꺾이거나 뒤로 젖혀지게 되면서 목뼈가 일자로 되는 일자목이 됩니다.
우선 내가 일자목 상태인지 확인해보는 자가테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과 어깨가 결리고 자주 딱딱하게 굳는다.
- 피곤하고 무리하면 가끔 두통이 발생한다.
-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컴퓨터를 합니다.
- 가끔 눈이 침침해지거나 어지러울 때가 있다.
- 잠을 잘 때 팔을 올리고 잔다.
- 목, 어깨를 비틀면서 '뚝,뚝' 소리 내는 습관이 있다.
- 보기에도 등이 굽어 있다.
- 목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있다.
- 귀에 이명이 자주 들릴 때가 있다.
- 눈 안쪽이 아플 때가 있다.
5개 이상 해당되면 일자목 상태이므로 일자목 예방 생활에 힘쓰시며,
병원으로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일자목은 주로 나쁜 생활습관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목을 앞으로 뺀 자세로 생활하시는 분,
모니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빼는 습관이 있는 분 들이 주로 목뼈가 일자로 형되기 쉽습니다.
또한 장시간동안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 등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삽니다.
이런 일자목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목을 잡고 있는 근육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힘을 쏟으며 목을 잡아주던 근육과 힘줄은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더욱이 일자목이 심화될수록 목은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퍼지고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심지어 손이 저리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일자목은 바른자세를 하지 않아 오는 것입니다. 하여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갖는 것 입니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간간히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 혹은 턱을 뒤로 당겼다가 본래 위치로 돌아오는 턱당기기 운동같은 것을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자로 된 경추를 C커브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잠을 잘 때 경추의 각도를 살려주는 베개를 사용하면 목뼈의 굴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경추베개가 많이 상용화 되었지만, 여의치 않다면 수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건을 본인의 팔뚝 굵기로 말아서 목 뒤에 받치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적당한 베게 높이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가지 상황으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는데요. 반듯하게 누워서 잘 때와 옆으로 누워서 잘 때 입니다.
반듯하게 누워서 잘 때는 베개의 높이가 6~8cm가 적당하며, 이 때 무릎 아래에 5cm 내외의 베개를 받칩니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6~8cm 플러스 어깨 높이 2cm를 포함한 8~10cm가 배게 높이로 적당하고, 이 때 다리 사이에도 배게를 끼우고 주무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자목의 예방으로 좋은 방법인데요. 자주 사용하는 의자와 책상의 높이를 맞추고, 책 받침대 등을 설치하여 고개를 숙이는 일이 덜해서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
이상, 일자목에 대해 알아보고 일자목 예방까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