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셋째날입니다.
오늘부터는 주어진 과업을(?) 수행 해야 하는 날입니다...ㅎㅎㅎㅎ
12월 5일 이곳에서는 사이판 PIC 주최 '제3회 Hell of The Marianas' 라는 사이클 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 잡지사에서 기자분들도 취재하러 오셨구요
저 또한 이분들과 같이 위치에서 Press가 되어 전 일정을 취재하러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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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은...
오전 10시 : 기자단과 상견례를 하고 PIC 리조트 인스펙션에 나섭니다.
오후 12시 :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2시 : 낼 경기참가하는 한국 선수단과 함께 경주 코스 인스펙션에 나섭니다.
총 100킬로에 대해 구간별 특이사항 점검과 취재 포인트를 확인하러 나가고
저녁 6시 : 기자단과 같이 저녁식사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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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PIC리조트에 대해 쭈~~~욱 설명드러갑니다.
사이판 PIC는 객실은 티니안 윙, 로타 윙, 타시 윙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각 동으로 나눠져 있긴 하지만 동끼리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슈페리어룸이 152실, 디럭스룸이 138실,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는 오션프론트룸이 12실 (타시윙),
신혼여행객을 위한 오션프로트 자쿠지룸이 4실 (타시윙 1층)
그리고 스위트룸 2실로 (타시윙 5충)
총 308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로~~~망 스위트룸 한번 보시죠~ 언제 이런데 누워서 함 자~볼까요~ㅎㅎ
(요거이 실버스타 형님이 못 보신 숨어있는 1인치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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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크기는 디럭스의3배 정도 됐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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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내 비치된 TEA서비스도 훌륭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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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급스런 액자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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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레드소파가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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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 거실이구요

스위룸에서 내려다 본 비치전경입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오션프론트 룸과 오션프론트 자꾸지 룸의 컨디션은 동일하구요
다만 자꾸지는 1층에 있고 나머지는 2~4층에서 바닷가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션프론트 자꾸지는 신혼부부를 위해 테라스 앞에 자꾸지가 설치되어 있는데
암튼 밤에 별보면서 저 자꾸지에서 사랑하는 이와 한껏 분위기 연출하면
그날 밤 열 쌍둥이도 가능할듯....ㅎㅎㅎ


다음은 슈페리어룸과 디럭스룸인데 앞서 잠깐 설명을 드렸듯이
워터파크 방향은 디럭스, 테니스코트 방향은 수페리어입니다.
룸컨디션을 동일하지만
디럭스룸엔 턴다운 서비스와 시내 무료 통화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또 일부룸은 2개의 객실사이를 문으로 연결하여 복도로 나오지 않고
룸을 자유자재로 왕래 할 수 있게 만들어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여행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컨넥트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Tip.사전예약시 반드시 요청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외 객실내 서비스로는 베이비 베드는 요청시 무료로 제공되고요
동전세탁기(1층 세일즈 오피스 건너편)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장기가 여행하는 분들한테는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거 같습니다.
또한 각층의 티니안윙과 로타윙사이에 제빙기가 비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아이스박스를 준비하신 경우 마나가하섬 가시기전에 얼음 꽉꽉 채워 가셔도 될거 같아요

간단히 객실을 살펴 봤구요 다음으로 워터파크 시설에 대해 인스펙션이 진행됐습니다.
열심히 설명중인 쏭양~~~
인스펙션 전문 가이더...ㅎㅎ 인턴쉽으로 1년간 근무 하고 복학 하러 한국으로 곧 돌아온다고 하네요
정말 싹싹하고 친절하고 설명도 잘하고 (사진빨이 좀 안 받네염.T.T)...저런 동생 있었으면...ㅎㅎㅎ

테니스 센터 레슨 시간은 아래표 대로 진행 되구요

9인홀 미니 골프 코스도 있구요 (거의 퍼팅으로만 이루어짐)

한국 투숙객들은 빠지지 않고 꼭 들른다는 양궁장입니다.
왜 한국이 올림픽때 금메달을 많이 따는지 알았습니다...역시 국민적 관심이 대단하여~~
양궁장 옆에는 농구장과 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갤리 식당 앞에 있는 안내 표지판입니다..
방향치인 저에게 필수 표지판입니다...ㅎㅎ

액티비티 풀입니다. 여기서 수중 에어로빅, 무료 스쿠버 다이빙 강습, 수중 농구, 수중 배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고요~
20미터 짜리 워터 슬라이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짧지만 나름 잼있더라구요~
컨셉은 난파선이네여

비치 액티비티 센터 앞에서 클럽메이트팀과 투수객팀이 편을 나눠 비치 발리볼을 하네요
이날도 해파리 때문에 스노클링, 윈드서핑, 카약등 액티비티가 제한됐구요
유일하게 세일링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전 예약은 필수라고 하네요
빈이도 델구 갈수 있다고 하던데...시간이 안나서 포기했습니다~아쉽

랩풀입니다.4개의 레인이 있구요...여기서 수영하시는 전 한명도 못 봤어욤...ㅎㅎ

액티비티 풀 앞에 있는 리조트 맵입니다.
맵 왼편에는 그날그날의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설명되어 있구요
오른편에는 클럽메이트들의 재미난 사진들이 쭉 걸려 있습니다.

벌써 12시가 다 됐네요~ 거의 2시간에 걸쳐 인스펙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댓글 우와

룸이 상당히 좋아요... 아우.... 가고 싶어라



걍 구경만으로 만족해야 할듯...가격이 상당하던걸요~ㅎㅎ
스위트룸은 정말 다르네요...^^' 룸 커넥팅하는데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지 궁금하네요...다른 곳들은 대부분 받지만...솔직히 그 점이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거든요..잠긴 문 열어두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지...ㅋㅋ
사이판은 추가요금있어요. 문도 꼭 잠겨있구요. 괌은 추가요금 없이 사용했어요. 열려있더라구요.^^
컨넥팅룸 추가 요금이 $50입니다.(박수에 상관없이)..
추가 요금을 받는 이유는 컨넥팅룸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금액을 지불해야 개런티 된다는....
사실 좀 아깝긴 해요~~ ㅠㅠ
여행통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저도 인스팩션 하는자리에서 소심한 어필을 좀 해 봤는데...리조트 정책이라고 하더라구요~
크헉~~ 스위트룸이라.. 역쉬 다르군요.. ^^ 부럽당~~~ ^^
차라리 집을 스위트룸 처럼 바꿔버릴까 생각중입니다...한 20년 뒤에...ㅎㅎㅎ 빈이가 지금은 온갖 다 낙서를 해 놓는통에...
역시 스위트룸이 좋군요..^^ PIC는 Tea 서비스가 풍성해서 좋아요 진짜....
네...나름 저희도 만족했습니다.~
우왕 룸 진짜 좋네요 ㄷㄷㄷㄷ
신혼여행으로 오션프론트 자꾸지룸 추천들갑니다...10쌍둥이 보장...ㅋㅋㅋ
와우!!.... 스위트 룸도 둘러보셨군요....^^ 좋은데요....^^ 언제 기회가 되면 한 번 스위트룸에 묵어 보고 싶네요.....^^
으히히히....형님이 못 보신 1인치입니다...ㅎ
인스팩션까지~~~ 보통 업체 관련된분들만 하는건데... 역시 파워블로거님이라 인스팩션도 하셨군요..ㅎㅎ
체크인 한 날부터 업체 관련된 분으로 분류가 되어 버려서...ㅎㅎㅎㅎ
푸하하 엄청 빡센 스케줄이네요.. 덕분에 스위트룸 구경을 다해봅니다 ^^
많이 전달해 드리지 못한점 송구 스럽습니다.~
자꾸지 딸린,,,,ㅋㅋㅋ..... 여비님 강추,,,,,ㅋㅋㅋ
똥꼬님도 있고...아직 청춘남녀들 많잖아요~~다들 강추~~ㅋㅋ
스위트룸... 저도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죠?^^
오션프론트 전망이 정말 끝내주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