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되니 개구리 알 부화 징후 보인다. 개구리 운동장 넓어 좋다고 함성 지른다. 건강한 산란을 위하여......
◇ 개구리 대부분 참개구리이다. <사진1,2> 산개구리는 산란 후 산속으로 가는 모양이다.< 8번 사진이 산개구리>
◇ 오염없는 습지에 산란의 2주째에 부화 → 개구리의 책임은 산란까지이다. <사진3,4>
◇ 5,6,7번째 알은 1주일 후면 부화 모습 확인될 것이다.→ 개구리의 함성은 경계하는 울음이다.
◇ 9,10번째의 사진속 알은 오늘 산란했으니 3.25일 부화상태 확인하면 된다.
※ 이렇게 매일같이 순차적으로 산란해야 올챙이로서 생육하는데 바람직하다. 사람들 금년에 늦게 산란하니 산란량 적어보인다 얘기하지만 10년 관찰한 나의 눈에는 그렇지 않다. 개구리도 스스로 산란량을 조절 서식밀도를 적절하게 만드는 것이다.
올챙이들의 성장환경이 좋아 많은 알을 낳을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다. 성장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
개구리가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이곳의 개구리 작년보다 많다. 그리고 이때는 개구리에게 운동장이 필요하다.
관심 있는 것만 보는 것보다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우리 주변의 미세한 고통이나 너무 거대해서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고통을 좀 더 잘 인지하고 돌봐줄 수 있지 않을까? 동영상으로 개구리도 운동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 오늘의 개구리 함성으로 이곳 개구리의 숫자를 3천마리로 추측하였으니 앞으로 더 찾아올 개구리 숫자를 고려해보자....
청개구리 1천마리 무당개구리 1천마리 소리들리지 않는 옴개구리 산개구리를 합치면 1만마리는 될것 같다.
소리로 개구리 숫자를 알아내는 모니터링 기법 개발할 필요를 느낀다. 이중 암컷이 1/10이라면 천마리다. 마리당 200개를 산란하면 2십만개의 알숫자다. 개구리로 성장할 확률을 또 1/10이라고 보면 2만마리의 개구리가 금년 가을에 동면에 들게 된다.
경칩일에 확인한 웅덩이 속의 개구리 알로 예측한 이곳의 개구리 숫자 2만마리와 일치한다. 이만한 숫자면 적절하다.
장산에 서식하는 개구리 숫자 백만마리는 될 것 같다. 요놈들이 모기를 잡는 숫자는 수백억마리 이것이 생태계의 공존현상이다.
장산에서 죽어가는 개구리 없도록 농약살포는 하지말자. 장산 생태.경관지역 가치 이것만으로도 보호할 의미 충분하다 하겠다.
첫댓글 개구리 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올챙이들 꼬물거리는 모습도 곧 볼 수 있겠지요.
이곳이 항공방제 전국 최초 중지 지역임을 행정관청은 알아야 한다. 생태계 살아난 이유중 하나다.
기후환경변화에 대처하는 개구리의 지혜를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