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개운하고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인 신안뻘낙지식당의 연포탕
인천에서 8시가 좀 넘어서 출발하여 점심시간에 도착한 목포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신안뻘낙지식당을 찾는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땐 회정식을 먹으려 했으나 가격도 가격이려니와 점심시간에 너무 포식을 하는 것 같아 저녁식사 메뉴로 남겨두고
간단하게 먹을 것을 검색하다가 탕종류 영양가도 높고 담백한 연포탕이 검색되어 찾게 되었다.
이 집을 선택한 것이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안뻘낙지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입구에는 수족관 안에 싱싱한 낙지가 살아서 움직인다.
점심식사 후엔 목포 갓바위를 찾을 계획이다.
날씨가 매서워 단단히 무장을 하고 여행을 해야겠다.
연포탕 상차림
식당 안에 들어서니 수족관이 보인다.
낙지 힘이 얼마나 센지 주인아주머니께서 잡으려 하는데 낙지는 온 힘을 다해 저항한다.
수족관 안의 낙지들
연포탕 국물이 고소한 맛이 돌고 간장으로 간을 한 것 같았고 국물이 개운했다. 낙지가 쫄깃하면서도 야들야들 한 맛이 좋았다.
연포탕을 담은 그릇이 뚝배기였으면 쉽게 식지도 않고 맛을 더했을텐데.......
연포탕 속에 있는 낙지를 한 숟가락 떠 본다.
굴무침이 인기라 사진 찍기도 전에 시식을 해 버렸다.
반찬이 간이 잘 맞고 맛있다.
매생이 반찬과 굴무침, 고추장아찌가 인기이다. 호박죽도 찹쌀이 많이 들어가 찰지고 달콤한 맛이 좋다.
반찬류
탕탕낙지
칼로 쳐 놓았는데도 힘이 좋다.
낙지의 효능도 참고하고
1박 2일 팀이 머물다 가서 더 인기가 있는 듯하다.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