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황설탕을 찾는다.
아예 흑설탕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설탕 원료인 사탕수수 원당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꿀보다 못할 게 없다.
그런데 이걸 정제하고 정제하다 보니
영양소는 몽땅 빠지고 껍데기만 남았다.
오히려 먹을수록 몸에 있는 영양소를
빼앗아가는 이상한 식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설탕을 많이 먹으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고
집중을 잘못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 사탕수수
● 흑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설탕의 최초 형태입니다.
가장 정제가 안되어있으므로 영양도 많지만..
수분이 가장 많아서 금방 엉겨서 굳어버려요
● 황설탕-
두번째로 정제한 설탕으로
백설탕과 흑설탕의 중간이지요...
수분도 중간정도 있구요...
● 백설탕-
최종적으로 정제한 설탕입니다..
수분도 적고요
당밀을 원심분리로 제거한
분밀당을 가지고 정제해서 만든것
● 설탕 만드는 과정...
설탕을 만들 때는
사탕수수로부터 즙을 짜내고
이 당분즙액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진공상태에서 가열, 농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설탕의 결정과
결정되지 않는 당밀이 나옵니다.
이 설탕 결정과 당밀의 혼합물을
원심분리기나 포대에 넣어 당밀을 제거하는데
이렇게 하여 형성된 결정을
통틀어 분밀당이라 합니다.
이 때에 처음 만들어진 무색투명한 결정이
바로 상백당 즉 흰설탕입니다.
상백당을 만들고 난 나머지 당액을 다시
가열하여 결정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몇 번이고 가열하여 얻어진 결정은
카라멜화하여 황색이나
갈색 계열의 색깔을 띠게 되며
이런 설탕이 바로 중백당과 삼온당입니다.
. 이러한 설탕의 색이 흑설탕과 비슷하여
그 일종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중백당이나 삼온당은 상백당(백설탕)을
가공하고 남은 것을 재처리하여 만든 것이며,
성분도 상백당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와 같은 분밀당과는 달리, 당분즙액에서
당밀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끓여
수분만을 증발시켜 만든 농축된 결정을
함밀당, 일명 흑설탕이라 합니다.
함밀당은
당밀분을 포함한 채 고형화시킨 것으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만들기 때문에 사탕수수의
원산지에서 밖에는 만들 수 없습니다.
(1)상백당
: 일반적인 백설탕을 가르킵니다.
(2)중백당
: 시장에는 별로 나와 있지 않지만
상백당보다는 정제 정도가 낮고
엷은 황색을 띱니다.
(3)삼온당
: 세 번 가열했다고 해서 삼온당이며,
중백당보다 더욱 정제 정도가 낮고
옅은 차갈색을 띱니다.
단맛이 강하고 흑설탕처럼
특유의 풍미가 있습니다.
(4)흑설탕
: 사탕수수의 즙을 정제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끓여낸 것으로 당도는 낮으나
단 맛은 강하게 느껴집니다
카페 게시글
OKO 건강관리
백설탕과 황설탕과 흑설탕의 차이...
미소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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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07:5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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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탕을 먹으면서도
흑설탕과 백설탕을 왜 만들어서
먹는 사람들로 하여금 거시기 하게 하는지...ㅎ
항상 적당하게 먹으면 되는 것을..
과용하니 나쁜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