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으로 쓰러진 배우 이수나 - 의식 불명 / 연락 두절

[자상한]

[투병 중 ★근황③] 갑작스러운 의식불명 이수나 '연락두절' 

기사입력시간 2017.01.27 07:3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수나가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연락두절된 상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투병 중인 스타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이수나는 지난 해 5월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현재 근황을 알기 힘든 상황이다. 당시 이수나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뇌경색으로 쓰러져 2주 만에 고비를 넘겼다고 알렸지만 이후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갖게 했다.

이수나와 친한 동료로 알려진 박윤배를 통해 그녀의 근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박윤배는 "세 번인가 병원에 갔었다.

나를 알아보는지 몰라 보는진 몰라도 눈을 나한테 떠는 것 같았다. 옆에 환자 아주머니가 저러는거 처음 봤다고 박 선생님 오니까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내 느낌인지 몰라도 손가락 약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완전히 의식이 돌아온 그녀를 만나지 못했지만 그렇게 조금씩 회복할거라 믿었다는 박윤배.

그는 "병원에서 이제 다른 병원에 가서 재활치료를 해라 그러고 나서부터는 딸, 아들하고 연락이 끊겼다"면서 "전화도 안 받고 내가 지금 알기에는 재활병원에 있지 않으면 집에서 아마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후에 지인인 박윤조차 이수나의 소식을 접하기 힘들었다. 지금까지도 이수나의 가족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최현경,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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