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의 저는 말 그대로 날라다니는 정대표입니다. ^ ^
짧게는 1주일에 두번 길게는 일주일~열흘에 한번은 비행기를 타는 군요.
그보다 신칸센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 오히려 비행기값보다도 신칸센을 이용하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
기현상까지~~ ^ ^
암튼 "우리나라 구제업계의 내일을 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단 제 사업때문 만은 아닙니다.
현재 크고작은 구제사업체(구제가게)가 전국 비공식통계로 약 7,000여 개소가 넘습니다.
거기에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인터넷사업까지 집계에 넣어 생각한다면 그 수를 헤아릴 수없을 지경입니다.
불경기가 장기화되가고 이미 다른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잇던 자영업자 그리고 직장인들마져 불안한 시기를
맞으면서 비교적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비용이 적게 들 것같은 구제의류장사에 뛰어들거나 뛰어 든 분들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구제의류산업의 호황이던 과거만을 보고 미처 현재와 미래를 판단하지 못한 정보의 부족이 이런 현상으로
나타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토록 저 나름대로는 "준비를 잘하십시요!" 를 외쳤지만 저의 미약한 힘은 그다지 넓게 미치지 못
했던 것같습니다.
여기저기서 개점하는 숫자를 넘어 폐업을 하는 사례가 더 많아 지고 어려운 형편에 시작했던 구제장사가 결국
더큰 파국으로 밀려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쓰레기가 아닌 상품성 높은 물건으로 저렴한 상황을 개척해 나가는 점포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나 자신도 아까워 내 버리지 못하는 좋은 물건을.. 갈수록 나오지도 않는 좋은상품을 기대하며 쓰레기 더미에서 고생을 해 왔던 오늘날의 현실을...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시키고 뜻을 둔 사업자 제위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비록 자그마하더라도 구제의류 본연의 리드미컬한 사업을 위해서 깔끔하고 상품성 높은 상품개발에 힘써왔습니다.
이런 점이 저 혼자만의 힘으로 개선될 수는 없는 일이며 일부 자기 이익에만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사업자들도 있어서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기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 구제업계의 미래가 아주 불편한 상황으로 흐르고 있는 현실을 확실히 반전시킬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무던히 노력을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드리는 이 제안에 대하여 꼼꼼히 잘 판단해 주시고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모두의 힘을 합하여 구제의류업계의 이 지리한 상황을 하루빨리 접어버리고 모든 구제의류사업자들이 희망에 찬 사업을 영위하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제안을 먼저 드리고 용의가 있으신 업체분들의 개별적 연락을 통해 취지에 부합하는 업체로만 이 사업에 참여할 수있는 업체로 선정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 업무-
1) 일본 최,중산층 거주지역 수거원료(원사)를 수집소 또는 수출업체로 보내기 전에 에코벨리가 지정한 창고로 먼저 유입시킨 후 1차로 별한 확실한 상품만을 한국내로 이송하는 업무.
2) 일본 중요 3대 프랜차이즈업체에서 판매하는 상품성 높은 상품만을 선별하고 골라내서 한국으로 이송하는 업무.
3) 작업장을 일본 전국, 5개 대도시지역으로 분리하고 운영준비를 마치고 있는 상황.
- 조건 -
1) 현 도매업체 와 소매경험이 많고 도매를 생각하는 업체.
2) 일명 짝뜻기 초이스 등 의류 상품 선별 경험이 있거나 이를 잘 아는 분.
3) 단, 많은 업체분들께 기회를 주기 위하여 현재 일본 현지에서 선별작업중인 업체는 배제합니다.
- 일정의 업체가 모이면 조합으로 결성하되 개별적 사업방향에 대한 용의가 있는 업체또한 적극지원할 것임.-
* 잘 아시다시피 구제의류사업은 80%의 노하우와 20%의 실투자라는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20년 일본에서의 에코벨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도 함께하는 조합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것만 올렸습니다, 특별한 것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