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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7.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그 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 켜는 등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문의 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문의 장과
18. 장막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공교히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니라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가지 금품을 가져 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 왔으며
24. 무릇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자는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무릇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자는 가져 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 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 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 왔으니
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가지 공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공교로운 일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공교로운 일을 연구하게 하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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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저]는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원히 즐거워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창조의 목적으로 우리를 다시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참된 예배를 드리게 되면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편115:8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사람은 자신이 예배하는 신을 닮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우리는 더욱 더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품과 행위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예배의 목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참 예배를 경험하게 되면 우리의 모습은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 자신과 교회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워렌 위어스비 목사님은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는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영적축복은 참 예배의 부산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는 그분이 마땅히 경배를 받으셔야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거래가 되는 순간 그것은 이미 예배일 수 없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를 드려서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린도후서3:1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예배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같이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1. 하나님의 질서에 헌신해야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배경을 살펴봅시다.
모세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내산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산입니다. 출애굽기 32:15-20을 보면 첫 번째 하나님의 계명을 받고 내려왔을 때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40일간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실 새로운 하나님의 약속과 계약을 맺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 아래에서는 아론을 중심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정황은 하나님과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축복을 계획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배신의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할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때 산 아래로 내려오던 모세는 이 장면을 보고 분노를 느끼며 하나님이 직접 쓰신 증거의 두 돌 판을 내던졌습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의 가담자 3천명을 죽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모세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사죄의 기도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가슴을 찢는 아픔을 갖습니다.
출애굽기 34:27-28을 보십시오. 시내 산의 두 번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다시 시내 산으로 부르시는데 약속의 증거가 될 돌비 둘을 들고 오르도록 명령하십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 올라 40주야를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갖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약속의 말씀이 쓰여진 돌 판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이 적힌 돌 판을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재의 뜻이 담겨 있음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돌 판은 곧 하나님입니다. 이제 모세가 두 돌 판을 손에 들고 시내 산을 내려오는데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광채 나는 얼굴을 가리우고 내려와 백성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메시지가 이것입니다.
출35:2-3절을 보십시오.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른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찌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이 말씀이 너무 쉽다고 할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모세를 다시 부르셔서 고작 명령하신 말씀이 안식일을 지키라 인가?
40일을 밤낮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주일성수 하라 인가? 너무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핵심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쳐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법입니다. 계속해서 설명되고 있습니다만 헌신이나. 봉사나, 헌물이나 충성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말은 올바른 신앙의 자세가 있고서야 올바른 신앙생활의 헌신이 이뤄진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가 무엇입니까?
출애굽기 31:12-17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어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실이 됨이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특별히 안식일을 강조하여 요구하셨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에 무려 네 번이나 안식일에 대한 규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기 시작할 때입니다.
두 번째는 십계명을 통해서 입니다.
세 번째는 회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하시면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번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 범죄 한 후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회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시면서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짓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안식일마저도 잊어버리고 이 일에 매달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독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를 다른 계명보다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명령하신 최대의 일은 성막을 짓는 일입니다. 그러나 성막을 짓는 핑계로 안식일을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못 박습니다. 물론 성막을 짓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안식일도 성막을 지으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핑계로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범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일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며 우선되는 일은 주일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질서입니다.
신앙의 기초입니다. 최소한의 규칙입니다.
주일예배를 왜 지켜야 하는지 이유를 묻지 마십시오. 이해하며 받아들이려 하지 말고 순종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고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최소한의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하나님의 질서가 더 소중함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보다 하나님의 일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 알고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헌신과 헌물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 하나님의 법대로 사는 삶,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 사는 삶을 먼저 요구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일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 일하러 나서기 전에 교회의 사역을 하기 전에 먼저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 앞에 서는 예배자로 드리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질서를 지키고 있는가에 대한 철저한 자기 점검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은 얼마든지 다음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릇 치고, 일을 하는 경우는 교회나 가정이나 자신에게도 득이 되지 못하며 하나님께 인정받지도 못함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주일을 온전히 드리지 않고는 그 어떤 일을 해도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최소한의 질서가 주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말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마태복음 7:22-23절입니다.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않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법이나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질서 파괴자입니다. 하나님은 신자를 부를 때 누구나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원리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대로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질서대로 사는 것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먼저 하십시오.
하나님의 법을 먼저 찾으십시오. 그 다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십시오. 바로 그 먼저 해야 될 일이 주일을 온전히 드리며 예배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성막을 짓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세상의 일 중에 가장 중요하고 거룩한 일이 있다면 성막을 짓는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거룩한 하나님의 일이라 할찌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우선적인 질서가 있는데 그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세운 질서에 헌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2. 하나님의 요구에 헌신해야 한다.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난 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그 다음의 내용이 본문 출애굽기 35:4-19절입니다. 성막을 짓는 일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선 성막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짓는 명령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께 드릴 헌신의 예물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전을 만들어 가는 일을 위해 드릴 것이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드릴 것인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5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하나님은 성막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소유 중에서 취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있는 것에서 드리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벳세다 들녘에서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 곳에 있는 사람 중에 주님의 요구에 드려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하여 역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과부의 두 렙 돈을 크게 보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주님은 우리의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 할 때 없다는 것 때문에 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런 염려를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은 없는 것을 만들어 오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네 소유 중에서 .....” 주를 위해 드리라고 하십니다.
예배를 드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가식이나 형식에 매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눈치 신앙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가 있다면 있다고 말씀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다면 믿음이 없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모른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으면서 있는 척하고 약하면서 강한 척하고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나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 아십니다.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내가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무엇을 생각하며 예배드리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받아달라고 솔직하게 나를 보여 드리는 것이 최상의 예배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당신에게 있습니까? 그것을 최선을 다해 드리는 것에 헌신할 때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5절에 “원하는 것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비록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착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억지로 빼앗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자원하는 마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는 마음입니다.
내 마음대로 드리고 싶어도 하나님이 먼저 나를 감동 시키지 않으면 손이 따라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에 소원을 주시지 않으면 억만 장자라도 단 돈 만원을 주님께 바치기를 아까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하다고 절대로 주님을 향한 헌신이 적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비록 그의 헌신이 사람 보기에는 보잘것없는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은 그것을 수천억의 재산보다도 귀하게 받으시고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제게 마음껏 드릴 수 있는 소원을 주옵소서!”
“즐겁게 드릴 마음을 주옵소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옵소서”하고 기도하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드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나의 표현을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있다든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참 고백을 원하는 것입니다. 강요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시편 110:3을 보십시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도다. ”
즐거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고린도 후서 6:7절을 보십시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니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신자들에게 요구하실 때 꼭 자원하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즐거이 헌신하니” “즐겨내는 자”라는 자원하는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 하나님께 표현하는 헌신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고도 칭찬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즐겁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자원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성막을 짓도록 하기 위하여 드리는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왜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것입니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9절을 보십시오.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들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더욱더 감격스러운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봉헌이 너무 많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게 되고 모세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봉헌을 그만 하라고 부탁까지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36:5-7절 말씀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우리 교회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안 드리려고 피하는 수치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너무 좋아서 너무 감사해서 너무 사랑해서 드리는 것들 때문에 서로가 그만 드리라고 아우성을 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배의 헌신입니다.
너무나 예배하는 사람들이 마음으로, 물질로 몸으로 자신을 드리기 위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가득 찬 예배가 능력 있는 예배이고, 살아있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최상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끼는 모든 대상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드릴 때에야 비로소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예배를 축복해 주시고 칭찬해 주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있는 최상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선택하여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입니다.
창22:12절 말씀입니다.“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됩니다. 이것저것 아까운 것이 많은 사람은 경외하는 척만 하는 것이지 아직까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장 원하시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요구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헌신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는 능력있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3. 은사로 봉사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그 다음에 10절을 보겠습니다.
“무릇 너희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들을 다 만들찌니 ....”
물질의 헌신도 중요하지만 몸의 헌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자를 부르실 때 각각 재능을 주셨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주를 위해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어떤 사람에게는 5달란트를, 3달란트, 1달란트 모두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왜 이렇게 모두 다르게 주십니까?
하나님의 일은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조화를 통해서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일을 없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다면 분명히 당신이 할 일이 있습니다. 당신을 교회로 부르신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든지 내게 맡긴 것이라고 믿어지면 하나님을 위한 영광으로 믿고 순종하며 헌신하십시오, 하나님이 맡기실 일이 없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부르실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각각 재능을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4:10-11을 소개해 드립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는 헌신을 요구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완악하고, 고집 세고, 곁길로 간 사람들이지만 그 말씀대로 실천을 했습니다.
20절부터 끝까지 보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즐겁게 봉사했습니다.
21절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하나님이 요구하실 때 그 마음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주를 위해 물질과 시간과 몸을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 드리는 성도가 되십시오.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모습이 그래야 됩니다.
하나님의 일이나 예배는 돈만 갖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지체 없이 감동된 사람이 먼저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기회란 도리어 드리는 자에겐 축복의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들은 시내 산을 내려오는 모세에게 명령했던 명령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최초로 두 돌 판을 근거로 말씀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성경을 근거로 같은 의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즐거이 헌신하였듯이 예배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을 기회를 헌신을 통해 이뤄야 할 것입니다. 이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것을 예배 속에서 먼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에서 듣고 앉아있는 소극적인 예배자의 모습에서 이제는 즐겁게 나의 모든 영혼과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즐겁게 예배하는 자의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십시오. 억지로 찬송하고 인색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쏟고 열정을 붓는 헌신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생활을 할 때 질서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하십시오. 또한 몸으로도 하십시오. 그리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넘치도록 감격된 모습으로 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하늘의 신령한 복과 풍성한 은혜들로 당신의 삶에 기름 부으실 것입니다.
안식일을 온전히 드리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즐거운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사야 58:14절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하나님 밖에서 얻는 즐거움은 일시적으로는 나에게 행복을 주지만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이 약속한 즐거움은 하나님 안에서 얻는 즐거움을 말합니다. 그것은 영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102장 찬송 작가 밀러 여사(Mrs.Miller)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명예,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라고 노래했습니다.
바울은 빌 4:4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내 영혼이 고침 받고 자유함을 얻으며 이 세
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금이나 보석으로 살 수 없는 기쁨이 넘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이러한 기쁨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