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6: 13 평화의 의논 - 슥 6: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슥 6: 13 평화의 의논 -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
메시아의 성전 건축은 그가 친히 죽으심으로 대속 사역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택하신 모든 영혼들을 불러 구원하신다.
이 구원의 복음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세상에 전파되게 하셔서 신약교회를 건립하시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충만한 수가 구원받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이 둘 사이에[곧 왕의 직무와 제사장의 직무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의논’이라는 원어(에차)는 ‘작정, 계획’이라는 뜻이다. 평화의 계획이란 하나님과 화목함으로써 심령의 평안과 환경적 평화를 얻게 하시는 계획이라는 뜻일 것이다.
메시아의 왕직과 제사장직의 결과는 평안이다. 여호수아에게 씌워질 금은 면류관들은 메시아의 강림에 대한 약속의 기념물로 여호와의 전 안에 두어 사람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셨다.
1]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이것은 앞 절 끝에 있는 말씀의 중복이다.
이 중복은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그때 재건되는 스룹바벨 성전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신약 시대의 신령한 성전, 곧 교회 설립의 사실을 역설하는 것이다.
히브리어에 있어서 역설체는 중복체로 나온다.
2]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라는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보좌에서(하나님 우편에서) 그의 교회를 다스리실 것을 가리킨다.
두 사람은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와 유다 총독인 스룹바벨을 뜻하는 것으로, 이 두 직분을 가진 순(새싹)이 돋아나리라고 하였으니, 이 또한 장차 대제사장이며 왕이신 메시야(그리스도)가 나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다.
3]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는, "또 그가 자기 보좌에서 제사장이 되리니"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한 몸에 양 직을 겸하실 것이 예언되었다.
4]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라고 한 것은, 그의 왕직과 제사장직이 서로 충돌이 없고 제정일치의 이상적 형태인 것을 예언한다.
‘이 두 사람’이란 그때로 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유다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이 둘이 조화를 이루어(하나가 되어)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니 이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장차 메시야(그리스도)가 나와서 성전을 건축하고 그의 백성들을 다스리게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세우신 성전은 십자가 후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의 몸을 가리킨 것이고,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셔서 이 땅과 하늘의 왕이 되셔서 영원토록 우리를 다스리시니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해 예언하신대로 된 것이다.
슥 6: 14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
여기 기록된 인명들이 10절에 나온 동일한 사람들을 가리키나, 거기 "헬대"가 여기서는 "헬렘"이고, 거기 "요시아"가 여기서는 "헨"이다.
이것은 문제 될 것 없으니, 히브리 사람의 이름은 하나 이상 되는 수가 있다.
1]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면류관"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 이 사람들을 "기념"함은, 이들의 신앙 모습을 후세인들에게 거울삼아(10절 해석 참조),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일설에 의하면 이것은 네 사람의 사랑으로 만든 면류관을 성전에 보관해두므로 후일에 그것을 보는 자들로 하여금 주님을 사랑하여 보물을 바치도록 장려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2]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 출 34: 26 -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슥 6: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라는 말씀은 이방인들의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예언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며 많은 이방인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 눅 24: 47 -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 롬 11: 25 –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립하는 일이 될 것이다.
선지자는 또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온전히](원문,NASB) 청종할진대 이같이 되리라”고 말한다. 성전 건축의 일은 하나님 말씀의 순종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이며 죄인이 의인 되는 것이며 거역하던 자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강건함과 충만한 평안을 누릴 것이다.
1]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라고 함은, 그리스도께서 오신 신약 시대에 이방인들이 신령한 성전, 곧, 교회를 설립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건축한 순이 여호와의 천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의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스룹바벨이 유다의 총독이 되어 유다 백성을 다스리는 권세를 얻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왕권에 대한 예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셔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구속 사역을 이루시고 영적으로 자기 백성을 통치하신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왕권과 영광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밝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먼 데 있는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것이라는 예언은 이방인들이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것임을 의미하는데, 이는 신약교회에 이방인들이 참여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 대한 구원 계획을 옛적부터 세우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계획을 성취하셨는데 이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됨으로써 이루어졌다.
(1) 전 역사를 마치게 됨
* 슥 4: 9 -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2) 주께서 교회를 세우심
* 마 16: 18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3) 존귀와 위엄을 입음
* 시 21: 5 -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2]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그렇게 되는 것을 보는 자는, 스가랴를 하나님의 보내신 참 선지자인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은혜에 참여하는 신자들만이 그 사실을 알게 된다고 조건부로 말한다.
그리스도의 구원 은총에 참여하지 않는 자는 스가랴의 예언 성취를 알 수 없다.
3] 너희가 만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부터 이방인들에 내한 구원을 계획하시고 예언하셨으며 그 예언의 성취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타나 만민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역사 속에서 구속의 은혜를 받았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도구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본문의 교훈을 정리해 보자.
첫째, 하나님의 열국 심판은 다 이루어질 것이다.
온 세상에 보내진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룰 것이다.
둘째, 성도는 선지자들의 예언을 순종하여야 한다.
우리는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싹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그를 믿고 구원을 받았고 또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능력으로 그의 교회의 건립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왕과 제사장이 되셨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잘 받고 또 날마다 그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우리의 불결을 씻음받아야 한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구원의 복의 결과는 평안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함과 심령의 평안을 얻은 것을 감사하고 또 성경 말씀을 온전히 순종함으로써 항상 평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