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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4-18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우리 집 / 왕성교회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정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귀한 교회를 허락해 주셔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은혜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려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낳아서 길러주신 훌륭하신 부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부모님의 그 사랑과 헌신에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것 그 자체가 부모님의 사랑 때문에 여러분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또 이렇게 귀한 교회를 주셔서 신앙 생활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우리에게 귀한 부모님을 허락하시고 가정을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생은 범사에 감사하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도 감사고,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가 들리는 소리는 너무나 어려운 이야기와 절망적인 이야기, 우리를 염려하게 하는 이야기만 많이 듣습니다. 경제 어렵다, 북한이 자꾸 뭘 펑펑 쏘아댄다,
여러 가지로 정치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계속 우리 옆에 싸우기만 하고, 그래서 우리는 근심이 많습니다.
그래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까지 지켜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가정 주일이며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의 일화입니다.
자동차 산업으로 거부가 된 그가 노년에 고향에서 살기 위해서 가족이 거처할 주택을 건축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소박하게 건축하는 모습을 보고 고향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아니, 자네는 미국의 재벌치고는 집이 너무 작고 초라하지 않은가?” 그러자 헨리 포드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집이 크고 화려한 것이 문제가 아니네, 그 집안에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지. 아무리 돈을 많이 들어 대리석으로 으리으리하게 궁궐 같은 큰 집을 지어도 사랑과 화목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네.” 말을 하더랍니다,
헨리 포드는 특별히 가정을 중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금술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집 자체보다 그 안에 사는 가족들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서로를 아껴주는 사랑으로 가득한 가족들이 있으면 집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나이스 하우스보다 스위트 홈이 중요합니다.
좋은 집보다 편안한 집이 좋습니다,
요즘 주택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화려하고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그에 비례해서 가정이 행복해졌나? 이런 질문을 하게 되면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되려면 두 가지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금자리’와 ‘신앙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면 포근하고 아늑한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신앙이 가득하면 아름다운 복된 자리가 됩니다.
오늘 본문이 그 지침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아무쪼록 오늘 말씀을 통해 복된 가정을 만들어 자자손손이 보금자리와 신앙의 자리로 잘 가꾸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1] 신앙의 위대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 결단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리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은 여호수아가 임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하는 식으로 메시지를 전한 말씀입니다.
그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광야 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정복 전쟁을 치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 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완전 정복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원주민들이 곳곳에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 중에 우상 숭배에 유혹을 받은 자들이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애굽에서 행하던 우상 숭배를 아직도 버리지 못한 습관으로 생활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런 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두고 떠나려니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게 역사하셨는지 증거를 말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너희가 믿는 하나님 여호와가 진짜인지 우상 신들이 진짜인지 잘 판단하고 선택하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여호수아 자신은 여호와 경외하는 신앙으로 섬길 것을 선언합니다.
수24:15절에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고하였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고하였습니다,
그는 엄숙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신앙 결단을 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자 백성들도 뒤따라 그들도 신앙으로 결단합니다.
수24:16절에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고하였습니다,
조상 적부터 은혜를 베풀어 주심으로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을 이뤄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고 밝힙니다.
수24:18절에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 이심이니이다. 하니라”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결단을 지킨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호언 장담을 하였지만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고 말았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잘 믿는 것처럼 행세를 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를 자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2:10절에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고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사기 2:13절에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다”고하였습니다,
그들의 입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말을 하였지만. 마음속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있는 게 아니라 가나안 원주민이 섬기는 바알신와 아스다롯(아세라) 신들이 그들에게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세상의 욕망 때문입니다.
바알신과 아세라 신은 농경의 신이며 전쟁의 신입니다.
광야 생활을 하던 그들의 눈에는 가나안 원주민들의 물질의 부요함이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그 신들을 잘 섬기면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상 숭배를 따라 섬겼던 것입니다.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데, 지금까지 온갖 이적을 보여주며 은혜를 베풀어 주셨건만 거짓 신들에게 속아 넘어간 겁니다. 그들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호와가 살아계신 전능자이심을 보여주기 위해 진노하셨습니다.
사사기 2:14~15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고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실패한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신앙 결단을 잘 따라갔더라면 좋았을 텐데 세상에 대한 욕망 때문에 우상 숭배에 섬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입술로는 여호와를 믿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우상 신을 겸하여 섬긴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한 신앙이 아닙니다. 그런 것을 가리켜 혼합주의 신앙이라 부릅니다.
쉬운 말로 하면 ‘회색 신앙’ 혹은 ‘양다리 걸치기 신앙’ 라고 말을 합니다.
이처럼 이 세대에 온전한 신앙을 지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롬12: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하였습니다,
자칫 세속에 얽매여 혼합주의 신앙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신앙 결단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에서는 영적인 부모님들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신앙의 중심을 잡아야 그 가정이 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다음 세대 자손들이 온전한 신앙을 잘 이어가도록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대대로 신앙이 내려오는 가문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런 경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최소한 나로부터 위로는 부모까지, 아래로는 손주까지 신앙을 책임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결단하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하나 이루어주실 겁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법이 무엇인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배, 순종, 그리고 헌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긴다면 무엇보다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요4: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하였습니다,
‘영과 진리로’라는 말은 성령과 말씀을 의지하며 예배를 잘 드려야 함을 의미합니다.
바른 예배의 자세는 빼먹지 않고 예배에 참예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아멘으로 받고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요14: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함께 하리라”고하였습니다,
말씀 순종이 하나님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그런 사람을 사랑하고 기뻐하신다는 겁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이 있으면 헌신해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아까운 게 없어집니다.
시간이든 물질이든 재능이든 건강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합니다.
고전6:19~20절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하였습니다,
헌신이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닙니다. 평범해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면 최고의 헌신입니다.
고전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하였습니다,
이같이 예배, 순종,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잘 섬기면 그 개인과 가정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 아무쪼록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김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3]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우리 집을 위하여 내가 먼저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누가 어떻게 해야 우리 가정이 정말 여호와만 섬기는 집이 될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부모가 제1 책임자입니다.
아버지이든 어머니이든 부모가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
엡6:4절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하였습니다,
통계를 보면 교회에 출석하는 성인성도 중에 85%가 4~14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아니라도 그 누구라도, 남편이든 아내든, 형제이든 자녀이든 먼저 희생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가정은 신앙으로 변화됩니다.
요12: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하였습니다,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시126:5~6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힘쓰고 애쓰고 기도함으로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을 위해 기도하는 게 최선입니다.
가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겁니다.
개인의 안위, 사회나 국가의 안위도 건강한 가정에 의해 기도로 좌우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그분의 손에 세상만사와 인생의 생사화복이 달려 있습니다. 역대상 29:11-12절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고하였습니다,
삼상2:6-8절에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라 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길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우리 집’을 위해 힘쓰고 애쓰며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시편 112:1-3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고 하였습니다,
시편 128:1-6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출처: 주님의 시선 글쓴이: 나는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