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정승에대한 이야기는 너무도많은 일화가 있다 그중에서 황의정승의 청렴에대한 이야기로는 그가 세상을 하직했을대에는 장례비용을 걱정해야할정도로 청빈했다는 이야기고보면 그분의 청렴은 알만하다
또 그가 젊었을대의 이야기다 시골길을 가는데 누렁이와 검은소 두마리를 함께 몰면서 일하는 농부를 만났다 젊은 황희는 농부에게로가서 누렁이가 일을 잘하는지 아니면 검정소가 잘하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농부는 황희의 귀에다 아주 작은소리로 누렁이가 더 잘한다오하며 대답을 하였다 이상하게여긴 황희가 다시 물었다 왜그렇게 조심스러운 말로 대답을 합니까 그러자 농부는 황희를 한쪽으로 다리고가서 조용하게 말을 했다
만일 검은소가 이말을 들으면 얼마나 서운하겠고 자기딴에는 주인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또 칭찬을 받은 누렁이는 얼마나 우쭐해지겠소 이말을 들은 황희는 미물에게도 저렇듯 말을 조심하는데 나도 지금부터는 말을 조심하고 삼가해야겠다고 맹세를 하고 그후부터 황희는 공평한 말로서 모든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고한다
예전에 황희를 무척이나 아낀 세종은 황희에게 시장에 있는 모든 물건을 사다가 주려고 햇습니다.
근데 당연히 황희는 받지 않았죠. 그래서 세종은 군대를 풀어 시장의 모든 물건을 사서 아무도 모르게 황희에게 주라고 했습니다.그런데 물건을 사려고 군사를 보냇을때 공교롭게도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다리도 잠기고 시장이 다 문을 닫아서 물건을 못사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세종은 누구든지, 어느 물건을 팔든지 좋으니 누군가 물건을 팔면 모두 사서 황희에게 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달걀을 팔고 있길래 군사들이 와서 모두 사갔는데, 계란은 골아 있었습니다. 즉 썩어 있었죠.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그 노인이 황희였다네요.
그런데 이 얘기가 백성에게 퍼지면서 이상하게 변했습니다. 달걀이 골았다는 '골'자를 한자의 뼈 골로 착각해서 계란 안에도 뼈가 있어서 황희가 청렴을 지킬 수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속담이 생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