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85:1
- 오디오 : Dolby Digital 5.1, Dolby Digital 2.0
- 자막 : English, Korean
- 더빙 : Korean
- 지역코드 : Region 3
- 제작년도 : 2003 년
- 출시일 : 2003-07-29
* 1 Disc
- Internactive Menu (인터렉티브 메뉴)
- Scene Selections (장면 선택)
- 감독 및 작가 Commentary (감독 김유진, 작가 이만희 음성해설)
* 2 Disc
- 배우 비디오 Commentary (양동근, 정진영, 한채영, 이도경)
- Making Film of `와일드 카드‘
- Music Video (뮤직 비디오)
- Photo Gallery (사진 갤러리)
- Cast / Director`s Interview (배우 / 감독 인터뷰)
- Cast / Director`s Profile (배우 및 감독 소개)
* Release Date(출시예정일) : 07/29/2003 ~ 08/09/2003
▒ 검거율 100%! 두 주먹 불끈쥐고 싸워라!
▒ <약속>의 김유진 감독, <네 멋대로 해라>의 양동근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 한 채영의 검거율 100% 리얼 형사 활극!
▒ 한국 영화 DVD 최초 비디오 커멘터리 수록! (정진영, 양동근, 한채영, 이도경)
▒ 최고의 커멘터리에 도전한다... (감독 김유진, 작가 이만희 오디오 커멘터리)
▒ 전국 관객 160만명의 흥행대작!
▒ 와일드 카드(Wild Card)란?
승률 100%, 단 한 장 뿐인 만능패. 절대 절명의 위급 상황을 위한 비장의 무기.
영화 <와일드 카드>에서는 김반장을 필두로 오영달, 방제수, 장칠순 등 여섯명의 강력3반 형사들을 응집시키는 일곱번째 동료. 희생, 믿음, 용기로 뭉친 동료애를 뜻한다.
▒ [투캅스], [공공의 적]을 앞지르는 2003년 형사영화의 세대교체 [와일드 카드]!!
1993년 본격적인 형사 영화의 서막을 열었던 [투캅스]부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공공의 적]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뇌리에 뚜렷하게 남아있는 걸출한 형사 영화들에 대한 기억은 그 뒤를 이을 또 다른 형사 영화의 등장을 기다리게 한다. 2003년, 관객의 가슴을 뒤흔드는 힘있는 연출가 김유진 감독을 필두로, N세대의 우상 양동근과 압도적인 카리스마 정진영의 막강 투톱이 뭉친 리얼형사활극 [와일드 카드]는 본격적인 형사 영화의 세대교체를 선언한다.
▒ 형사, 우리시대의 아날로그 히어로를 보여주마!!!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들의 저돌적인 순수함에 이끌려 영화제작을 결심한 김유진 감독은 오늘도 어딘가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범인들에게 있는 힘껏 아날로그 펀치를 날리고 있을 형사들의 리얼리티를 살려내기 위해 정공법을 택한다. 헐리우드의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첨단 무기나 초능력, CGI를 이용한 현란한 볼거리로 치장한 무적의 수퍼 히어로가 아니라, 두 발로 뛰고 맨손으로 싸우는 형사들의 거친 리얼리티를 100% 그대로 담아내기로 한 것. 그 결과 [와일드 카드]는 세계와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심오한 대사나 거창한 액션대신, 컴퓨터로는 절대 만들어 낼 수 없는 36.5도의 체온만큼이나 가슴 뜨거운 아날로그 히어로 형사들이 보여주는 살아있는 유쾌함과 통쾌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2년간의 리얼한 현장취재!
현직 형사들이 숨결을 불어넣은 최고의 시나리오!!
[와일드 카드]의 제작진들이 일제히 Special Thanks To를 외치는 상대는 바로 영화 속 정진영과 양동근의 모델이었던 두 명의 강력계 형사들. 형사기동대 소속 조폭전문 선배 형사와 범인과의 기싸움에서 한 번도 밀려 본 적이 없다는 강렬한 눈빛의 후배 형사는 김유진 감독을 비롯한 [와일드 카드] 제작진의 애타는 삼고초려(?) 끝에 서서히 그들의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서로를 가슴에 묻고 뛴다는 뜨거운 동료애부터 사선을 넘나들던 긴박한 순간의 피말리는 경험까지 여과 없이 털어놓아준 그들은 두말할 필요 없는 [와일드 카드]의 일등공신. 영화 속 소재인 퍽치기 역시 수법이 간단해 범행이 쉽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사망하고 증거가 남질 않아 가장 해결이 어렵다는 현직 형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 이렇듯 2년여에 걸친 수많은 인터뷰와 철저한 현장취재에 두 형사의 육성이 가세하면서 시작된 [와일드 카드]는 김유진 감독 특유의 굵고 박력 있는 드라마와 완벽한 글쓰기로 유명한 이만희 작가의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져 최고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살린 한 편의 시나리오로 태어났다. 투자, 배급을 맡은 시네마서비스의 강우석 감독은 [공공의 적]과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극찬하며 시나리오를 읽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전액 투자결정을 내렸으며, [네멋대로 해라] 직후 수많은 시나리오가 쇄도하던 양동근 역시 [와일드 카드] 시나리오를 읽은 직후 곧바로 제작진에게 출연의사를 전해왔다.
▒ 국내 최초 비디오 커멘터리 수록!
한국영화 최초로 비디오 커멘터리가 수록되었다! 정진영, 양동근, 한채영, 이도경 이 4명의 주연배우는 와일드 카드 DVD를 위해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서도 모여 재미있게 비디오 커멘터리를 촬영하였다.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는 오래 지나지 않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가끔씩 엉뚱한 이야기를 던지는 양동근의 말은 이 DVD의 새로운 매력이 될 것. 주연 배우들은 최초로 시도되는 와일드 카드 DVD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 Synopsis
수사 1단계 : 국가대표 형사들! 작업 들어간다.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과 방제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수사 2단계 : 범인은 범인이 잡는다!
밤낮없이 탐문수사와 잠복을 계속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한 강력반. 정보원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당한 또 다른 희생자들이 발견된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영달과 방제수는 급기야 조폭 도상춘의 조직을 접수하고, 이제 형사들은 조폭의 조직망을 총동원해 수사에 나선다.
수사 3단계 : 총도 못 쏘는 형사, 뭐하러 합니까!
오랜 잠복 끝에 인파 가득한 도심지 한복판에서 범인들과 마주친 방제수는 총을 뽑아들려 하지만 오영달은 만류한다. 모든 사건을 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뼈아픈 경험으로 알고 있는 오형사는 아끼는 후배를 위해 진심어린 충고를 하지만, 눈 앞에서 범인을 놓쳐버린 방형사는 쉽게 수긍하지 못한다.
그리고 마지막 : 결전의 날, 칼은 나눠 먹으면 산다!
드디어 결전의 날. 범인들이 모이는 현장을 덮치기 위해 강력반 전체가 총출동한다. 그러나 경찰의 낌새를 눈치챈 범인은 무방비 상태의 방제수를 덮치고, 순간 몸을 날린 선배 장형사가 대신 칼을 맞는다. 분노하며 범인의 뒤를 쫓는 방제수의 손이 총집을 향해 내려가는 모습을 보는 오영달의 눈빛은 착잡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