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조반 준비부터 하던 내가 어느날부터 바뀌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간 호흡명상을 한다.
코끝에서 느껴지는 들숨날숨을 감지한다.
요즘에는 명상음악을 배음으로 하니 훨씬 몰입하게 되는 느낌이다.
저녁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앉아서 호흡 명상을 한다.
어느땐 너무 피곤해서 누워서 바디스캔을 해야지 생각을 하고 시작한다.
그러나 발가락부터 시작해 허리쯤 올라오다 보면 어느새 잠이 들고 말았다는 사실을 다음날 아침에 뒤늦게 알게된다
바디스캔은 잠자리에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잠깐을 하더라도 앉아서 제대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질문1)명상 배음을 켜고 하면 잡념은 없는 대신 음제가악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은지요? 음악없이 하는 게 맞는지요?
*질문2)일어나자 마자 바로 명상하는 게 나을까요? 제 루틴대로 씻기부터 한 후 시작하는 게 나을까요?
첫댓글 명상을 시작한 이후로 마음의 여우가 생기신 모양이군요! 일어나자마자, 잠들기 전 호흡을 하며 내 몸을 면밀히 살펴보려 시도하심도 매우 잘하셨습니다.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1. 명상을 진행할때 가사없는 음악을 재생하는 것은 '집중에 도움'을 받기 위함입니다. 음악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고 명상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친절한 안내자와 같다고 생각해요. 음악도 명상을 위한 좋은 친구죠. 그래도 음악의 고저와 특유의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화니님의 호흡과 몸에 더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2. 보통 새벽 4시가 가장 기의 흐름이 좋다고 하여, 그 시간에 맞춰 명상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일어나자 마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의 정신이 아직 몽롱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느슨하게 풀려 있는 상황에서 나를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