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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문자'도 조심해야"…
순식간에 400만 원 뜯어가는
신종 피싱?
●하이브리드차엔 고객 줄 서는데…전기차 판매는 '역성장'
●옆집에 시한폭탄이 이사 왔다
"조두순 박병화 거주지 제한 필요"
●담배꽁초 투척하던 손 차에 ‘퍽’...
“한방병원 가겠답니다”
●“삼성도 이건 못할 걸?” 손목 시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모토로라의 벤더블 컨셉 스마트폰 팔찌 형태로 착용
●“공포의 빈대, 전국 확산은 시간문제”… 가정용 살충제에도 잘 죽지 않아 70도 이상 뜨거운 물세탁 필요
●압구정 박스녀, ‘65만원 팬미팅’
매진 됐는데 돌연 취소…왜 “경찰의 압박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
●충격의 샌프란시스코, 낭만의
도시서 ‘좀비도시’로…급기야 군대까지 나섰다
●네타냐후 "가자 지상전, 전쟁 두번째 단계.... 길고 어려울 것"
●가계대출 급증세...김대기 "위기 땐 외환위기 몇 십배 위력"
●"조중동 인터넷 기사도 방심위가 심의"... 신문사가 응할까?
●이스라엘, 가자북부 일부 장악...
"주민, 긴급 대피" 최후 통첩...
장기전 나섰다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비슷한 희생자 없어야"
●"전산장애도 책임 없어"...
택시 플랫폼 불공정 약관 수두룩
●"'예쁘게 탈게요'라던 남현희, 벤틀리 보여달라" 전청조 선물 논란
●“이러니 다들 넷플릭스 타령”
또 터졌다…TV 드라마는 ‘죽을 맛?’
● 오늘 전국 낮기온이 20도 이상
으로 오르며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은 날이 많겠는데요.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낮부터는 그 외 중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를 선언하자 이란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본격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 상황이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쪽 모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 지상전을 시작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일부 지역을 장악했습니다.
길게는 1년 정도의 장기전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서서히 조이기로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
광장에선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이
참석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더불어민주당은 진상 규명을 강조하며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회는 이번 주 정부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들어갑니다.
여야 모두 민생 예산을 강조하고 있지만, 쟁점 법안과 국정 문제 등을 놓고 견해 차이가
여전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 전국으로 확산하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남에서도 처음으로 발병했습니다.
당정은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소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MF "한국 나랏빚 줄이기 모범적…가계빚은 우려"
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의 긴축재정은 모범적이지만, 가계 부채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우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IMF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기자간담회
녹취록에 따르면, 토머스 헬브링 IMF 아태 부국장은 “한국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한국은 팬데믹이 지나자 나랏빚을 줄이고,
이를 더 줄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한국의 국가 채무 수준은 적정하고 (이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IMF 기준으로 올해 한국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54.3%로 주요 20국(G20) 평균(122.7%)보다 한참 낮습니다.
다만 IMF는 가처분 소득의 1.6배에 달하는 한국의 높은 가계 부채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그룹 가운데서도 높다”며 “위험 관리를 위한 거시 건전성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고객 뜸해진 전기차, 1년 기다려야 타는 하이브리드차
국내 전기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
으로 돌아선 반면 하이브리드 차가
선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1~9월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11만 50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해 2228대가 줄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올 1~3분기 국내에서 팔린
하이브리드차는 총 26만 13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37.3% 증가했습니다.
하이브리드 강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연한데, 특히 유럽에선 전기차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절대적인 판매량에선 하이브리드가 전기차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전기차 수요가 부진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값 전기차’ 등
가격을 낮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면 또 다른 경쟁 국면에 접어들 수 있어
당분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주도권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커지는 신중동전 우려…
70년대식 '오일 쇼크' 오나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이 사실상
지상전으로 격화할 조짐을 보이며 1970년대와 같은 경기 침체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쟁이 확전 국면에 들자, 유가 급등에 따른 오일 쇼크 재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란이 하루에 석유 1700만 배럴이 운송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는 유가가 배럴당 2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유가가 10% 상승하면 1년 후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0.4%포인트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은 0.15%포인트 하락한다는 추산입니다.
여기에 전쟁은 미국의 재정 지출을
늘려 국채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혀 글로벌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 글로벌 GDP가 떨어지고 시장 금리는 상승해 경기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중앙일보는 설명
했습니다.
■머스크의 영웅놀이…한 개인이 국가 전쟁 판도 뒤흔들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터넷과 통신망이 끊긴 가자지구에 자사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머스크는 X( 계정에 “스타링크는 가자지구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구호 단체들의 (인터넷·통신) 연결을 도울 것”이라고 썼습니다.
글로벌 위성 인터넷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머스크의 한마디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모두 분주해졌습니다.
슐로모 카르히 이스라엘 통신부 장관은 머스크가 글을 올린 지 4시간 만에 “이스라엘은 (머스크의 행동에) 맞서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하마스가 스타링크를 테러에 쓸 것이 분명하고, 머스크도 이를 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발 빠르게 “스타링크와 위성 인터넷 도입에 대해 의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머스크를 가자의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복잡한 국제 정세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이 얽혀 있는 전쟁에 민간인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도 거센데요.
전문가들은 “머스크라는 개인이 전쟁에 영향을 미치는 ‘초국가적 권력’이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中 '위안화 방어'가 美국채금리 밀어올렸다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려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 미국의 장기금리를 15년 만에 최고치로 밀어 올린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8054억 달러(약 1094조 원) 규모로 5개월 연속 감소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연 5%를 넘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이달 초 털스틴 슬록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2013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그래프를 제시하며 “미국 장기금리
상승의 배경에 중국이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2위 보유국인 중국이 미 국채를 대량 매도하면서 국채 가격은 떨어졌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올랐다는 겁니다.
중국 정부는 미 국채를 줄이는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중국 통화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한 실탄 마련을 목적으로 미 국채를 팔고 있다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