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강의 409회)
◇1.
第 8行 主方神 法得
(제8발행 주방신 법득)=➃
● 2020. 12. 11(금)●
카톡/불교교리 강좌 889회
{본문}
▸雲幢大音主方神
운당대음 주방신
㉭운당대음 주방신은
▸得如龍普雨 令衆生歡喜解脫門
득여용보우 영중생환희해탈문
㉭용처럼 두루 비를 내려 중생들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髻目無亂主方神
계목무란 주방신
㉭계목무란(髻目無亂)주방신은
▸得示現一切衆生業無差別自在力解脫門
득시현일체중생업무차별자재력해탈문
㉭모든 중생의 업이 차별이 없음을 나타내는 자재한 힘의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던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환희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보살이다.
일체 중생의 업이 차별이 없음이란! 모든 업(業)의 공성(空性)을 뜻한다.
아무리 업(業)이 산처럼 크고 무겁더라도 그 본성은 텅 비어 공한 것이니 ‘罪無自性從心起(죄무자성종심기)’ 라고 하였다.
죄업(罪業)이란! 그 자성이 텅 비어 없는 것이며 다만 마음으로부터 잠깐 일어날 뿐이다.
본문의 해석을 보면.
운당대음 주방신은
용처럼 두루 비를 내려 중생들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계목무란(髻目無亂)주방신은
모든 중생의 업이 차별이 없음을 나타내는 자재한 힘의 해탈문을 얻었다.
{비슷한 한자와 뜻}
○亂(어지러울 란):어지럽다, 다스리다, 반역.
○難(어려울 난): 어렵다, 재앙, 근심, 구슬이름, 꾸짖다, 성하다, 타다. 물리치다, 싫어하다, 힐난하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雲(구름 운) ○幢(기 당) ○音(소리 음)
○主(주임 주) ○方(모 방) ○神(귀신 신)
○得(얻을 득) ○如(같을 여) ○龍(룡 용)
○普(널리 보) ○雨(비 우) ○令(령 영)
○衆(무리 중) ○喜(기쁠 희) ○歡(기뻐할 환)
○解(풀 해) ○脫(벗을 탈) ○髻(상투 계)
○目(눈 목) ○無(없을 무) ○亂(어지러울 란)
○示(보일 시) ○切(끊을 체) ○現(나타날 현)
○生(날 생) ○業(일 업) ○差(어긋날 차)
○別(나눌 별) ○力(힘 력) ○自(스스로 자)
○在(있을 재)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09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