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 연중 제31주일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은총의 주님, 한국 교회가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 준 굳건한 믿음을 본받아 더욱 열심히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2. 자녀를 잃은 부모님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자비하신 주님, 사랑하는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님들과 함께하시어 슬퍼하는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금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소서.
3.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믿음의 주님, 당신 곁으로 가기 위해 정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옥 영혼들의 고통을 굽어살펴 주시고,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평안히 지낼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4. 주일학교에서 봉사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이신 주님, 주일학교 미사 전례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봉헌하는 봉사자 친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봉사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2024. 11. 10.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1. 평신도들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빛이신 주님, 교회의 모든 평신도가 주님께서 주신 복음 선포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시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해 노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2. 기후 위기를 겪는 지구 환경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창조주이신 주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모든 사람이 깨달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시고, 저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지구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3.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은총의 샘이신 주님, 저희 본당 공동체가 열심히 신앙생활에 임하며 믿음을 더욱 튼튼히 키워 가게 하시고, 모든 신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봉사하며 세상에 주님의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4.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 오랜 시간 열심히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을 축복하시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치게 하시고, 이들의 노력이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24. 11. 17.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1.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은총의 샘이신 주님, 교회가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세상의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게 해 주소서.
2. 공직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의로우신 주님,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공정한 마음으로 맡은 일을 해 나갈 수 있게 은총 내려 주소서.
3.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자비로우신 주님, 가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함께하시며 돌보아 주시고, 저희는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며 주님께 배운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4. 학대받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구원이신 주님, 학대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하루빨리 폭력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24. 11. 24.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대축일
1. 말씀으로 하나 되는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은총을 베푸시는 주님, 성서 주간을 시작하는 교회가 말씀을 통해 주님과 일치를 이루게 하시고, 신자들은 일상 안에서 성경을 가까이하며 말씀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해 주소서.
2.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창조주이신 주님, 어떠한 이유로도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대할 수 없음을 저희 모두가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올바른 생명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게 하소서.
3.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인자하신 주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을 충분히 얻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자비로이 보살펴 주시고, 전 세계의 관심과 따뜻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4. 미사에 자주 빠지는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목자이신 주님, 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를 자주 저버리는 친구들이 크나큰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 저희와 함께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을 키워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