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더 파크' 공사 3년만에 재개
시공사·채권단 채무조정 마무리, 다음주 착공…주차장 등 과제
공사를 재개한다. 부산 동물원 시공사 삼정기업은 그동안 더파크와 관련된 채권채무조정을 끝내고 다음 주 중 부산은행의 여신 승인 결정이 내려지면 바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삼정기업은 지난 10일 채권단과 채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채권채무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판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한 달가량 늦어진 것이다. 시행사인 더파크는 이날 일간지에 채권신고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채권이 있는 자는 신고하도록 했다. 이번 착공으로 동물원 재개발 사업은 2004년 1월 부산 동물원 건축허가가 난 지 9년여 만에 다시 착공하게 됐다.
부산은행의 여신위원회가 16일과 18일 열릴 예정인데, 16일 열리는 여신위원회에서 500억 원에 달하는 여신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다. 여신 심의가 한 주 늦어진 것은 지난 10일 채권채무조정이 마무리돼 여신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했지만, 채권채무조정에 합의한 모 건설사가 회생 중이어서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행은 법원의 승인에는 걸림돌이 없다고 보고 사실상 이날부터 여신에 필요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이르면 17일 늦어도 19일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정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한 채권채무 조정이 마무리돼 착공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부산은행의 여신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내년 봄 개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협소한 주차장과 좁은 도로 등 교통 체증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부산시와 시행·시공사는 앞으로 이 같은 난제를 풀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시는 착공과 함께 교통 체증 개선 방안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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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소아물리치료팀 김동훈입니다ㅋ
딸래미가 동물을 엄청 조아해서~ 동물원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부산 근교엔 없어요...ㅠㅠ
대구, 진주, 대전 정도~ㅋㅋㅋㅋ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네요^ ^
가까운곳에서,, 여유있는 일요일 보낼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집에서 보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