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걷기여행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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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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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난이도 ★ 접근성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N서울타워와 봉수대가 있는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 보자. N서울타워 주변에 나무데크로 테라스를 만들어 놓았는데, 맑은 날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서울풍경이 멋지다.
출발 지점인 회현역에서 숭례문을 지나 남산에 오른다. 계단식으로 조성된 아동광장, 백범광장, 중앙광장을 한 걸음씩 오르다 보면 어느새 서울의 수많은 지붕이 내려다보인다. 2005년 남산순환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 덕분에 남산에는 자동차 매연과 소음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청량한 공기와 새소리가 대신하고 있다.
남산순환도로 중에서 남산도서관부터 장충동 국립극장까지 이어진 남측 순환도로는 순환버스 때문에 북측 순환도로보다는 덜 한적하다. 하지만 전망은 이쪽이 훨씬 빼어나다. 북측 순환도로는 국립극장에서 남산동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이어져 있다. 차량 통행이 전혀 없어 조용하고 쾌적해 ‘보행자의 천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길 중간쯤에서 옆길로 살짝 빠져 필동 쪽으로 내려가면 남산골 한옥마을이 나온다. 양반들이 살던 한옥의 멋스런 모양새가 잘 살아 있고 집 안에는 살림살이도 배치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