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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긍정 해석에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2.17%↑
https://v.daum.net/v/20240912065616246
美시청자 63% “해리스 승리”... 6%가 “지지후보 바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8066?sid=104
"美정부, 엔비디아 AI 칩 사우디 수출 허용 검토"…주가 8%대↑(종합)
https://naver.me/xHgEbKMV
엔비디아, 삼성전자 염두?…젠슨황 "필요하면 TSMC 대신 다른 업체 이용"
https://naver.me/IFgEwuFg
리튬 가격 반등 기대감에 앨버말 주가 13.58% 급등...투자자들 다시 주목
https://m.globalepic.co.kr/view.php?ud=20240912061409221685f93dec94_29u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9/12 Bloomberg>
1) 美 근원 인플레 시장 예상 상회
8월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주택 및 여행 물가 탓에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다음 주 50bp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거의 사라지는 모습.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면서 예상치 0.2%를 상회.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이기도 함. 3개월 상승률은 연율 기준 2.1%로 이전치 1.6%에서 높아진 것으로 블룸버그는 추산. 서비스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인 주거비는 연초 이래 최대폭인 0.5% 올랐음. 두 달째 가속으로 둔화를 기대했던 일반적인 예상을 뒤집었음. 노동통계국은 주거비가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
2) 씨티, 9월 50bp 인하 전망 포기. 대신 11월과 12월 모두 50bp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9월 50bp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철회. 하지만 올해 총 인하 폭이 125bp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은 그대로 유지. Andrew Hollenhorst 등은 연준 위원들이 아마도 다음 주 회의에서 50bp보다는 25bp만 내려도 된다는 확신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언급. 다만 노동 시장은 정책 입안자들에게 “주요 관심사”로 남을 것이라며, “11월과 12월에는 각각 50bp의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 크레딧사이트의 Zachary Griffiths는 “시장 전망을 완만하게 웃돈 CPI는 50bp 인하를 고려했던 정책 입안자들을 잠시 멈추게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 JP모간자산운용의 David Kelly는 인플레이션이 이제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준의 과감한 액션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며 다음 주 25bp 인하를 전망
3) 해리스 판정승? 아직은 신중한 접근 필요
트레이더들이 해리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소위 ‘트럼프 트레이드’를 되감았음. 3월 80달러를 육박했던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주식은 장중 한때 18% 가까이 급락해 15달러까지 밀렸음. 트럼프가 지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장중 3% 넘게 밀렸고, 블룸버그 달러 지수(BBDXY)도 소폭 하락. 반면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는 민주당이 재생 에너지 전환을 위해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는 추측 속에 상승. 그러나 스트래티지스트들은 가격 움직임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조언. 씨티그룹의 Daniel Tobon 등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선거가 박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 유지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금융 시장과 베팅에 동의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언급
4) 모간스탠리 윌슨, ‘AI 테마 과도’ 경고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올해 S&P 500 지수의 신기록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붐이 시들고 있기 때문에 증시 랠리가 재개되려면 새로운 촉매가 필요하다고 주장. 이러한 현상이 최근 주가 변동이 심한 AI의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물론 반도체 업종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음. 반도체주에 대한 열기가 적어도 일시적으로 식음에 따라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같은 경기방어주를 추천. 미 대선과 관련해서 윌슨은 연착륙 시나리오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장 정책이 증시엔 호재가 되고 채권엔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은 친(親) 트럼프적으로,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 거래가 더 좋았다”고 지적
5) 중국 당국의 채권시장 개입에 1년물 금리 급락
중국인민은행(PBOC)이 역내 국채시장에 개입하면서 거래가 급증하고 단기물 금리가 크게 빠졌음. 공식 자료에 따르면 PBOC가 시장에 개입하기 위해 매각했을 수 있는 10년 만기 ‘특별’ 국채가 화요일 거래량이 8배나 늘면서 시장에서 두 번째로 가장 활발히 거래. 또한 당국의 매입 추정으로 1년물 국채 금리가 익일물 레포 금리를 2021년래 최대폭인 거의 60bp나 하회. PBOC의 궁극적 목표는 소위 일드커브 스티프닝으로, 차입비용을 낮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채권시장에서의 투기세력을 제한하고 싶어함. OCBC의 Frances Cheung는 “통화정책 조작에 따른 채권 매수 및 매도만으로 시장 거래의 전반적인 방향을 바꾸기 어렵다”며, 다만, 장기물 금리의 하단을 방어해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를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