麗水海上 cable car)는여수시의 바다를 가로짓는케이블카로 2014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하였다.
오동도 입구 지산공원에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을 잇는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
대한민국에서는 첫번째로 설치된 해상 케이블카이다.
2017년 현재 크리스탈 케빈 10대와 일반 케빈 40대, 총 50대의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다.
크리스탈 케빈은 바닥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스릴감과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탑승 요금은 크리스탈 케빈과 일반 케빈의 요금이 다른데,
성인 왕복 기준으로 일반은 13,000원,
크리스탈은 20,000원으로 7,000원 차이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운영된다.
다만 바람이 심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지 후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운행 소요시간은 편도 13분이며, 왕복은 약 25분이 소요된다.
여수 낭도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 섬으로
낭도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산이 아름답다는 이름으로 여산(麗山)마을로 부르기도 한다.
섬의 동쪽에는 280.2m 높이의 상산이 있으며,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다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그 만과 곶에 밀려오는 먼 바다의 거센 파도가 부딪히면서 내뿜는 물보라는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여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6.2㎞ 떨어져 있고, 해안선 길이는 19.5㎞이다.
면적은 5.02㎢인 낭도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2020년 2월28일에 연도연륙교인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 적금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자동차로 쉽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 적금도, 둔병도, 조발도, 상화도, 하화도, 추도, 사도 등의 유인도가 있다.
1896년 돌산군 옥정면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화정면 낭도리로 되었으며
, 임진왜란 때에 강릉 유(劉)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공공기관으로는 낭도 출장소와 보건소, 치안센터가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었지만 폐교되었다.
낭도는 새로 조성된 둘레길과 캠핑장, 해수욕장, 농어낚시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섬이라고 한다.
낭도 섬둘레길 트레킹은 덤이다.
100년 전통 낭도 젖샘 막걸리가 여수와 인근 지역에서는 유명합니다.
신선대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고흥
나로도우주발사장이 정면애 위치하여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천선대
배경이 아름다워 하늘에 선녀들이 내려와 노닐던 장소라 하여 불리어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발자국 화석들이 남아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어린 공룡의 보행렬발자국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이기도 하다.
또한 병풍처럼 펼쳐진 퇴적암층들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폭포를 만들어서 폭포 위에서는 계절마다 야생화를 피어나게도 한다.
그야말로 현실과 환상을 착각하게 만드는 이 아름다운 무대를 보전해야 할 것이다.
남근곶
남자의 성기 모양을 한 지형으로 끝부분에는 낭도등대가 있으며 등대주변으로는 구상
풍화와 벌집풍화(티포니) 등이 산재해 있어 지질학습장을 방불케 한다.
또한 사도와 추도가 어우러진 앞바다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배경이 빼어나서 사진작가들의 명소이기도 한다.
첫댓글 오동도 입구 지산공원에서부터 돌산도 돌산공원걷기
여수 해상공원/여수 해상케이블카/여수밤바다를 구경하고 오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다ㅠㅠ
여수는 포차에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술이 가장 낭만적인듯요.
마셔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힐링.
폭우가 쏟아져서 빵만 사서 먹다가 집에 와서 밥도 먹었어요~~~
폭우를 안주삼아 밤바다에 포장마차에서 딱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