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4개국 여행기 9회 (말레시아 편):푸트라 자야
연희동 디딤돌 김숙자
2010년 1월 24일 2월 6일
푸트라 자야
2월 4일
푸투르 자야는 쿠알라 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새로운 행정도시이다.
2010년 2월에 우리 부부가 방문할 때는 모두 입주되지 않은 허허벌판의 빈 도시였다.
우리 부부만 택시를 타고서 새 종합청사를 둘러보았다.
이따금 관광객이 눈에 띄기도 하였지만. 꼭 유령도시 같았다.
허허벌판에 깎아 자른 듯한 웅장한 건물들이 들어섰고,
정부 청사 뒷 쪽은 주거단지가 넓게 펼쳐 있었다.
활주로처럼 사통 팔통으로 펼쳐진 대로가 인상적이다.
통행 차량과 사람이 없어서인 것 같다.
택시기사는 여기저기를 돌며 각 정부청사의 위치를 안내한다.
푸트라 자야가 행정도시로 되기까지 설립과정도 설명한다.
1999년에 수도 쿠알라 룸푸르의 과밀화 및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정부청사가 이 지역으로 이전 하기로 계획을 추진한 것이라고 한다.
푸투라 자야는 '미하 마트 빈 모하마드' 전 총리의 아이디어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말레시아의 초대 총리인 '툰쿠 압둘라만 푸트라'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명칭이 되었다.
쿠알라 룸푸르 '라부안'에 이어서 세 번째 지어진 연방 직할 구가되었단다.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행정도시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의 신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이런 깨끗한 빈 도시를 택시를 타고 빙빙 돌아다녔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지금 쯤은 신흥도시로 자리가 잡혔을 푸트라 자야의 모습이 궁금하다.
내년 2월쯤
노부부는 딸네 가족과 동남아 여행을 다시 가기로 꿈을 꾸고 있다.
2019년 10월 7일 디딤돌 김숙자.
쿠알라 룸푸르, 푸트르자야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4E7465D9988EB08)
푸트르자야의 항공 시진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66A345D8B7CDA0E)
푸트라자야 파노라마
![](https://t1.daumcdn.net/cfile/blog/998944405D9999101D)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99D335D999D851A)
스리 와와쓰 다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0AD3B5D8B7C2111)
퍼르다느푸트르 총리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2A5375D8B7C5F03)
사법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19A365D8B7C7535)
재무부 단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08E3D5D99A1F91C)
퍼르바다난 정부단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4F9345D8B7C9512)
총리실을 배경으로 찍은 푸트르 모스크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52F3B5D8B7CB50E)
풀맨 푸트라자야 호수 호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5B6385D8B7DA333)
믈라와티 국립 광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EC0335D9998310A)
푸트르 모스크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02B3E5D99988C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