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내 주어진 역활에 충실했는지
가끔씩 뒤돌아보면서 생각한적이 있었다
태만했다기 보단
감정 추스러기에 급급하진 않았는지
새벽에 등뻐가 뻐근하고
등에 바람이 찬바람이 스며든것같은
잠에서 깨어 잠을이루지 못한적이
오늘도 예외없이 잠에서 깨어 뒤척거리다
잠이 들었는지
친정 조카들이
고모 하면서 지금살고있는 집으로 몰려들었다
쿨때 그때 그 모습으로
잠에서 깨어
살아오면서
내 역활에 무심했고
내 테두리안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워 살았다는걸
온 신경을 곤두세워 역활에 츙실했다손 치드라도
내 마음씀이
오히러
여러가자 생각에
찹잡한 마음에
내 아끼는 사람들게
무심함이
오히러 도움이 될꺼라는
결론에 이른다
꽤 오래전부터
내 몸이 원하는 핑크색 `티를
진달래색 짙은 분홍색 옷을
입고싶다
따스한 햇살같은 온기를 간직한 분홍색
생기를 주는
7월의 짙은 나뭇잎색의 옷도 입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내 몸이 원하는 색의 옷이라던가
이불
늘상 내 곁에서 떠나지앟고 늘 내곁에 머물던
그 정겨운 색
이젠 먼 옛날
죽자고 내집에 무단침입하는 분홍을 내게서 앗아가면서
내 마음속의 따스함까진 앗아 갈수없을것이며
무단침입해 핑크색의
7월의 짙은 나뭇잎색을 훔처가며
상의 웃옷 티는 상체옷 색갈있는 따스한색은 온기의색
생기를 주는색 거의 훔처가며
훔처가는 무리들에 속한 축구유니촘으로 입는걸보며
티비채널 3번에 타 국가와의 시합에서 분홍색의 유니폼을 입혀 축구 하는걸 보노라면
단체로 남자 축구선수들에게 분홍색 혼스럽지 않냐
부끄럽지 않느냐
나 약올리려고 작정한듯이
또는 나뭇잎색갈의 옷을입는 연예인들을 보노라면
훔처가는 무리에 속하지않는 사람들이 입었을땐
보기좋고 어울리지만
내집에 무단침입해 분홍색 옷 이불 뭐이던
나뭇잎색갈의 옷 이불 훔처가는 무리들이 웃옷을
버젓이 서로 약속이라도 했는지 여름의 색 나무잎색의 옷을 걸치고 까부는걸 보면
가증스럽고 경멸스럽다
구분이 된다
나역시 연륜을 벗어난 글이라던가
취미또한 성인영화보단 동화같은 주제를 다룬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고
아직도 철들지못한 부분이 있다는것 알면서도
남을 약올리거나 공개적으로 누굴 음해한적 없다
내게 개인적으로 해 끼지지않는 사람들게 절대 적개심 키우지않는다
나는 내 얘기만 적을뿐이다
차마 두려워
성격이 직설적이라는 말 들은적 있고
나 자신도 ㅓㅇㄱㄱ이 직설적이라는 생각한적 있다
분홍색을 좋아해
아들에게도
서울 영등포백화점 갈적마다 분홍색 와이샤쓰를 사오곤
아들 와이샤쓰를 사오곤 했으며
7월의 짙은 나뭇잎색의 티도 사오곤 했었다
여름의 색
7월의 나뭇잎색 싱그러움
커탠도 나뭇잎색으로 방마다 마루에
베란다마다
10개나 달아났다 오늘 헤아려보니
눈이 피곤할적마다 커탠으로 눈을돌려
지긋이 보고 있노라면
피곤이 완화되는것 같기도 했었다
다시 들어와 읽어보면
다른글로 단어가 바뀌어저있다
나뭇잎색 적으면
푸르른 나뭇잎이라고 적지않았는데 적혀있고
푸르른 또 삭제하고
다른글도 단어가 바꿔놓은글 꽤 있을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