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파로호산소백리길
파로호전망대, 꺼먹다리, 딴산유원지
2020.4.28
파로호전망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와 화천읍 동촌리 사이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대단위
인공 담수호로써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일제가대륙침략을 위해 건설을 시작 1943년에 준공하였다.
총저수량 10억1천8백만 톤에 유역면적 3.9 ㎢, 길이 435 미터의 거대담수호로써 6.25동란 전에는
북한치하에 있다가 전후 수복되어 대한민국에 속하게 되었다. 원래 이름은 '화천호'였는데
6.25동란이 한창이던 1951년 4월-5월, 유엔군의 지원을 받은 한국군 보병 지6사단과
해병 제12연대 장병들이 중공군 제10, 25, 27군 병력을 완전 섬멸하여 수장시킨 곳으로
전승을 기리기 위해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로 부르게 한 데서 시작이 되었다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화천군과 육군칠성부대 그리고 한국전력이
협동사업으로 1989년 12월, 이곳 파로호 전체가 잘 조망되는 이곳 산 중턱에 전망대를
세운 것이 파로호전망대이다.
위치가 너무 좋은 파로호전망대
등록문화재 제110호 화천 꺼먹다리
등록문화재 제110호인 화천의 꺼먹다리는 1945년경 화천댐과 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세운
폭 4.6미터, 길이 204미터의 철골과 콩크리트로 축조된 국내 최고의 교량이다. 교량구조는
콩크리트 주각 위에 형강을 세우고 그 위에 콜타르 먹인 목재를 대각선으로 설치하는 공법으로
목재의 부식을 최소화하였으며 단순하면서도 구조적으로안전감을 주는 공법을 사용하여
현대 교량사 연구에도 아주 귀중한 자료이다. 교량 상판이 검은색 콜타르 목재이므로
꺼ㅏ먹다리로 불리운다.
딴산유원지
홀로 덜어져 있다 하여 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혹자는 물 위에 뜬 산이라는
뜻로 딴산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는데 도로 변에 있는 작은 바위산으로 아래는 개울이 흐르고 있다.
화천군에서 이곳을 유원지로 개발, 인공폭포도 반들어놓았는데, 평일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입구 쪽의 또 다른 딴산
화천수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