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에티오피아 모카하라 원두와
지난 수업에 직접 수망로스팅 후 남은 페루 찬차마요로 내려보았습니다
커피내리고 있으니 신랑이 귀엽다고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찍고 하네요😁
🌟 평소 아메리카노는 입에도 대지 않는 신랑이 페루 찬차마요 한모금 남은거 마시더니 맛있다며 자기도 내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재료 소진으로 에티오피아 모카하라를 내려줬더니 향이 진하다며 큼큼하면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좀전껀(찬차마요) 보리차 느낌이었다며 모카하라는 못먹겠대요
몇달동안 커피 배운 저보다 맛도 잘 느끼고 표현도 잘하는 신랑이 신기했습니다ㅋㅋㅋ
신랑보다 잘 느끼려면 더 많이 접해보아야 겠다는 다짐하는 시간도 가지며...♡
첫댓글 커피를 통해서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