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반 농약 사려고 농자재상에 들렀으나 문을 닫아 허탕치고 왔다.
이렇게 초록색이나 연두색 병뚜껑이 벌레잡는 살충제다.(분홍색 병뚜껑은 살균제)
아직 한두 번 쓸 양은 남았다.
11리터 물조리엔 6밀리, 4리터짜리 분무기엔 2밀리 넣어 2천배 희석해 쓰면 된다.
물조리로 주면 흙속 뿌리까지 농약이 과다침투해 안좋다.
가급적 분무기로 주는 게 약의 침투를 최소화하고 절약도 되지만 급할 땐 나도 물조리로 붓는다.
밭에 도착.
모기떼에 엄청 물렸다.
공심채 수확
알타리무의 일조권 침해로 모두 베어냈다.
처음엔 새로운 맛이라고 좋아하더니 입이 간사해서 요즘은 공심채를 잘 안먹는다.
알타리무 솎아줬다.
두둑별 사진
내 상추밭.
적겨자 수확.
얼청갓. 간혹 먼저 뿌렸다 폐기한 돌산갓도 섞여 있을텐데 구별을 못해서 방치 중이다.
공용 아욱. 수확은 아무나 선착순이다.
오이 곁순과 시든 잎 제거.
집게 올려 매주고 가시오이 수확했다.
다다기 오이 심어 오이지 담그려 했는데
모종가게에서 가시 오이 모종을 주는 바람에
오이지는 물건너 갔다.
오이밭에 공생하는 무도 제법 크고 있다.
오이와 무는 물을 자주 주는 게 비결이다.
시금치 밭에서 잡초 제거하는 잠깐 동안 모기에 수십방 물렸다.
잡초 제거 후.
다음엔 비닐멀칭 하고 싶다.
내 배추밭.
속이 차고 결구되기 시작했다.
오이를 15주나 심었는데 모두 가시 오이라니...
볼 때 마다 속상하다.
미인풋고추는 여전히 인기다.
친지들 모두 많이 달라고 성화다.
내 상추밭에 심하게 추대된 애들은 제거.
보름만 버티면 막둥이들 첫 수확이니 다행이다.
오이김치 하려고 부추도 수확.
구멍 4개면 거의 한 단이다.
H누님밭.
작두콩
회장님 배추밭.
집에 와서 굵은 소금이 아닌 철수세미로 가시오이의 껍질을 긁어줬다.
오이무침 준비 중.
집에서 늙히고 있는 얼룩이 풋호박
베란다 미니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