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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 텍스트 요약분 | 사자가 사람을 먹으면 = 사람인 척하는 사자 | 사람이 사자를 먹으면 = 사람밖에 없음 |
연기자가 배역을 소화, 그 반대는 엉터리 헛소리 | 도마복음 15 (제6절 제7절) | 2024.01.14
https://www.youtube.com/watch?v=LwaapFbhuEc
강독 텍스트 요약분 :
1. 지혜의 정수를 알고 난 후의 질문, 어떻게 살아야 하나?
- '의식 안에 우리들이 있는 것'이지, '우리들 안에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살면 된다.
- '우리 안에 의식이 있는 것'처럼 살지 말고, '의식 안에 우리들이 있다'는
진실로 산다면, 거기에는 살아가는 주체도 없고 살아지는 대상도 없다.
- 오로지 있는 것은 창조의 기쁨만 있다.
- 비록 그것의 모습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창조의 기쁨이다.
- 엄청나게 아픈 죽음이라 할지라도 창조의 기쁨이다.
2. 도마복음 각 구절의 앞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는 이렇게 바꿔볼 수 있다,
- '이 순수 지혜가 말씀하셨다'
혹은 'Wisdom of God, 하나님의 지혜가 말씀하셨다'
- 왜냐하면 동서 제 1분기의 전승은 지혜 전승인데,
특정 개인만이 혹은 특정 메시아가 이 지혜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니까.
- 수많은 경로를 통해서 이 지혜는 스스로를 드러낸다.
3. 우리의 본래의 정체를 의식하며 살기
- '이 지혜'의 말씀을 듣고, ‘내 안에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안에 내가 있다’,
- 'Son of wisdom', 'Child of wisdom‘으로 불림
- 우리의 정체는 지혜의 아들, 지혜의 딸, 지혜의 자녀, 지혜의 스피커
- 그렇다고 개인적인 정체성을 버리는 게 아니고, 부차적 플러스 알파로 유지하는 것
- 뉘앙스는 다소 달라도 내용은 하나, 'One and the Same
4. 제 1 전승이 제 2 전승과 다른 점
- 웨스트 제 1 전승은 하나님 나라를 언급
- 하나님 나라와 그의 올바름을 구하라는 정견
- 웨스트 제 2 전승은 개인화된 것, 즉 신의 아들인 특정 메시아의 대속, 죽음, 부활, 재림를 믿음
- 세례 같은 형식적인 절차를 거치며, 어떤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받는다고 하지만. 이것은 엉터리
5. 하나님 나라는?
- Kingdom of God, 천국
- ‘Kingdom of Heaven' 은 순수 지혜
- 하나님, 즉 의식의 단일성과 위치를 이야기하는 것
- 천국이란 죽어서 가는 곳도 아니고,
미래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진실 된 지배가 펼쳐지는 사건이 아님.
6. 하나님 나라의 반대말을 통한 천국 고찰
- 하나님 나라의 반대말은 휴먼, 'Kingdom of Human'
Kingdom of Man, Kingdom of Mankind
- 천국과 반대되는 것은 지옥 아닌, Land.
Heaven의 반대는 Land(랜드)다. 'Kingdom of Land'
- 도마복음 1절의 “이 가르침의 이해를 발견하는 것”이 가르침이며,
바로 'Kingdom of God, 'Kingdom of Human', 'Kingdom of Mankind',
- 즉, 우리가 의식 안에 있느냐 아니면, 우리 안에 의식이 있느냐의 이야기
- 'Kingdom of God'이 되면, 의식 안에 우리가 있다
- 그런데 'Kingdom of Human'이 되면 우리 안에 의식이 있다.
- 이것은 하늘과 땅 차이, '전도몽상'과 ‘그대로냐’를 가르는 기준이 됨
- 이름 모습 생각 느낌은 하나도 안 바꾼 채, 그대로 두고 완전히 바뀌어 버림
- 우리 안에 의식이 있게 되면, 우리는 전부 개별 영혼으로 분리되어 버림
그리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계급과 온갖 단계가 일어난다.
- 그러나 의식 안에 우리가 있게 되면, 우리는 무차별, 무분별이 되고,
아무리 많은 모습으로. 우리가 나타나더라도, 인구가 80억이 되든 50억이 되든,
아니면 모든 사람이 다 죽고 나 혼자 지구에 혼자 살아남더라도,
아무 상관없이 오로지 하나의 의식일 뿐이 되는 것임.
- 그래서 의식 안에 우리가 있게 되면, 인류가 사라진 뒤에도,
저 태양은 떠오를 것인가? 인류가 사라진 뒤에도 숲의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이 두 가지 선택에 따라 완전히 달라짐.
- 이렇게 되면 전부가 의식이고, 요렇게 되면 전부가 개인이 될 수밖에 없다.
7. 도마복음 6절(텍스트 5페이지)
- 누가복음 11장 1절.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심에,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 도마복음의 앞부분, 뒷부분 다 빼버리고 완전히 다르게 각색 됨.
- 도마복음 6절에 나오는 제자들은, 바리새파 계열의 청중들로 보여짐
여기서 예수는 역사적 예수든, 신화적 예수든, 복음서 그대로 예수든, 그것은 상관없다.
- 어쨌든 당신이 하는 말을 저희가 알겠습니다.
8. 율법 준수는 중요하지만 불멸과 영생을 얻는 차선책 이다
- “그런데 우리 유대인들이 고래로 지키던 이 율법을 지켜야 합니까?”했더니
다시 한번 예수께서 정곡을 찔러 줌
- 율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이차적. 차선책이고, 둘러가는 거다
- 율법을 지키면 뭐, 큰 고통과 큰 사고는 당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갈망하는 영생, 불멸은 얻지 못한다.
- 누가복음에서는 굉장히 추상적으로 차분하게 각색이 되어있음
- 기도의 방법은 매사에 우리 안에 의식이 있음이 아니요, 의식 안에 우리가 있음을,
대답 형식으로 하면, 매사에 매순간에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 있지,
여러분 안에 하나님이 있다 여기지 말고 기도하라.
- 이를 통해 우리는 지혜를 얻고 변화할 수 있다.
9. 육바라밀을 지켜서 영생하는 것이 아닌, 궁극의 진실과 지혜를 이해하면 나오는 것
- "육바라밀 혹은 계율을 지켜서 영생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궁극적인 진실과 지혜를 이해하면 육바라밀은 저절로 나온다.
- 육바라밀 혹은 계율은 억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메시지를 듣고
간직하는 순간 저절로 계율을 준수하게 된다.
- 이는 꽃이 피면 저절로 향기를 풍김과 같이, 진실을 간직하면 육바라밀은
자연스럽게 나온다. 향기를 억지로 풍겨 꽃을 피워낼 수는 없는 것.
- 때로는 이러한 비유나 은유가 더욱 직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 아직도 도판 종교판 뉴에이지판, 제 2분기 전승의 판에서는
버젓이 향기가 먼저 뿜어져 나와야 나중에 꽃이 피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음
- 그래서 육바라밀이든 계율이든 이 진실을 알고 난 이후에는
다른 걸 하려도 할 수가 없다
- 육바라밀과 계율 준수 밖에 못한다. 사랑밖에 없으니까.
- 모세 오경 전체를 한마디로 한다면,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임
10. 도마복음 7절 말씀 시작 첫머리에서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사자가 ~이는 저주받음이로다.“ 에서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는 다음 말로 대치가능
(지혜께서, 하나님께서, 하나의 의식이 의식에게 말씀하셨다)
- 특정 개인, 특정인을 지칭 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 사람만을 지칭하면 곤란해짐
- 그렇게 되면 제 1 분기 지혜 전승에서 벗어나 어긋나게 되고,
제 2 분기로 들어가 버리게 됨
- 즉 의식 현상이 아닌, 개인 현상이 되어 버림
11. 도마복음 7절의 이어지는 말씀
- “사자가 사람에게 잡아먹혀 사람이 된다면 축복 받음이라.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은 후 사자가 사람이 된다면 이는 저주 받음 이로다“.
- 정경이라는 공관복음에는 대응 글귀가 없는 도마 복음에만 있는
독자적이고 미스테리 하면서도 코믹하고 재밌는 구절임
- 사람은 하나님, 단일 의식, 순수 지혜를 이야기하고,
사자는 개인 영혼 지혜가 아닌 꿈과 최면임
- 축복 받음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는 영생, 사자는 필멸(必滅)
- 개인이 의식에게 잡아먹혀 의식이 된다면, 영생할 것이지만,
의식이 개인에게 잡아먹혀, 사자가 사람(개인)이 된다면,
이것은 그냥 개인이 아닌 의식이 된 개인이 됨
- 창조주가 된 개인은 사자에게 잡아먹혔기에 없어져야 하는데,
개인이 하나님이 되면 하나님이 된 개인이 되어 버려,
여전히 개인으로 남게 됨
- 오히려 창조주가 없어져 버린 셈, 잡아먹혔으니까.
- 결국 개인영혼이 출현하게 되며, 갑자기 수천, 수만, 수대로
심지어 동물, 식물 수대로 영혼이 계속 튀어나오게 됨. 즉 없던 영혼이 창조 됨
12. 영혼이 생겨나면 꼬리물고 생겨나는 엉터리 질문들 발생
- 영혼 문제는 까다로운 점이 많음
- 만일 지구상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 동물 영혼이 사람 영혼으로 승격 되어야 할까?
- 고유한 개별영혼이 실로 있다면, 즉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어 사자가 사람이 됐다면
동물이 사람으로 승격하는 셈,
- 금방 엉터리가 되어 버림.
13. 사자가 사람에게 잡아먹혀 사람이 된다면 왜 축복 받음이라 할까?
- 사자가 사람에게 잡아먹혀 사람이 되면, 사람이 된 사자기 되는 게 아니고,
사자는 없어지고 사람만 있게 됨
- 한편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어서 사자가 사람이 됐다면, 사람은 없어지고,
사자만 있다.
- 사람이 사자를 먹으면, 사자는 없는 것이고,
사자가 사람을 먹으면, 사자 사람은 없다.
- 개인이 여전히 남아있게 되면, 개인이 하나님, 창조주, 부처, 아라한도 되었다가,
뭔가 잘못해 윤회를 하다 보니 깨달음을 잃어버려 이제 중생이 되었다가,
심지어는 어떤 동물도 되었다가 또 하나님도 되었다가, 부처가 되었다 하게 됨.
- 이것은 개인이 열심히 수행 노력해서 이제 의식을 잡아먹으면 하나님이 되는데,
이때 하나님만 남아있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이 된 개인이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14.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은 후 사자가 사람이 된다면, 이는 저주 받음이라할까?
- 차라리, 개인으로 남아있음만 못하기 때문
- 원래 진실은 깨달음 밖에 없었는데, 깨달은 개인(사람)이 불쑥 등장하게 됨
- 하나님이 되어 버린 개인(착각 도인/체험자/견성한 사람)이 생겨난 것.
- 예수님은 쎄게 강도 높게 말씀하심
- 만약 네가 깨달은 사람이라면, 너는 깨달음이 아니고 저주 받음이다.
- 사자가 사람에게 잡아먹혀 사람이 된다면, 우리의 상식적 이해는,
사자가 잡아먹혀 사람으로 변했구나라고 생각하기 쉬움.
그러나 그게 아니고, 사자가 잡아먹혀서 사람으로 변한 게 아니고,
사자는 그대로 있다. 즉, 사자의 정체성은 그대로 있다.
- 다만, 사자의 모습에서 사람 모습으로 바뀌었지, 사자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있다.
왜? 영혼의 개념으로 변했기 때문에
겉모습 옷은 막 갈아입는데, 본래 사자였다
- 사자가 변해서 사람이 되는 것과 사자가 사람으로 변하는 거와 다른 점은,
큰 것은 작은 것을 포함 할 수 있지만, 작은 것은 큰 것 안에 이미 있기에
큰 것을 포함시킬 수 없는 노릇.
15. 의식 안에 개인은 있을 수 있으나, 개인 안에 의식은 있을 수 없다
- 작은 거와 큰 거의 관계에서 보듯이,
사람이 사자 잡아먹은 것은 가능하다는 말은 개인의 임시 가상성,
즉 사자는 일인다역의 연극에서 각 배역, 사람은 1인 연기자다.
- 일인 연기자는 여러 배역을 잡아먹을 수 있다, 배역은 실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홍길동은 실재 하지 않으며, 실제는 영화 배우, 한 명만 존재.
- 연기자가 배역을 잡아먹지. 배역이 연기자를 잡아 먹을 수는 없다. 배역은 가상이니까.
- 가상의 배역이 연기자를 잡아 먹는다고 하는 게 제 2 전승,
- 개인이 깨닫고 영혼이 돌아다니고, 정화, 진화시킨다고 난리법석을 떨고 있음.
-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음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 여기니 진실과 멀어진 것.
- 자기가 하나님을 만나거나 부처가 되거나 메시아, 그리스도가 되거나
체험해서 견성한 사람이 되서 성자가 되는 줄로 알면,
개인 안에 의식이 있다 여기는 것임.
- 사자가 사람을 잡아먹은, 사자가 사람이 된다면,
즉 하나님이 된 개인이 된다면 영원히, 영원히 저주 받음이란 말은
진실과 지혜는 꿈도 꿀 수 없고, 고통과 공포에서 벗어나는 일도 꿈도 꿀 수 없고요.
삶과 죽음을 계속 삼계의 공포로서 경험할 뿐, 축제의 테마파크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으니, 저주 받음 이로다 라고 말씀하심.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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