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먹빵 산행^^
이슬비가 내리는 몽환적인 대간길을
오손도손 얘기하며 한 편의 추억을 만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비에 젖어 미끄러운 바윗길과
어려운 난코스가 많았는데도
모두가 협동하여 무탈하게 마무리하여
정말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대간 산행의 또다른 즐거움 하산식은
국물까지 그윽한 토종닭 백숙으로
하루종일 소모했던 영양을 완전히
보충한 기분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침엔 이번에 처음 오신 연차님이
엄청 많은 계란을 맛있게 구워오셔서
모든 대원들이 2개씩 나눠먹고
그 힘으로 대간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점심엔 포천회장님이 무겁게 지고 올라와
즉석에서 끓여준 따뜻한 라면 국물 덕분에
추위를 이길 수 있었으며,
반달곰님의 족발, 연차님의 두부김치,
자두님의 도토리묵,
피누스님의 더덕주가 대원들의 사기를
높였지요.
저녁엔 다람쥐대장님 피누스님 십원님과
산메아리님이 현장에서 발품 팔아 채취하고
손수 손질해 준 귀한 버섯들을 맛볼 수
있는 입 호강을 누렸으며,
후식인 버스 안의 무한행복 아이스크림은
연차님을 모시고 왔으며
낭만5기 볼매이신 연니님이 쏘셨지요~
이만하면
이 보다 더 좋은 먹빵 산행이 있을까요?~ㅎㅎ
준비과정에 어려운 고비도 있었습니다.
하산식장 할머님이 힘들어서 중간에
못하겠다고 포기하셨을땐...
총무님이 혼자서 가슴 아리하며
엄청 애쓰셔서 다시 성사시켰고,
헛된 지출(벌금?)없이 이 코스를
통과하기 위해
베타님과 백리대장님이 많은 조언과
수고를 해주셨으며,
임실장님이 벌재에 먼저 가셔서
상황을 알려주는 지혜를 발휘해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ㅎㅎ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표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급하게 맡긴 후미대장 역할을
끝까지 헌식적으로 수행해 주신
명도봉님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고 수고해 주신
반달곰님과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피누스님의 막걸리 비용으로 쓰라는
통근 찬조에도 정말 감사드리며,
막판에 사정상 못오시게 되어
회비를 찬조금으로 전환해준 세 분께도
죄송함과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사진이 많아서 줄여서 한 편으로 올리니
천천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
오른쪽 분이 처음 오신 연차님^^
왼쪽 분은 연차님을 모시고 온 연니님^^
연씨 자매랍니다~
연풍이님까지 세 분이 연씨 남매로
엄청난 활략이 기대됩니다~^^ㅎㅎ
요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당~^^
첫댓글 다시보아도 와~~
비가 내려도 잘된 산행,
멋진 리딩에 잘 담아진 사진에
호습다 낭만5기 잘 진행되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산이좋아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피누스님^^
피누스님의 좋은 에너지가
낭만5기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부령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여기.
짠!!!.
발 빠르게 움직이심이 여실히~~^^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가 누굴까요~?
저는 진짜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려 합니다~
저는 심상님을 진부령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자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심상님~^^♡
대장님의 후기에서 그날의 훈훈한 풍경이 다시금 보여서 참 좋습니다.
선두팀의 모습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고심 끝에 외로운 결정을 하고 책임감의 무게를 견뎌야하는 대장자리를 묵묵히 견뎌주셔서 고맙습니다.
변수가 많은 황장산구간 리딩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총무님^^
비가 내려도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선두팀은 낭만5기의 선발대 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있어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ㅎㅎ
총무님의 응원에 동력을 얻어 해낼 수 있었습니다.
울 총무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대장님은 일인 몇역을 하시는지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호습다의 자랑이며 대간을 지속적으로 회원님들께서 할수밖에 없게 만드시는 분 .
늘 수고하심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ㅎㅎ감사합니다~연니님^^
그래도 저의 수고는 양평에서 오시는 연니님의 수고에 비할 바는 안됩니다.
둘레길 걷고도 곧바로 오시고
연차님도 모시고 오시고...
이렇게 성원해 주시는 연니님이
정말 고맙습니다~^^
진부령까지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리드대장님 이번산행에서 후미에서 힘겹게 가는데 후미대장(명도봉님)의 무전기 희미하게 후미를 챙기는 목소리를 들으며 순간 울컷 했습니다
리드대장님과총무님의 세밀하게 챙기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ㅎㅎ감사합니다~홍천감자님^^
홍천감자님이 컨디션이 안좋아 보여 걱정을 했었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완주해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건강관리와 체력관리 잘 하셔서 진부령까지 함께 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