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숙면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숙면 관련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허브가 들어있어 눈 피로를 풀어주는 ‘눈 베게’부터 코골이 완화 베게까지 정말 다양한 수면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잠잘 때 코를 고는 회사원 A씨는 최근 26만원이나 하는 코골이 완화용 베게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다소 부담되지만 숙면을 위해 가격 부담을 무릅쓰고 장만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2만 8000명이고, 숙면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숙면 제품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메모리폼 베게, 라텍스 매트릭스, 천연소재 이불과 요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4일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 H몰에 따르면 9월 “라텍스 침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배 가까운 1억 5000만원의 매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롯데 홈쇼핑은 “필머라텍스(43만 9000원) 제품이 방송할 때마다 평균 2억원어치의 매상이 발생핬다고 합니다. 일반 매트릭스보다 가격 부담이 크지만 매출 증가세는 무려 40%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면 제품들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색적인 수면 제품들도 등장하였는데요, 수면 보조용 화장품과 함께 “눈 베게” 및 “발가락 베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출처: 동아닷컴 ”잠못드는 밤” 돈되는 잠!”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