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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짐을 싸려는 겨울, 겨울은, 겨울 값을, 제대로 못하고 지나가나 했더니, 봄에 꽃이 피는 것을 시 새움 한다는, 꽃 샘 추위는, 제대로 하고, 지나갈 모양입니다,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관악지맥( 冠岳支脈 )의 다른 한 줄기라고 하는, 관악산( 冠岳山 ) 정상( 頂上 )의 연주 봉( 戀主 峰 )에서, 인터넷에서, 일명( 一名 ) 남태 령 능선( 南泰 嶺 稜線 )이라고 부르는, 능선을 따라, 우면 산( 牛眠 山 )까지 이어 진다고 하는, 관악지맥의 다른 줄기와, 연주 봉에서 연주암( 戀主庵 ) 가는, 갈림길을 거처, 능선 길을 따라, 무너미 고개와, 삼성 산( 三聖山 ), 장군능선( 將軍稜線 ), 장군 봉, 호압 사( 虎壓寺 ), 호암산( 虎巖山 ), 석수능선( 石水稜線 )을 거처, “ 한 우물 ”을 보고, 지하철 1호선 석수역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마음을 먹어 봅니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인터넷으로 일기예보( 日氣豫報 )를 확인 하니, 서울지방에 한 때 비가 온다고 합니다, 꽃 샘 추위에, 비까지 오면, 산행을 포기하는 것이 올을 것 같아, 내일 날씨를 확인 하여 보니, 추위도 풀리고, 날씨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내일 2019년 3월 24일 일요일에 산행을 하기 로 합니다, 남태 령 능선을 따라, 관악산 정상으로 향하여 걸어가는 길, 내가 가는 능선 길에는 눈이 없고, 음지( 陰地 )인 앞쪽 능선에는, 흰 눈으로, 능선의 경사면( 傾斜面 )이 덧칠이 되어 있습니다, 꽃 샘 추위 마지막 날, 하늘에서 선물( 膳物 )하여 준, 멋진 동양화( 東洋畫 ) 한 폭을 감상( 感想 )하는 이 여유로움 !!!! 어제 잠깐 동안 비가 왔다고 하는데, 저지대( 低地帶 )에서는 비가 오고, 산의 높은 지대에서는, 눈이 온 모양입니다, 석수역 인근 산 길, 연분홍색( 軟粉紅色 )의, 진달래꽃이, 꽃 샘 추위를 하는 중에도, 계절( 季節 )의 변화( 變化 )에 맞추어, 멋진 자태( 姿態 )로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남태 령 고개에 대한 이런 저런 사연들 :
남태령( 南泰嶺 ) 고개는, 과천시( 果川市 )의 과천동( 옛날 이름 下里 )과, 서울시 관악구( 冠岳區 ) 남현동( 南峴洞 ), 승방평( 僧房坪 )사이에 있는, 큰 고개를 말합니다, 승방평( 僧房坪 )은, 동작구 사당동( 舍堂洞 )에 있던 마을로, 마을 뒤 산에 관음사라고 하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의, 앞에 있는, 들에 있던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 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명 승방 뚤, 심방 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남태 령 고개는, 관악산의, 북, 동쪽 능선을 넘는 고개로, 고개의 남서쪽에는 관악산 정상이, 북동쪽에 우면 산 정상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朝鮮時代 ) 지금의 서울인, 한양( 漢陽 ) 사람들이, 충청도나, 전라도로 갈 때, 많이 넘었던 고개로, 지형( 地形 )이, 몹시 험하여, 이 고개를 넘으면, 대개 과천 읍내에서, 쉬어 가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한양에서 남쪽 지방으로 갈 때, 남태 령을 넘어, 과천을 거처 서 가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소설( 小說 ) “ 춘향전 ”에서, 이 몽룡( 이 도령 )이, 암행어사가 되어, 전라도( 全羅道 )로 내려가는, 상황( 狀況 )을 묘사( 描寫 )한, 한 대목을 보면, 남태 령을 넘어서 전라도로 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전라도로 나려갈 제, 청파 역졸 분부하고, 숭례문 밖 내다라서 … 동자기 밧비 건너 승방들, 남태령, 과천, 인덕원 중화하고 …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지도( 古地圖 )인, “ 대동여지전도( 大東輿地全圖 ) ” 등, 여러 옛 지도를 보아도, 서울에서 천안 삼거리 쪽으로 이어진, 남도( 南道 )길이 과천을 거처 남쪽으로 이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 군주( 君主 )인, 정조대왕( 正祖大王 )께서도, 수원( 水原 )에 있는, 부친( 父親 )인 사도세자( 思悼世子 : 장헌세자 )의 능( 陵 )을, 참배( 參拜 )하러 갈 때, 남태 령 고개를 넘어가는, 이 과천 길을 이용을 하셨다고 합니다. 남태 령이라는 지명이 있기 전( 前 ), 이 고개는, 여우가 많이 살고 있어, 여수고개, 또는 여우고개라고 하였답니다, 이 고개 이름이 남태 령 고개로 바뀌어 진, 사연( 事緣 )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 傳說 )이 있다고 합니다, 수원으로 향하던, 정조대왕의 행차( 行次 )가 남태 령 고개에서, 잠시 쉬어 가는데, 정조 대왕께서, 수행( 隨行 )을 하던, 시종( 侍從 )들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정조대왕의 물음에, 과천 현( 果川縣 )의 이방( 吏房 )이던, 변 씨 성( 性 )을 가진 이방이, 남태 령이라고 말씀을 올리자, 이 고개의 이름이, 여우고개인 것을 알고 있었던 임금은, 거짓말을 한 그를 나무라면서, 왜 남태 령이라고 대답을 하였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방은 임금님께, 감히 요망스러운 동물의 이름으로 지어진, 고개의 이름을 감히 아뢰올 수가 없어, 한양 남쪽의 첫 번째 큰 고개이므로, 남태 령이라고 아뢰었다고 하자, 임금님은 이를 가상히 여겨, 그 때부터 이 고개를 남태 령 고개로 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옛 문헌에, 이 고개를 한자로, 호현( 狐峴 : 여우 호, 고개 현 ), 또는 엽시현( 葉屍峴 )이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여우고개, 또는 여시고개에 대한, 훈 음차( 訓 音借 )라는 것입니다, 여시라는 말은 여우라는 말의 사투리입니다, 옛날 이 고개에는, 여우와 뱀이 많이 살고 있어, 혼자서는 감히 이 고개를 넘어 갈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야심( 夜深 )한 밤에는 더욱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과천현감 중에는, 이 고개 아래에서 유인 막( 留人幕 )을 설치( 設置 )하고, 젊은 장정( 壯丁 )들을 이곳에 보내 여, 행인( 行人 )들을, 고개 밑에 잠시 기다리게 하였다가, 여러 사람이 모이면, 호위( 護衛 )를 하여, 안전( 安全 )하게 고개를 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호위를 하는 장정 중에는, 행인을 호위하며, 돈을 요구( 要求 )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강제( 强制 )로 행인의 돈을, 약탈( 掠奪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인들은, 이 고개를 넘을 때, 월치 전( 越峙 錢 ), 즉 고개넘잇 돈을 준비하고, 이 고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 고개는, 한국전쟁( 韓國戰爭 ) 당시, 국군( 國軍 )과 북한군의 격전지( 激戰地 )였습니다,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점령( 占領 )하고 나서, 관악산 일대가, 북한군의 산악진지여서, 1951년 국군이 다시 북상( 北上 ) 할 때, 북한군이 필사적( 必死的 )으로 이 고개를 방어( 防禦 )하여, 양쪽 모두, 많은 희생자( 犧牲者 )가 이곳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또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피난 갔던 피난민들이, 북으로 다시 올라오다가, 과천에 많이 머물렀는데, 그 들은 관악산의 나무를 베어다가, 밤중에 지게로 지고, 이 고개를 넘어, 서울의 흑석동( 黑石洞 )이나 사당동( 舍堂洞 )으로 가서, 팔기도 하였답니다, 그 후로, 이 고개로, 큰 길이 나게 되며, 서울과 과천 사이의 통행이, 아주 수월해 졌다고 합니다,
인터넷, 과천시, 과천소개, 지명 유래에서 발취함
1 산행년월일시 :
2019년 3월 24 일요일 맑음 10/-2(도), 미세먼지 : 보통
2 산행 지가는 길 :
상계역 : 4호선->남태령역 : 4호선 , 산행시작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 령 역에서 내려, 출입구 3번으로 나온다, GPS 전원( 電源 )을 켜고, 위성 신호( 衛星 信號 )를 받아, GPS를 작동 시킨 후, GPS의 전자 나침반( 電子 羅針盤 )이, 정상( 定常 )적으로 작동( 作動 )을 하게, GPS를 이리 저리 돌려, 나침반 교정( 矯正 )을 하여 줍니다, 과천 방향( 方向 )으로, 도로( 道路 )의 오른쪽, 인도( 人道 )를 걸어, 남태 령 고개 정상 방향으로, 걸어 올 라갑니다, 군부대( 軍部隊 )의, 울타리와 축대( 築臺 )가, 내가 가는 방향으로, 계속( 繼續 )이어 집니다, 07시 44분 남태 령 부대 버스 정류장( 停留場 )을 지나고, 조금을 더 걸어가니, 축대가 없는 지점( 地點 )입니다, 여기서 부터, 산길로 접어드는 초입( 初入 )입니다,
3 집으로 오는 길 :
석수역( 石水驛 ) : 1호선->지하 청량리역( 地下 淸涼里驛 ) : 1호선->열차 환승( 列車 換乘 ) : 1호선->창동역( 倉洞驛 ) : 1호선->마을버스 노원 5번
석수역에 도착( 到着 )하여, 인근( 隣近 )에, 식사( 食事 ) 할 곳이 있는 가, 살펴보니, 식당( 食堂 )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시계( 時計 )를 보니 저녁 식사 하기는 조금은 이른 시간, 창동역에 도착하여, 우동과 짜장면을 간편( 簡便 )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에 들러, 4,000( 원 )을 주고, 옛날 방식( 方式 )으로 만들어, 더 맛이 있다는, 짜장면 한 그릇을 시켜 먹으니, 그 동안의 허기( 虛飢 )가, 조금은 가시는 듯합니다, 저녁 식사는 좀 늦은 시간에 먹기로 하고,
* 산행시간,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하여 :
① 산행 과정에서, 각각의 지점에 대한, 시간은, 조건에 따라, GPS의 ON/OFF 시간, 웨이포인트를 작성한 시간( 시, 분, 초 단위의 시간 ), 사진기로 이정표 등을 찍은 시간( 시, 분 단위의 시간 )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한 지점의 이름은, 웨이포인트 이름, 첨부 지형도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일부( 一部 )의, 산행 시 통과 지점( 通過 地點 )은, 지점의 이름이, 약자( 略字 : 웨이포인트 이름 )로 작성 되었습니다, 각각( 各各 )의 지점 이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적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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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포인트 이름 : 남태령역=지하철 4호선 남태 령 역
웨이포인트 이름 : 수송사방향=군부대 쪽으로 가지 말라는 입간판이 있는 곳
웨이포인트 이름 : 과사모=과천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 과사모 ) 표시판이 있는 곳, 원형 아크릴 판을 나무에 묶어 놓음
웨이포인트 이름 : 헬기장=군용 헬리곱터 착륙장
웨이포인트 이름 : 관악산=관악산 정상( 연주 봉 ), 정상석
웨이포인트 이름 : 연주암갈=연주암 갈림길 이정표 있는 곳
웨이포인트 이름 : 케이39=서울시 소방재난 본부 위치 입간판, 학바위능선2
웨이포인트 이름 : 케이40=서울시 소방재난 본부 위치 입간판,
삼거리약수터( 상 )
웨이포인트 이름 : 케이42=서울시 소방재난 본부 위치 입간판, 무너미고개
웨이포인트 이름 : 케이43=서울시 소방재난 본부 위치 입간판,
무너미고개( 우측 )
웨이포인트 이름 : 케이47=서울시 소방재난 본부 위치 입간판, 거북바위
웨이포인트 이름 : 깔딱고개=국가지점번호 다 사 5025 3816
웨이포인트 이름 : 한우물=조계종, 불영암 있는 곳
웨이포인트 이름 : 서울둘레길=서울 둘레 길과 합 처지는 지점
웨이포인트 이름 : 석수역=지하철 1호선 석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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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행시작 :
남태령역 : 4호선( GPS ON : 07시 22분 49초 )
5 산행종료 :
석수역 : 1호선( GPS OFF : 16시 57분 39초 )
6 산행시간 : 09시간 34분 50초
7 산행거리 : 14.0127( Km )
8 이정표 통과시간( 숫자의 단위는 Km ) :
07 : 24 : 42 남태령역( 웨이포인트 시간 ) : 4호선 3번 출구
07 : 44 남태령부대 버스정류장 통과
07 : 49 J3 클럽 수도권 지부 리본 통과 : 도로->산길
08 : 31 수송사방향
09 : 15 과사모 표지기 통과
09 : 36 헬기장 통과
남태령 능선 길 :
남태령능선은, 등산 지도( 登山地圖 )에도 없는 이름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명칭( 名稱 )이 있어, 그대로 차용( 借用 )을 하였습니다, 등산로 입구( 入口 )의 산길은, 군부대 철조망 한쪽으로, 나 있는 길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조금은 주의( 注意 )를 요하는 길입니다, 능선 길은, 사람의 통과가 별로 없는, 한적( 閑寂 )한 산길입니다,
09 : 53 K2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입간판 관악문(하) 통과
10 : 03 K2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입간판 관악문(상) 통과
10 : 27 관악산 장상 바위에 구멍 파 놓은 곳 촬영( 물 고 여 있음 )
10 : 29 관악산 정상 석 촬영, 해발 629( 미터 )
10 : 30 연주대( 戀主臺 ) 안내 입간판 촬영
연주대
경기도 기념물 제 20호
소재지 :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산 12-4
관악산 기암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 마련하고, 지은 이 암자는, 원래 신라시대의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 677 )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 사를 건립 할 때, 함께 건립한 것으로, 의상대라 불렀다고 한다, 관악사와 의상대는, 연주 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하여 지고 있다, 하나는 조선 개국 후, 고려에 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 열사와 망해 버린 왕조를 연모하였다 하여, 연주 대라 불렀다는 이야기고, 또 하나는, 조선 태조의 첫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두 번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 진 뒤, 방랑 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보았다 하여, 연주 대라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니, 두 이야기 모두,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의 주변 경관이, 워낙 뛰어난 절경인 데다, 한 눈에 멀리 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붙여진 전설로 생각 된다, 현재의 건물은, 세평 남짓한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최근에 해체 복원한 것이다,
10 : 40 K22,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연주 대 입간판 통과
10 : 50 이정표, 연주암갈, 연주암, 연주대, 안양방향
11 : 14 K33,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삿갓승군 입간판 통과
11 : 38 이정표, 학바위능선, 연주대, 삼거리약수터 1.2( K ), 서울대(공대 )
11 : 39 K39, 서울시소방재난본부, 학바위능선2 입간판 통과
12 : 11 K40,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삼거리약수터(상) 입간판 통과
12 : 17 K42,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무너미고개 입간판 통과
12 : 22 K43,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무너미고개(우측) 입간판 통과
12 : 22 이정표, 삼성산 1.0( K ), 안양예술공원 3.2( K ), 서울대후문 2.1( K )
13 : 44 이정표, 호압사 2.2( K ), 무너미고개 1.4( K ), 서울대 4.3( K ), 삼막사 0.5( K )
13 : 45 K47,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거북바위 입간판 통과
14 : 28 이정표, 호압사 1.8( K ), 삼성산 1.2( K ), 삼막사 0.9( K ), 서울대 3.5( K ), 호수공원 2.3( K )
14 : 29 깔딱고개, 국가지점번호 다 사 5025 3816, 호압사 2.07( K )
14 : 51 K61,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운동장바위위 입간판 통과
14 : 51 이정표, 호압사 1.1( K ), 삼막사 1.6( K ), 장군봉0.3( K )칼바위 0.5( K )
15 : 01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 입간판 통과
15 : 08 K80,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민주동산 입간판 통과
15 : 17 서울시 테마 산책길, 호암산 능선길 소개 입간판 통과
조선시대 축조한 사찰인, 호압 사에서 출발하여, 호암 산 정상 방향으로 넘어 가다 보면, 지형이 가팔라 어느새 숨이 차오른다 하여, 깔딱 고개라고도 불리는, 고개를 지난다, 금천구, 관악구, 안양시 경계인, 호암 산 정상 부근에 다다라, 석수역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가다 보면, 완만한 산책로와 큰 바위가 어우러 저 있어,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다, 덤으로 한 눈에 보이는, 금천구 시가지 광경이, 일품이며, 인근 사적 343호인 한우물 및 호암 산성등, 문화유적지도 볼 수 있다,
주변에 가 볼 만한 곳 :
호암 늘 솔 길, 잣나무 치유의 숲, 한우물, 호암산성
15 : 26 석수동 갈림길, 국가지점번호 다 사 4916 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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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2 서울 호암산성( 虎巖山城 ) 안내 입간판 통과
지정번호 : 사적 343호/ 시대 : 통일신라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산93-2번지 등
금천구의 주산인, 호암 산( 347 미터 ) 정상을 둘러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둘레 1,547( 미터 ), 면적133,790( )이며,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반에,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건축하여 군사적 전략거점 및, 행정치소( 기관 )로 사용을 한 것으로 추정 된다, 산성의 서쪽에서 보면, 소래와 남양만까지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지리적으로 육로와 해로를 방어 하고, 공격하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서해 연안과, 한강수로, 내륙 교통로의 중간 지점인 한 강 이남 중심에 있어, 삼국시대 양천고성, 행주산성, 오두산성을 잇는 거점 성곽이었으며, 당시 한강 유역의 18개 신라산성 가운데, 북한산성, 남한산성, 이성산성 등에 이어, 네 번째로 길었다, 고려 시대에는, 한강수로를 통한, 중국무역의 경유지였던 것으로 추정이 되며,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때 군대가 주둔했다고 알려 저 있다, 산성의 형태는, 북동에서 서남으로 길쭉한 마름모꼴이며, 축조 방식은, 외벽을 돌로 쌓고, 뒷면을 잡석과 자갈로 채우는, 내탁법( 內託法 )을 사용했다, 현재 동벽의 북쪽 성벽이 잘 드러나 있으며, 원형을 포함해 남아 있는 성벽은 1,016( 미터 )이다, 산성내의 시설로는, 한우물( 제 1우물지 )과, 제 2우물 지, 건물 지( 터 ), 석구상이 있으며, 많은 기와와, 청동 숟가락, 철제 월형도끼, 회령원보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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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3 호암 산 등산로 안내도 통과
15 : 35 서울시 테마 산책길, 한우물 전망 길 입간판 통과
한우물 전망 길은, 호암 1터널 부근, 서울 둘레 길을 교차하는 곳에서, 시작하여, 칼바위 전망대를 거처, 석구 상까지, 금천구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0.8( Km )의 산책로이다, 통일신라시대 축조된, 사적 제 343호인 한우물 및 호암산성등 문화유적지를 답사 할 수 있으며, 날씨 좋은 날, 멀리 북한산까지 내다 볼 수 있는, 탁 트인 경관이 일품이다, 주변엔 잣나무 치유의 숲과, 호암 늘 숲길이 있어, 숲 내음 가득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우리구의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주변에 가 볼 만한 곳 :
호암산 폭포, 칼바위 전망대, 호암 늘 숲길, 잣나무 치유의 숲
호암산성의 구성 :
북측 추정문 지, 석구 상, 한우물( 제 1우물 지 ), 서측 추정문 지,
제 2우물 지, 건물 지, 수구지, 남측 추정문 지
15 : 36 석구 상, 안내 입간판 통과
석구 상( 石狗 像 )
석구상의 유래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 경기읍지( 京畿邑誌 ) ”의, 시흥읍지( 始興邑誌 )에 있다, 호암( 湖巖 )이라는 바위가, 현의 진산인 금지산( 금주 산, 지금의 호암 산 )에 있는데, 그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를 닮아서, 한양으로 도읍을 삼을 때, 이 호랑이의 기운을 누리기 위해, 바위의 북쪽에 돌로 만든 사자를 묻고, 남쪽에는 돌로 만든 개를 묻는 다고 전한다, 과거에 해태상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그 형태가 개에 가깝다고 하여, 석구상이라고 부른다, 또 1990년 제 1우물 지 발굴 조사 당시, 조선시대 건축물에서, 석구지( 石狗池 )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확인 되었다, 석구상의 크기는, 길이 1.7( 미터 ), 폭 0.9( 미터 ), 높이 1.0( 미터 )가량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발과 꼬리 부분도 명확하게 들어 나 있다,
15 : 37 석구 상 촬영
15 : 41 이정표, 한우물 50( 미터 ), 호암 1터널 500( 미터 ),
석수역 2.6( K ), 호압사/삼막사, 석구상 20( 미터 )
15 : 43 한우물 전경 촬영
한우물 및 주변 산성지 :
지정번호 : 사적 제 343호/ 시대 : 통일신라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산 83번지 39호 외
한우물은, 큰 우물이라는 뜻으로, 호암산성 안에 있는, 커다란 연못이다, 이 연못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과, 1990년 연못 터 아래에서, 통일신라시대 연못이, 추가로 발견 되었다, 호암산성은 해발 325( 미터 )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테뫼식 산성으로, 성의 둘레는 1,250( 미터 )다, 성 내부에서는, 여러 개의 건물터와, 두 기의 연못 터가 발견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류 와, 철기 류, 기와 류가 출토 되었다, 한우물이라 부르는 1호 연못은, 다듬은 돌로 쌓았는데, 동서 17.8( 미터 ), 남북 13.6( 미터 )의, 장방형이며, 깊이는 2.5( 미터 )가량이다, 2호 연못에서는 “ 잉벌내역지내미( 仍伐內力只乃未 )... ”라는 글이 새겨 진, 청동숟가락이 출토되어, 이 일대가 통일신라시대 “ 잉벌노현 ”이었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연못이 폐기 된 후, 서쪽으로 약간 옮겨, 조선시대 연못을 쌓았다, 연못을 쌓은 돌중에는 “ 석구지( 石狗池 ) ”라는 글자가 새겨진 것도 있다, 한우물에서 동북쪽으로 50( 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개 모양의 석상이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서울의 화재를 막기 위해, 관악산에 해태를 세웠다는, 도읍 설화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15 : 45 한우물( 제 1우물 지 ) 촬영
한우물( 제 1우물 지 ) :
“ 큰 우물 ” 또는, “ 하늘 못( 天井 ) ” 이라는 뜻으로, 서울 호암산성 안에 있는, 두 개의 연못 중 하나이다, 통일신라시기에, 길이 17.8( 미터 ), 너비 13.6( 미터 ), 깊이 2.5( 미터 )의 규모( 미터 )로 만들었으며, 조선시대에 서쪽으로 약간 이동하여, 길이 22( 미터 ), 너비 12( 미터 ), 깊이 1.2( 미터 )의 규모로 증축하였다, 현재 물이 있는 부분은, 통일 신라시기의 것이며, 1991년 2차 보수정비공사에서, 통일신라와, 조선시대, 두 시기의 연지를, 함께 복원하였다, 문무왕 때 당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해, 축조한 것으로 보이며, 임진왜란 때에는 선거이( 宣居怡 )장군이 왜군과 전투를 하면서, 이 우물을 군용수로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한편 조선시대 건국설화와 관련하여, 방화용이라는 설도 있으며, 가물 때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남벽 상단에서 석구지( 石狗池 )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뒤집힌 채로, 발견 되었다,
15 : 51 조계종 불영암( 한우물 터에 있는 작은 암자 ) 현판 촬영
15 : 53 이정표, 시흥동( 호암 1터널 ), 한우물 60( 미터 ), 화장실
16 : 09 이정표, 칼바위 0.35( K ), 서울 둘레길 0.02( K ), 폭포 조망대 0.05( K )
16 : 11 호암 산 등산로 안내도 통과
16 : 12 이정표 5-59, 시흥계곡 0.9( K ), 불영암 0.8( K ),
석수역( 서울 둘레길 ) 2.2( K ), 서울대( 서울 둘레길 ) 4.6( K )
16 : 18 신선 길 안내판 통과
시흥동 지역의, 토템신앙으로 기도를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며, 토템신앙은 하늘의 해와 달, 별자리, 땅위의 산과 들, 바위와 계곡, 동내의 우물, 바위와 고목, 가택의 대들보와 부뚜막, 심지어 화장실과 굴뚝까지도 우주 만물을 신으로 모시는 형태이다, 신선 길은 150( 미터 )의 돌계단과 주변에는 많은 돌탑이 쌓여 있으며, 이 길은 한우물과 서울 호암산성으로 연결된다,
16 : 34 불로 천 약수터 통과, 불로천약수터, 국가지점번호 다 사 4791 3808
16 : 42 멀리 있는 갓 피어 난, 진달래 꽃, 사진기에 담음
16 : 52 호암 산 등산로 안내도 통과
16 : 54 서울 둘레길/관악산 구간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이정표 통과( 마을길 따라서 석수역으로 )
16 : 57 : 39 석수역 도착( GPS OFF시간 )
9 지점 명에 대한 정보 :
지점 명( 地點 名 )에 대한 정보는, 산행시, 본인이 사용하는, 산행용 GPS( 익스플로리스트 710 )를 사용하여, 작성한, 웨이포인트( way point )를 트랙메이커( GPS TrackMaker )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작성하여 본 것입니다, 작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0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첨부 지형도 참조 ) :
남태령역->남태령부대 버스정류장->군부대 철조망 길->“ 수송사방향 ” 안내 입간판->남태령 능선->과사모->헬기장->사당능선->579.5봉->관악산 정상( 연주봉 )->연주 대에 있는, 암자 같다 옴->연주암 갈->능선길->케이39->케이40->케이42->케이43->삼성산 근처 통과->깃대봉 근처 알바( 445.6봉 )->깔딱고개->장군능선->409.8봉->석수능선, 일부->한우물( 불영암 )->서울 둘레길 만남->서울 둘레길 걸어 감->마을 길 걸어 감->석수역
관악지맥_남태령능선_관악산_삼성산_장군봉_한우물_석수역.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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