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탔다. 대한항공이라 한국영화, 드라마가 있어서 좋았다. 10시간 30분 비행.
밴쿠버 도착. 사촌, 큰아빠, 엄마는 랭글리에 사셔서 갔는데 한국인이 진짜~~ 많음. 한국어 간판인 식당도 있어서 한국인줄....
외국답게 하늘도 멋있고 집이 지하, 2층까지 바당 뒷마당도 있음...... (엄마 친한 이모도 캐나다 사시는데 뒷마당에서 토끼 나옴)
캠핑 갔는데 바로 앞에 호수 있어서 수영도함, 영화도봄, 드라마도 봄... 짱!
수영장에 갔는데 아이 3 어른 2에 만 얼마... 진짜 싸........... 차 타고 미국당일치기도 가서 배이커 산을 백두산 정상보다 높이 오르고 그랬음. 월래 캘로나도 가는 건데 산불땜에 못 가서 아쉬웠음.
근데 밥이 다 너무 짬. 치즈가 소금이고, 느끼하고 소시지는 혀마비됨.... 원래 짠걸 안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짬. 심지어 이게 아침임.
아빠가 어노인팅에서 기타 치셔서 간 거니까 어노인팅 집회도 가고. 재밌었음.
길지만 짧은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 갑자기 비행기가 30분 지연되고 막 흔들려서 조금 쫄림. 올 땐 11시간 10분 걸림........... 근데 한숨도 안 잠. 시차 땜에 오늘(금요일) 4시에 깨서 6시에 아침 먹음ㅋㅋㅋㅋ
어쨌는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아 그리고 캐나다는 마약 몇 개가 합법이라 주차장 같은데 가면 좀 냄새가 좀..... 아니 좀 많이....... 아니 많이 난다. 이거 좀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