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그럴줄 알았어요."
크리스티앙과 살라딘은 의뢰자 라피라는 여성과 통화를
했다.그들의 예상대로 라피는 자신들 말고 바루스 슬레이
어라는 용병군단도 투입했다 했고 살라딘과 크리스티앙은
안심하면서 그 의뢰를 받아들였다.그러나 문제는...
"음...근데 어린나이에 정말 하실수 있겠어요?"
그러자 크리스티앙은 자신있다는말투로 라피에게 말했다.
"하핫 이런건 우리 전문입니다.믿지 못하시겠으면 직접
확인하세요.그러면 언제 그쪽으로 가지요?"
라피는 미소를 지으며 지금 오라는듯 손을 까딱거리면서
조용히 말했다.
"지금요.오늘이 그날이거든요."
크리스티앙과 살라딘이 그 문제의 크루엘라가 함선에 도착
했을땐 이미 라피가 이상한 창같은걸 들고있는 4명뒤에서
해적들에게 총을쏘고 있었고 그 창을 들고있는 사람들도
라피에게 해적들이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정신없이
총을 쏴대던 라피는 살라딘 일행이 오자 그쪽을 보면서
외쳤다.
"뭐해요!?어서 도와줘요!"
"알겠습니다.그럼..."
살라딘과 크리스티앙은 각자 무기를 꺼냈다.함께온 아지다
하카도 그 몸주위에 작은 보호막을 생성시켜서 전투준비
를 했다.
"흐아압!"
살라딘은 바루스슬레이어쪽으로 가서 그들을 돕기시작했다.
하지만 그수가 워낙많아서 결국은 둘러싸이고 말았다.
그들이 둘러싸이자 몇몇해적들이 의뢰자인 라피에게 달려
들기 시작했다.그녀는 해적들에게 총을 쏘아봤지만 다
이리저리 빗겨나갔다.
"으으..."
탕탕탕
무서워서 털썩주저않은 그녀는 자신이 보고도 믿지를 못
했다.분명히 총소리는 세번이었는데 10명정도가 동시에 쓰
러지는것이었다.뒤에선 크리스티앙이 총에서 나오는 연기
를 불었다.
하지만 살라딘쪽은 그리좋지 못했다.아지다하카가 온힘을
다해서 해적들에게 달려들어 부딪혔지만 그수는 거의 줄지
않았다.
바루스슬레이어도 위기를 느꼈는지 esp를 더 세게 올렸다.
살라딘도 위기를 느끼기 시작했다.누군가 뒤에서 장거리
공격을 해대기 시작했기때문이다.이리저리 피하려다가 해
적의 칼에 베일뻔하고,해적을 막으면 뒤에서 esp빔이 날
아온다.정말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아지다하카도 지쳤는지 조금씩느려지기 시작했다.아까전
까지만해도 슉슉 소리가 날만큼 빠르게 움직여서 잔영도
안보일정도였지만 지금은 확실히보여서 아지다하카의 보호
막에 부딪히던 해적들도 몇차례 아지다하카에게 칼질을
했다.
"젠장 안돼겠어.'사신의분노'를 쓰는게 어때?"
바루스슬레이어중 한명이 말했다.그러자 다들 동감이었는
지 고개를 끄떡였다.
갑자기 강력한 esp가 느껴지자 살라딘은 급하게 퇴로를
만들기 시작했다.이정도 esp면 그도 공격당할수 있다.
크리스티앙도 이를 느꼈는지 살라딘의 퇴로 확장으로 도왔
다.
살라딘이 무사이 크리스티앙쪽으로 달려가자 바루스슬레이
어들은 양쪽 동서남북으로 갈라져서 뛰어들었다.
"사신의 분노!"
갑자기 그들의 발뒤에서는 바란 esp빔이 생성됬다.그리고
는 날아다니면서 해적들을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사신의 분노라는 기술의 파워는 대단했다.한번 내려치
는데 해적이 두동강나는것이다.특히 검은옷을 입은 바루스
슬레이어는 대장인듯 한번에 세명을 두동강냈다.
게다가 싸우는 장소가 폭이 좁다보니 양쪽벽을 이용하기
쉬워 일석 이조였다.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자 남은 해적들은 뒤쪽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바루스슬레이어도 만족하는지 사신의 분노를 마쳤
다.
"와.정말 실력있는 분들이시네?정말고마워요.해당금은
많이 드리죠."
그러자 검은 색 옷을입은 바루스슬레이어 대장은 무기를
꽉잡고 조용히 말했다.
"죄송하지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네...?"
그는 뒤로돌았다.라피는 영문을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을지
었고 살라딘 일행도 마찬가지로 어리둥절한채로 서있었
다.바루스슬레이어들은 그 창같은것에서 나오던 날카로운
레이저날을 다시 나오게 하면서 외쳤다.
"나와라 아슈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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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쑴니다..ㅜㅜ흑흑.오늘에야 쓰는이유는 울집에서 한메일
로그인이 거의 기다시피 했기때문입니다.그리구 기껏다하면서버를 찾지 못했습니다.라구 나오고...ㅜㅜ
정말제성하구요 오늘좀 많이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