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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백 박강수 작사.곡,노래
아는 가요
아침에 눈을 뜨면
거짓말처럼
떠오르는 얼굴 그대
모르겠죠 다른 곳을
바라봐서
상관없겠죠
모르는 게 나아요 그대
매일 매일이 기다림이라
길기만해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 곳에 더 다른 사람을
다른 생각을 하려해도 잘
안돼요
또 하루가 지나요
모르는 척 지나요
매일 매일이 기다림이라
길기만해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 곳에 더 다른 사람을
다른 생각을 하려해도 잘
안돼요
또 하루가 지나요
모르는 척 지나요
또 하루가 지나요
◆ 박강수 ‘독백’
가수 박강수가 신곡
‘독백’을 발매하며 리스너들과 만난다.
신곡 ‘독백’은 가장
솔직하고 비밀스러울 수 있는 외로움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놓은 곡이다.
노래 제목에 맞게 ‘독백’은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박강수를 떠올리게
한다.
혼자이고 싶을 때 두 눈을 감고 들어보길 바란다.
어느새 홀로 됨을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르니 말이다.
[EP] 독백
독백 (EP..2016) / 박강수
1. 독백 (Title) 04:18 작사..작곡..편곡 / 박강수 노래 / 박강수
2. 옥탑방 줄무늬 커튼 03:49 작사..작곡..편곡 / 박강수 노래 / 박강수
3. 당연한 슬픔 03:13 작사..작곡..편곡 / 박강수 노래 / 박강수
4. 그대 말처럼 03:19 작사..작곡..편곡 / 박강수 노래 / 박강수
5. 바람불면 (One Take) 03:58 작사..작곡..편곡 / 박강수 노래 / 박강수
1. 독백 (Title)
아는 가요
아침에 눈을 뜨면
거짓말처럼
떠오르는 얼굴 그대
모르겠죠 다른 곳을
바라봐서
상관없겠죠
모르는 게 나아요 그대
매일 매일이 기다림이라
길기만해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 곳에 더 다른 사람을
다른 생각을 하려해도 잘
안돼요
또 하루가 지나요
모르는 척 지나요
매일 매일이 기다림이라
길기만해요 아무것도 못하고
다른 곳에 더 다른 사람을
다른 생각을 하려해도 잘
안돼요
또 하루가 지나요
모르는 척 지나요
또 하루가 지나요
2. 옥탑방 줄무늬 커튼
창문을 열면 그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지
줄무늬 커텐이
흔들리는
나의 창은 바람의
길목
새들의 노래가
들리고
햇살이
들어오지
마을버스 지나가는
소리
작은 창은 햇살의
길목
조금은 복잡한
골목길
아침 열시엔
야채실은
트럭이
지나는
나의
보금자리
나의 사랑을
기다리는
조금은 더딘 시간 더딘
계절
하지만 기다릴 수
있어요
나의 옥탑
방은
나의 사랑의
길목
하루에 한번은 커피
향
내 방 가득
채우고
들여다봐지는
궁금한 소식하나 밥
먹을까요
조금은 복잡한
골목길
아침 열시엔
야채실은
트럭이
지나는
나의
보금자리
나의 사랑을
기다리는
조금은 더딘 시간 더딘
계절
하지만 기다릴 수
있어요
나의 옥탑
방은
나의 사랑의
길목
3. 당연한 슬픔
어쩌면 외로운 건
당연한 건지 몰라
기다릴 줄도 모르고
사랑을 말했으니까
때로는 잠 못 이루다가
괜한 눈물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누우면 젖는 벼개에
한참을 기대어 울었지
잘 참았다가도 슬퍼서
당연한 외로움 당연한
그리움
너무나 당연한 미안함
당연한 슬픔
어쩌면 외로운 건
당연한 건지 몰라
어쩌면 기억
속에서
더 선명한
마음
잘 참았다가도
슬퍼서
당연한 외로움 당연한
그리움
당연한 미안함 당연한
슬픔
어쩌면 외로운
건
당연한 건지
몰라
어쩌면 그리운
건
당연한 건지
몰라
4. 그대 말처럼
다시 만난 쓸쓸한 날들
그대라는 이유
더운 여름 날 만났던
반갑던 사람
솔직하지 말 걸 그랬어
그대와 나 사이
다가설 때 까지
그대로 그대 내게로
더욱 멀어지는 걸 느껴
차라리 그때 내게 오던 길
멈춰
다른 마음 있기에 부디
기다리지 말라고 했었다면
그대 말처럼 아무일도
없을텐데
더욱 멀어지는 걸
느껴
차라리 그때 내게 오던 길
돌려
다른 마음 알기에 부디
기다리지 말라고
했었다면
거짓말처럼 아무일도
없을텐데
그대 말처럼 아무것도
아닐텐데
그대
말처럼
5. 바람불면 (One Take)
잠이 쏟아 질 만큼
나른해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네
모든 것들이 눈을 감고
기다리는 무엇은
무언가
바람불면 헝클어진
머리를
가지런히 쓸어 올리는
나
지나가 버린 그
바람은
알 수 없는
순간
고개 들어 잠시 동안
생각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는
바람이 지난 길을 물어
다시 또 눈을 감고서
'박강수' [독백]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데뷔 15년 차인 싱어송 라이터 '박강수'의 디지털음원 발매 2016! CD로 제작된 기존의
정규음반하고는 의미가 좀 다른 노래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디 레이블 음반이나 미디편곡 작업을 하는 뮤지션들이 이미 하우스 레코딩을 통해 싱글
음반이나 디지털 음원 발매를 하는 요즘, 소극장콘서트나 라이브무대활동을 주로하는 포크싱어 '박강수'에게는 조금 낯선 형태로 선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박강수'의 음악들이 CD로 제작되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고 다른 뮤지션이나 녹음실의 작업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곡을
만들고 노래와 녹음까지 혼자 시도한 첫 번째 음원들이기 때문이다.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담길 수 밖에 없는 시도이기도 했다.
반복에 의한 녹음과정이 아니고 단 한번의 노래를 수록하기도 했고 직접 연주까지 시도하면서 스스로의 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히듯 편안한
기분이 그대로 담기기도 했다. "독백"..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혼자 되뇌이는 것.. '박강수'의 가장 솔직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인 듯도
하다. 그러나 사랑과 이별은 누구에게나 공감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 혼자 들으면 좋을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는 가수
'박강수'는 외로움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놓았다. 그렇게 소통하기를 바란 듯이..
꾸준하게 시도하고 부지런히 노래하는 가수 '박강수'는 2016년 대중들을 만나는 공연무대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10장의 정규음반들을 발매하고 이미 7년이 지난 4집음반의 "봄이온단다" "가을을 참 예쁘다" "다시힘을 내어라"가 최근
더 들려지고 불려지면서 그녀의 전성기라 해서 어색하지 않을 2016년 봄을 지나고 있다. 새 노래 "독백"은 봄햇살처럼 스며들 것 같은
예감이다.
2016년 4월 '박강수'
"독백"
'박강수' "독백" 군더더기 없는 노래 그리고 연주..
그래서 편안한 노래.. 이번 디지털 음원들의 주요활동은 온라인. 라이브로 무대에 올려놓으면 "독백"이 아니잖아요, "독백"이란 혼잣말인 거라고
말하는 '박강수'. 텅 빈 바닷가에서 덩그러니 놓은 기타와 마이크 짙은 외로움 그리움의 이야기와 더욱 잘 어울리는 짧은 드라마...
첫댓글
어제 새로운 음원이 공개되어 간밤에 이곳 한귀퉁이에 어느 분으로부터
이던 소소히 이야기 되어지길 바랬는데 그러하지 못해 아쉽고 섭섭하군요
아무튼 앨범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음원에 기반한 디지탈 앨범의 출시가
우리님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니 하나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입니다
이곳에 기록하고 그 의미를 꼽씹어 보며 앞날을 계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쉬운대로 간단하게나마 저라도 이곳에 기록해 두고저 합니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우리님의 읇조리는 듯한 독백(Monolog)이니 노래의
선율은 일단 뒤로 미루어 놓고 가사를 위주로 살피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독백뿐만 아니라 수록된 5곡의 가사를 모두 채록하여 놓겠습니다
스크랩 ,무단 복사 금지 걸어놨습니다
그럼에도 음원 앨범이므로 우리님께서 이곳에서 이런 한정된
공개도 원치 않으시면 말씀주세요 즉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
감사합니다.^^*
자료들 감사드려요 ^^ 자료들중 사진은 좀 짧아도..ㅋㅋㅋㅋ
옳으신 말씀 ..앞으론 그렇게 할게요..용서해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