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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역사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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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분석 스크랩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나비우스 추천 0 조회 118 16.12.18 08: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계레의 말뿌리에서 지나온 온누리 땅이름과 태양숭배를 찾아서
(비교 역사어원학적, 지리어원학적, 종교어원학적 접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이재유


한겨레의 "백제(百濟)"라는 고대국가는 원래 "마한(馬韓)", "목지국(目支國)"이라는 국가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 "목지국"이라는 말은 간혹 "월지국(月支國)"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목(目)자를 월(月)로 잘못 표현했거나 오독했을 수 있다고 보는 이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백제 도읍지인 수도, "위례성(慰禮城)"의 "위례"의 말뿌리에서와 같이 "오오라=어나하,어라하(於羅瑕)=욱리하=우리희=우리히=우희=아리=우례=위례=우리=울=?=웃=윗"와"성(城)"의 옛말인 "잣"에 대한 합성어로서 관련 옛말의 변형된 모습으로 순수 한글로 풀이하면, "어라하잣나라", "우희잣나라", "우엣잣나라", "위엣잣나라", 위옛잣나라, 위례잣나라, "울잣나라", "웃잣나라", "?잗나라" "?잗나라", "?자나라", "?짇나라", "?지나라", "?지나라", "월지나라", "웃집나라" 등인데 현대 한글식으로 표현으로 "왕성(王城)나라", "한성(漢城;韓城)나라", "윗성나라", "윗집나라", "우리성 나라", "우리집 나라" 등의 뜻이라고 본다.

그리고, 앞의 "어나하"에 대해 관련이 있는 우리 한글과 밀접한 타국어 특히 한겨레어의 고대어에서 그 근원이 맞닿아 있을 수 있는 몽고어로 "오로이( )"는 "꼭대기, 정상, 저녁, 늦은" 등으로 뜻하는 것으로 "오로에, 오노이, 오노에. 오노헤, 오나이, 오나에, 어노이, 어노히, 어노하, 우노이, 우노에, 우나이, 우라이, 우나하, 우나히, 우라히, 아나히, 아나하, 아라하, 아라아, 아노하, 하노이, 아노히, 아노아, 아노이, 어나이, 어나히, 어나하, 어라하" 등의 변형 중 실제로 "어나하"라는 고대 한겨레어는 그 인접국 말인 일본어 "오노에(おのえ)"나 "오노헤(をのへ)"는 "산꼭대기, 정상, 산정"과 같은 말뿌리이므로 "어라하"는 "윗분", "우두머리", "대수장(大首長)"을 뜻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즉, "우리"라는 한글은 의미학적으로나 어원학적으로 보아 한겨레 언어의 고어형 "우희", "우의" 곧 "위"라는 현대어와 관련이 있고 이는 "윗집안"에서처럼 씨족, 종족의 출처, 기원, 근원과 뿌리와 관련되어 나온 개념으로 강력한 한겨레적인 같은 민족, 위로 거슬러 가면 그 근원과 뿌리가 같은 데 "윗 집안"에서 나온 "하나"의 "겨레"("겨레"의 말뿌리로 추적되는 몽고어로 "걸러(ㄴ), ( )"-"아침햇살, 새벽빛, 서광, 빛, 노을"등의 말이나, "걸, "-"집, 몽고 유목민 천막", "걸럴, "-"빛, 광선, 햇살, 빛살" 등을 뜻하는 삶의 근원, 뿌리가 되는 존재로 한겨레어 "살다"는 "하늘"의 이치인 "온누리, 온나리, 온날, 온알(시조의 탄생에 대한 한국신화는 난생신화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태양신인 한겨레어 고대 고유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알", "알히", "알리", "아리", "알라" 등을 한자어를 빌어 이두식으로 표현해 "알"을 "난(卵)"으로 표현해 하늘과 통하는 태양빛에서 잉태해 나와 하늘의 자손, 천손인 것을 의미함, 즉, 한자어 '일' 日, 太陽 '태양'에 기초하고 있음.)에서의 인간세상 "누리"에서 "ㄴ"이 탈락한 "우리"가 "태어난" "누리"의 다른 변형, "나리", "나이", "내이", "네이", 영어로 네이쳐 nature 자연"의 섭리로 "햇살"로부터 "살아나"온 동식물을 "불살라" 익혀 먹고 "삶"을 행하는 것임으로 "태양"은 모든 "삶"의 근원이다.)"라는 개념과 "두루" 포함한다는 다른 의미의 파생인 "울타리", 닭"우리" 등의 예와 같은 의미의 "우리"라는 개념을 포괄한다.(서정범 저, 국어어원사전, 보고사, 2000, 151-152쪽 참조.).

여기서 태양의 빛인 "햇살"로부터 이루어 나온 "(하루)살이"의 말뿌리는 한겨레고유어 "살리다"에서와 같이 다른 나라말에도 나타나는데 그 뜻과 같은 영어로 "세이브 save"나 그 형용사형 "세이프 safe"란 말의 어근은 라틴어 "살부스 salvus (영어: 'safe- 살리는, 안전한' 뜻을 의미함.)"에서 나와 후기 라틴어 "살바르 salvare"로부터 고대프랑스어 "살베 salver"에서 중세영어는 "사븐 saven"으로 되어 그 어근 "살 sal"은 같은 말뿌리에서 나온 것인 바, 한겨레어 "해의 살"로 조사 "의" 뜻으로 대신하는 어조사 촉음 "ㅅ"을 넣은 "햇살"의 어원을 보면, "해"(그리스신화상 태양신은 "힐리오스, Helios"인데 "할리오스, 힐리아스, 일리아스, 일리오스 , 알리오스, 알리아스, 알리아사, 아리아사, 아라아사, 힐리, 일리, 할라, 한라, 하라, 하루, 하로, 화로, 한노, 알라, 알리, 할, 알, 할이, 할리, 하리, 하이, 해"와 같은 어원임. 여기서 "할라, 한라"는 지명으로 나타나 제주도 "한라산"이 존재하는데 이는 화산으로 불을 뿜던 것에서 태양불의 산으로 과거 원시 고대에는 여겨져 신앙과 추앙의 대상이었을 것임.)와 "살"(로마신화상 태양신인 "솔 Sol"이나 이탈리아어 "솔라레 solare"와 같은 어원임.)의 어근이 되는 것이므로 이 말로부터 추리할 수 있는 것은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모든 동식물이 이루어지므로 태양의 빛이 실제 없다면 지구상의 모든 식물이 광합성을 하지 못해 죽고, 그렇게 먹이사슬체계의 파괴는 결국에 모든 동물도 다 죽게 되어 암흑과 멸망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이므로 한겨레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신앙과 종교상 숭배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씨족관계 내지 호칭에 대해 백제어에 대해 특별히 전해오는 것이 없으나, 다행히도 왕을 칭하는 말이 백제본기에 없으나 "주서 이역전 백제조(周書 異域傳 百濟條)"에 "왕의 성은 부여씨이고, 어라하라고 부르며, 백성은 부를 때는 위건길지라 부르고, 중(화)국의 말로 왕이라 일컫는 것이고, 부인은 어륙이라 부른다."("王姓 扶餘氏 號於羅瑕 民呼爲 吉支 夏言王也 妻號於陸")라고 전해주고 있다.

(주: 김부식 지음, 이병도 역주, 삼국사기 하, 을유문화사, 2000, 9쪽 주1)참조.) 이런 기록은 너무도 중요한 백제 고대어와 세계 언어학상의 어근와 어원을 제공하고 있다. 곧 그 백제조 왕의 성씨, "부여"씨는 "불", "불여", "부려", "부여", "불라", "부라", "불라하", "부라하", "브라하", "프라하(헝가리어:Praga, 영어:Prague, 체코어:Praha)", "블리", "브리", "불리히", "불리", "불루", "부루", "불희", "불휘", "불히", "불이", "부리", "뿔라", "뿌라", "뿔루", "뿌루", "뿔리히", "뿔리", "뿌리", "불후", "불우", "발라", "바라", "발리", "바리", "벌리", "벌이", "버리", "볼리", "보리", "폴리", "포리", "파리", "빠리(프랑스어:Paris)" 등은 모두 하늘의 불 내지 태양 등 불과 관련되어 따뜻한 곳, 뜨거운 곳, 더운 곳, 볕이 따가운 지방이름이나 화산활동으로 화구가 분출하여 제주도 방언에서 산을 "오름"이라 하는데 그같이 솟아 오르거나 동물의 머리에 나온 "뿔"처럼 돌출한 곳의 이름과 관련이 있고, 그렇게 각종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여러 지방의 성씨, 땅이름, 나라이름으로 잔재를 안고 있다.

곧, 부여씨는 부여국, 곰부리, 프라하, 파리, 나폴리(이탈리아어:Napoli) 등의 말뿌리와 연관된다. 그 성씨로는 한반도내 일부 사람 성씨로 나중에 "부"씨나 "여"씨로도 되었을 것이다. 궁중용어로서 "어나하"는 "어라하", "언나하", "얼라하", "얼라", "얼러", "얼러허", "얼라하", "알라", "알라하", "알라히", "알라하", "알하", "아라", "알리", "아리", "얼리", "어리", "올라", "오라", "올리", "오리", "울라", "울러", "우럴", "울얼", "울월", "우러", "우라", "우리", "우희", "우의" 등 "부여"씨는 "불"같이 "하늘"을 "오르"는, "위"에 계신 이인 "태양(신)", "머리" "위" 하늘을 "우러르"다라고 할 때에서와 같이 이슬람교의 "알라"신과 태양과 같은 임금님을 칭한다.

 그 "오르다"와 "우러르다"는 모두 위로 향하는 것인 바 동원어인데, "오르다 ,우르다, 우러다, 오러다, 올리다, 우러러다, 우러르다, 올르다, 울러다, 얼러다, 얻러다, 어얻러하다"에서 몽고어로 " 어얻러흐"는 "오르다, 올라가다, 발전하다, 번창하다"을 의미하는 것에서 보이듯 "하늘"을 향하는 것에서 "위" 방향으로 향하다등으로부터 발전, 번창하다 등으로 의미확장이 된 것이다.
또한, 앞의 "하늘 위로 향하는" 뜻의 한겨레어 "우르"나 "우러" 혹은 "오르"의 어근은 그리스신화에서 "우라누스 Uranus, 오우라노스 Ouranos"의 어근 "우라"나 "오우라"와 관련되어 "위에 걸린 하늘"(J. E. Zimmerman, Dictionary of Classical Mythology, Bentam Books, 1971, p. 284 참조.)을 뜻하며, 로마신화에서 "실루스 Coelus"라고 하는데, 그 변형으로 "솔엘루스, 쇨루스, 솔루스, 솔라스, 솔라, 솔리, 술라스, 수라스, 수라, 술로스, 수로스, 수로, 실로스, 실라스, 실라, 신라(新羅) >새나, 새라 > 새나라 > 동국(東國) "(주: 앞의 "수로"는 수로왕(首露王)의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가야의 시조(始祖)로 태어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승하시기는 서기 199년으로 일명 수릉(首陵)이라 하는데 하늘로부터 김해의 구지봉에 내려와 육 가야를 세웠다는 여섯 형제의 "맏이"로, 김해 김씨의 시조이며 그 재위 기간은 42~199년이다) 으로 상정할 수 있는데, 그것은 모든 신중의 가장 오랜 신으로 "하늘(Sky)"를 뜻하고, "아버지 하늘(Father Sky)"이며, 하늘, 창공, 천국, 천당, 극락, 신, 하느님 등을 뜻하는 "헤번 The Heaven(s)"으로 혼돈(Chaos) 뒤 지구, 뭍의 신 "가이아 Gaea"가 나타나서 땅을 뒤덮은 그녀의 아들 우라누스를 낳고나서 그의 아들 "우라누스"와 합쳐 첫 번째 종족인 열둘의 거인족인 여섯 남자와 여섯 여성의 "타이탄 Titan"을 낳는다.(주: 앞의 "타이탄"이란 이름은 후대 1911년 영국에서 진수식을 거행한 유명한 거대 초호화유람선 "타이타닉 The Titanic"호의 배이름으로 나타나 당시 최첨단시설이었으나 배의규모와 시설에 과신한 나머지 구명정과 구조원 배치, 비상훈련 등에 덜 준비되어 1912년 4월 14일 첫 항해 도중 뉴펀들랜드 남쪽해역에서 빙하와 부닥쳐 침몰하지 않을 것 같던 그 배는 3시간만에 2206명 중 승객중 1500명이상이 익사하는 참사를 일으키고 바다밑으로 수장되어 유사이래 가장 큰 선박사고가 되었는데, 그 사건은 현대에 와서 영화로도 각색되어 나타난다.)

그 변형은 "어나하", "언나하", "아나하", "안나하", "안나", "앤나하", "앤나", "애나", "에나", "앤니", "앤", "애니", "언가", "언나", "언내히", "언내", "언네", "언니"로서 되었을 것인데, 특히 현대 한글의 "언니"로 보통존칭어화 되었다.

나중에 아마도 유라시아 대제국을 건설했던 몽고의 침입으로 모든 왕의 호칭을 포함한 관제의 격하 내지 비하로 황제에서 왕으로 되었든, 혹은 모화주의에 빠지거나 과거 문자가 없어 한자를 빌어 쓰다가 한겨레 고유어를 자의든 타의든 중국 한자권 문화화시키며 그러면서 중국은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주의를 내세워 중국 주변국을 오랑캐로 보아 동이서융(東夷西戎), 남만북적(南蠻北狄)이라 하여 그 중 한겨레는 활 궁(弓)이 들어 있는 "이(夷)"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가운데 중심국인 중국의 동쪽에서 활을 잘 쓰는 오랑캐로 비하된 동이족이고, 그렇게 주변국으로서 왕의 호칭을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 내지 차별화시키는 등으로, 그 "어나하"라는 고유어 한겨레어에 "ㅈ"음이 첨가되어 임금을 호칭하던 "저나하"를 한자로 표기로 옮기면서 몽고족 원나라의 무력정벌과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거치면서 황제 존칭을 "폐하"에 대신해 격이 낮은 "전하(殿下)"로 되었다.

또, "위건길지", "웃칸길치", "우칸기치", "위칸기치", "우희큰기치", "윗칸기치", "위한길치", "우한깃치", "우한긷치", "윗한기치", "위큰길치", "우큰기치", "위큰긷이", "우큰기지", "윗큰고추", "우희큰곡듸", "위건곡지", "위큰곡지", "윗큰꼭지", "우큰꼭지", "윗칸곡지", "위컨길치", "우희칸곡지", "우의큰곡지" 등의 변형을 생길 수 있는데 "한겨레의 '윗' 사람('맏이')이 되는 '머리'('꼭대기', '꼭지', 정상)에 계신 분"으로 해석된다. 그런 한글 "머리"의 옛말은 첫째, "  "에서 " 르"로 설측음화되고, " 르"에서 " 리"로 전설모음화되어 "마리(首)", "머리(頭)"로 된 것과 둘째, "  "에서 " 르"로, " 르"에서 으뜸, 우두머리를 뜻하는 "마루(宗)", 용마루를 의미하는 "마루(棟)", 땅의 편평한 곳을 뜻하는 (고갯)"마루"(지평판 地平板, 지당판 地塘板)으로 두가지 어형으로 의미분화된다.(주: 남광우 저, 교학 고어사전, 교학사, 2003, 526쪽과 620쪽 참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임금님 호칭에 대해 "마루 종(宗)"을 사용한 것을 보면, 고려조에 혜종, 정종, 광종, 경종, 성종, 목종, 현종, 덕종, 정종, 문종, 순종, 선종, 헌종, 숙종, 예종, 인종, 의종, 명종, 신종, 희종, 강종, 고종, 원종 등 23위가 있고, 조선조에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예종, 성종, 중종, 인종, 명종, 효종, 현종, 숙종, 경종, 헌종, 철종, 고종, 순종 등 18위가 있다.

특히, 여기에서 길치는 고추가(古鄒加,古雛加) 고구려 왕조에서, 왕족이나 귀족에게 내리던 칭호로서 왕의 종족과 전 왕족인 소노부의 적통 대인 및 왕비족인 절노부의 대인 등에게 주어진 것인 바, 고추대가라고 하는 것으로 그 발음상 "길지"가 "길치", "깃치", "깃지", "긷지", "긷치", "기지","지지","기치", "그치", "거치", "거칫","거칟","거칠(부)", "고치", "곡지", "꼭지", "꼭찌", "꼭치", "곡치", "곡추", "고추", 등과 관련된 것이며, 백제왕조가 고구려에서 흘러나온 것인 바, 그 백제의 원조가 나온 고구려의 행정구역과 그 세력부족을 보면, 절노부(絶奴部)는 고구려 오부(五部)의 하나로 절나부(絶那部),?⊙┳ず?(提那部), 흑부(黑部)라고도 하는 것으로 계루부,?♠女類恝? 함께 연맹체 시대 고구려의 큰 세력으로, 대대로 왕비가 나와 거의 왕족(王族)의 대우를 받았던 것이다.

그 절노부라 할 때, 북부여에서 나온 고구려 주몽의 자인 유리(우리, 아리)가 태자가 되자, 정치 세력다툼이나 권력쟁투에서 배척당했거나, 불리했든지 패배한 왕비족의 다른 아들인 비류와 온조의 무리가 한반도로 남하 이주해 왔듯이 고구려의 한 부족의 이동의 잔재를 보이는 "절노부","절로"나 "절라부"할 때 "절라"는 한자어로 빌어 표시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한자를 쓰지만, 조선시대 "전라도(全羅道)"나 현재 도이름인 "전라남도"나 "전라북도"할 때 "전라"는 자음접변 현상이 생겨 발음상 "절라"로 되므로 전주와 나주의 첫글자의 합성으로 전라의 어원을 풀이 하기기보다는 그 발음과 과거 역사 어원학적 접근이 그 말뿌리를 살피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나머지 고구려 5부족을 살펴보면, 계루부(桂婁部)는 소노부 다음으로 세력이 있던 고구려내 부족으로 오부가 행정 구역으로 변함에 따라 내부(內部) 또는 황부(黃部)로 바뀌었다가 중부(中部)로 된 것이다. 그리고 소노부(消奴部)는 연나부(椽那部),?♧С類?(涓奴部)라고도 하는 것으로 고구려조에서 처음에 이 부족에서 임금을 내었으나, 뒤에 계루부에 주도권을 빼앗겼고, 오부가 행정 구역으로 변함에 따라 서부(西部),?♧罹?(右部)로 바뀐 것이다. 순노부(順奴部)는?善膨ず?(順那部)라고 한 것으로?℉悶? 수도의 행정 구역으로서 동부(東部) 또는 좌부(左部)로 된 것이었다. 관노부(灌奴部)는 관나부(灌那部), 혹은 불나부(弗那部) 고구려 국가 체제가 정비된 뒤에는 남부(南部), 전부(前部), 적부(赤部)로 불렀던 것이다.

고구려의 위의 "고추가"나 신라의 왕호로 "마립간(麻立干)", "임금님"을 이르던 것으로 삼국사기에는 눌지왕 때부터 지증왕 때까지, 삼국유사에는 내물왕 때부터 지증왕 때까지 사용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그외 거서간, 이사금, 차차웅 등의 왕의 호칭과 관련된 것이다.

"마립간"과 관련된 것은 이는 이두식 한자어의 차용된 것으로 한글의 "맏이의 왕"이나 "맏이 한(겨레)나라"라는 뜻으로 국호 "마한"은 그 말뿌리가 같은 "맏간", "맏한", "말간", "말한" 등의 변이형이다. 현대어 "맏이"라는 뜻의 "맏"의 한글 고어와 방언으로는 "맛", " " 혹은 " ", "?" 혹은 "못"에서 사람을 나타내는 "이"체언이 붙어 " 이", "맏이", "?이"의 발음상 " 지", "마지", "모지"에 대해 한자어를 차용해 "목지(目支)"라고 하며, 즉, 거기서 옛말 " "이 "?"으로 원순모음화된 것이고 거기에 사람이 의미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보조체언 "이"가 합쳐져 "모지"를 한자어식로 표현한 것이다. 그 의미학상 "우두머리"등의 "머리"나 "마루"의 어근으로도 통한다.
다른 언어상 한국어와 밀접한 우랄-알타이계 몽고어와 터키어를 통해 본 그 말뿌리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즉, 다른 비교종교어원학적 접근으로 그 "위건길지(爲 吉支)"를 보자. 거기에서 "위(爲)"를 빼고 "건길지( 吉支)"라는 말은 가루라(迦樓羅, 범어:Garuda)라는 불교에서 불법을 지키는 여덟 신장(神將)으로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 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 羅伽)라는 팔부중(八部衆)의 하나인 새로서 머리는 매이고 몸은 사람을 닮고 입에는 불을 내뿜으며 머리에 여의주가 박혀 있고, 날개는 금빛이며 용을 잡아먹고 산다는 상상속의 새인 금시조(金翅鳥) 내지 묘시조(妙翅鳥)를 가리키는 것이 있다. 그것을 몽고어로 한갈디, 칸갈디: (금시조, 가루다)에서 구개음화되어 한갈지, 칸갈지를 한자어로 차용한 이두식 표기로 건길지, 한길지, 근길지, 간길지 등으로 표현가능하고, "불시조", "불사조", "금시조"에서 "아사달시조"의 뜻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한갈디"와 관련된 타국어로 "하네단, hanedan", "하네단릭 hanedanlik(터키어: 왕족, 귀족)"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몽고어 "한갈디 han-k(g)al-di"과 터키어 "한단릭han(e)-dan-lik"간 사이에는 제2음절 자음 "ㄷ, d" 과 제3음절 자음 "ㅋ, k"의 교체로 "한(에)-단, han(e)-dan"에서 "한(에)-칸, han(e)-kan", "한단키, han-dan-ki"에서 "ㅋ, k" 음 탈락으로 "한에단이"에서 "ㄹ"음의 첨가로 활음조화되어 "한에단리", "하네달리", "하네단리"에서 "ㄱ, g"음의 첨가로 "하네단릭"의 터키어 변화구조로 추론한다.

위 "한"이나 "하네"나 "칸"의 어원은 한겨레가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한자로써 의사표시나 기록을 하다 보니 여러 글자로 빌어 쓴 결과 같은 뜻의 여러 차자로 나타난다. 즉, "한 han"과 "칸, 간, 큰, 근, 건, 곤, 찬, 홍" 등의 여러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모두 대수장이나 임금님의 직위나 상위 벼슬, 관직, 큰 곳의 땅이름과 관련되어 같은 어원에 기초하고 있고, 그 의미가 "큰"이라는 의미인데 그것을 설명하는 조선조 후기 황윤석의 "이재유고"에서 기술하고 있듯이 "우리나라 세간에 크다라고 하는 것은 "한(漢)"이라고 하든지 "한(汗)"이라고 하든지 "간(干)"이라고 하든지 "한(翰)"이라고 하든지 "찬(餐)"이라고 하든지 "건(建)"이라 일컫기도 한다.

혹은 초성으로서도 같고, 혹은 중성으로서도 같으며, 혹은 종성으로도 같은데, 글자가 비록 변하여도 마찬가지 의미이다. 실로 이는 몽고(어), 여진(어)와 통하고 가장 가까운 것으로 조부를 불러 한아비라 일컫는 것이 대부라 하는 것과 같다." ("東俗呼大爲漢爲汗爲干爲翰爲餐爲建 或以初聲同 或以中聲同 或以終聲同字雖變而義 實通此與蒙古女眞最相近者 如呼祖父曰한아비者 大父也."). 또, 조선초기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 보이고 있듯이, "홍산현은 본디 백제 대산현인데, 신라 경덕왕이 한산이라 고쳤다." ("鴻山縣本百濟大山縣 新羅敬德王改翰山.")라고 전하고 있다.(주:남광우 저, 교학 고어사전, 교학사, 2003, 1386쪽 참조.) 이는 신라 왕호 마립간의 "간", 관직명 각간(角干)의 "간", 발한(發翰)의 "한", 신라골품제의 제1등급 이벌찬(伊伐 ), 제2등급 이찬(伊 ), 제3등급 잡찬(  ), 제4등급 파진찬(波珍 ), 제5등급 대아찬(大阿 ), 제6등급 아찬(阿 ), 제7등급 일길찬(一吉 ), 제8팔등급 사찬(沙 ), 제9등급 급벌찬(級伐 )이라 할 때의 "찬( )"은 "찬(餐)" 같은 뜻의 같은 글자인 것과 백제왕 근초고왕(近肖古王), 근구수왕(近仇首王) 등에서의 "근(近)"은 뒤의 "왕"과 동의반복의 호칭으로 임금님을 뜻하는 "간"이나 "칸"의 뜻을 한자로 어두에 표현한 것이다.

다음 "어륙"은 "어룬"의 이두식 표기로 해석되며 그것은 "어르, 어루, 얼루, 얼르, 얼리우, 어리우, 어론, 얼유, 어류, 어륵, 어륙, 얼육, 얼욱, 얼운, 얼은, 어른, 어르(신)"과 어원과 같은데 그 왕비가 왕에 대한 존칭이 현대어에서는 "얼우는 사람, 교합하는 사람, 성인(成人)"의 뜻으로 또는, "어른"이나 "어르신"이라 변천해 온 것으로 그 같이 모든 나이든 이에 대해 보통 존칭어로 상용화된 것을 알 수 있다.

또, 백제국의 다른 표현인 "목지국"은 요즘 한글로 표현하면 "맏이나라"라는 뜻으로 한글 고어로는 "맏", "맛", " " 혹은 " "은 "맏이"를 뜻하고 즉, "목지"는 옛말 " "이 "?"으로 원순모음화되고 "이"음이 첨가되어 "?이"에서 구개음화되어 "모지"로 되든지 같은 뜻의 현대어 한글로 "맏이"가 구개음화되어 소리나는 대로 적을 때, "마지"로 되어 그것의 한자를 빌어 이두식 표현하여 "목지(目支)"라 한 것이며, "마한(mahan)"은 "맏(이) 한", "맏칸(ma(t)khan)" 혹은 "맏한"에서 나와서 "ㄷ"음이 말음탈락되어 "마한(馬韓)"으로 되어 그 의미상 "맏이"가 되는 "한"나라, 즉, "맏이가 되는 큰 나라"라고 한 것으로 그것을 이두식의 한자를 빌어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백제"는 현대식 표현인 "맏이 성"의 뜻으로 그 한겨레어의 한자표현으로 "맏이 성"의 고어표현 "  잣", 즉 "맏(이) 잣"에서 "맏이 백(伯)"으로 쓰고 "잣"은 한자어를 빌어 "제(濟)"로 표현한 "백제(伯濟)"에서 한자 첫 자만 달리 쓴 "백제(百濟)"라는 국호를 한자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에 "목지국"이라는 "맏이나라", "월지국"이라는 "(맏이가 되는) 윗집나라", "백제"라는 "맏이 성"이란 말과 "마한"이라는 "맏이 큰 왕(나라)"는 모두 같은 말뿌리에서 나온 의미를 나타내는 것인 바, 본고의 접근은 이제까지 전혀 통일되지 않던 백제와 관련된 말뿌리에 대해 완전히 해독되어 한국 최초로 제기되는 통일되고 일관성있는 새로운 한국 고대국가이름에 관련된 역사어원학적 접근이다.

이제 한겨레의 태양숭배를 살펴보기 위해 그 겨레가 사용해온 땅이름과 관련된 지리어원학적이고 종교어원학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땅이름중 한반도내에 있던 것으로는 잉홀(仍忽), 내혜홀(奈兮忽), 사복홀(沙伏忽), 매홀(買忽), 상홀(上忽), 매소홀(買召忽) 혹은 미추홀(彌鄒忽), 수이홀, 동자홀(童子忽), 술이홀, 마홀(馬忽), 동비홀(冬比忽), 동삼홀(冬 忽), 내미홀(內米忽), 동홀(冬忽), 동사홀(冬斯忽), 비열홀(比列忽), 야시홀(也尸忽), 달홀(達忽), 저수혈(猪 穴), 복홀(伏忽) 등과 고구려와 발해의 강토였던 한반도 밖의 것으로서 무자홀(蕪子忽), 초파홀(肖巴忽), 구차홀(仇次忽), 파시홀(波尸忽), 비달홀(非達忽), 오열홀(烏列忽), 안수홀(安守忽), 감물이홀(甘勿伊忽), 초리파리홀(肖利巴利忽), 내물홀(乃勿忽), 개시압홀(皆尸押忽), 감미홀(甘 忽), 적리홀(赤里忽), 소시홀(召尸忽), 가시달홀(加尸達忽), 갑홀(甲忽), 절홀(折忽), 사홀(史忽)(주: 전게서 하, 255-283쪽 참조.) 등에서 쓰인 "홀(忽)"은 "혈(穴)", "할", "헐", "훌"과 같은 말뿌리로서 첫소리 "ㅎ"음이 "ㄱ"음이나 "ㅋ"음으로 변화되어 "골", "갈", "걸", "굴"과 통하고 한겨레의 현대어상 "골짜기"나 "고을"의 줄임말의 "골"과 그것의 한자표기의 "곡(谷)", "현(縣)", "군(郡)"에서 여러 고을을 모아 만든 연맹체에서 더 나아가 "국(國)"으로 나타난다. 한글 옛말인   ,  올, 고올, 고 ,  옭,  올(ㅎ첨용어), 고을, 골이라는 표현의 다른 의미 분화로 한겨레어의 동굴의 "굴"이나 밭고랑할 때의 "고랑"과도 같은 말뿌리이다.
그 "홀(忽)"은 한겨레어에 문자가 없을 시 한자어로 빌어 표시된 이두식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영어로 "홀"("hall")의 뜻과 그 영어의 고어형과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그 여러 용례의 뜻 중의 하나인 "중세 왕이나 귀족의 성이나 집; 그런 구조내 주요 거실(the castle or house of a medieval king or noble; the chief living room in such a structure)"로 유명한 영어 사전의 하나인 쥐앤드씨 매리앰사(G & C Merriam Company)의 "웹스터의 신 대학생의 사전(Webster's New Collegiate Dictionary)"은 여러 뜻중의 하나로 풀이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사전상에서 그 말뿌리는 고대영어 "heall"에서 나온 중세영어로는 "halle"이나 "작은방"의 뜻인 라틴어 "셀라"("cella")에서 기원을 두는데 그것은 고대영어로는 "신앙의 집"과 고대 프랑스어로 "은둔자의 작은집"을 의미하는 "셀레"("celle")에서 나와 중세영어를 거치면서 "세포"나 "작은방" 등의 뜻인 현대영어인 "셀"("cell")의 말뿌리로 되거나 현대영어 "컨실"("conceal(숨다, 숨기다)")의 어원이 되었고,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라틴어 "celare"의 말뿌리와 관련된다.

그리고, 그 "hall"은 부정적인 의미로 확장되어 "지옥"이라는 의미의 영어 "헬"("hell")에로 의미 분화되었다. 그리고, 그 "hell"은 고대영어에서 "숨다"의 뜻인 "helan"이나 고대 고지독일어 "helan"이나 라틴어 "celare", 그리스어 "kalyptein"에 기원을 두어 의미학상 영어 "홀"("hall")과 "헬"("hell")은 같은 말뿌리로서 의미학상 태양의 불과 볕에 기초한 긍정적인 의미학상 인간의 인구가 증가하고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가 하늘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고 하듯이 지상의 화산에서 불을 훔쳐오면서 각종 문명이기인 각종 원시시대의 석기에서 그 불로 달구어내어 금속기인 청동기, 철기를 만들더니 드디어 최고의 과거 신의 불이라 믿던 태양을 모방한 핵융합 방식마저 그 하느님 신의 지식을 훔쳐낸 인류는 초현대의 수소폭탄, 중성자탄 등 핵무기를 개발하고 쌍방이 대치하여 불신하든지 하여 우발적으로 내지 상대방을 업신여기고 무력이나 힘으로 자원, 생산물을 강제로 빼앗는 전쟁을 하면서 온난하고 살기 좋게 따뜻한 곳에서 부정적으로 뜨거운 곳, 살아 견딜 수 없이 너무나 뜨거운 곳, 악마나 지옥의 불에로 의미상 확장에 근원을 두고 있다.

그 현대적인 해석으로 그런 하늘의 불과 관련되어 인간은 전쟁에서 그것을 무기화시켜 국지전을 통해 세계대전의 가능성을 줄이거나 막는다는 관념이 오판되도록 하면서 한반도 주변 열강이 한반도내 남북 한겨레끼리 우발적 내지 도발적이든 주변 열강의 세력균형이 깨지든지, 또는 그 세력의 지정학적인 각국의 국내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는 불순한 정치의도로든 남북한간 전쟁을 통한 구식이나 재래식 무기를 소진시키고 신무기 개발비용을 확보하려는 장이 되게 하든지 주변 열강국의 국내 혹은 세계 경제침체를 경기부양하려는 정치경제학적 불순한 의도든 한반도가 초현대 전장의 실험장이 되어 총칼질하던 국지전에서 그 주변 열강인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이 개입하여 세계대전으로 지옥불의 모습으로 화하는 현대의 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의 우려와 맞닿아 있다고 본다.




[출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게시판] http://lssblog2.tistory.com/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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