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는 거의 통증이 없는데요
대변과 소변을 보고난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1. 항문과 요도 주변 뻐근하고 쏴한통증
2. 항문 밑으로 허벅지 종아리 발목주변까지 저린통증
위 2가지가 주된 증상이구요 아프다 할정도는 아닙니다.
발목을 돌리면서 마사지하면 상당히 시원한걸로 봐서 근육계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추측 하고있네요..
양반다리로 5분만 앉아있다 일어나도 피가안통해서 전기가 올정도에요
증상이 심해지진 않았으나 7~8년째 똑같은 증상을 겪고있고,
병원은 초반에 다니다가 차도가 없어서 안다녔습니다. 세균은 없다고 들었구요.
한동안 그냥 방치하다 아무래도 짜증나서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본격적으로 치료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게시판 보다보니까 항문안쪽 근육을 풀어주는게 효과적이다라는 글을 봤는데, 이거 혹시 항문질환을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겠죠??
다른게 아니라 예전에 항문연고를 손가락에 바르고 마사지해본적이 있는데 그때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몇번
해봤었거든요.. 사정상 오래는 못하고 그만뒀었는데.. 그만두고 1년후쯤 갑자기 항문질환인 치루에 걸려서
지금은 수술한지 1년쯤 지났습니다.
마사지를 다시 해보고 싶기는한데 혹시나 그게 치루의 원인은 아니였을까 걱정되서 시도하기가 겁나네요ㅜㅜ
첫댓글 전립선염이 다양한 증상이 있다고 하지만 진짜 다양하네요
맛사지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하세요
셀프로 하려면 전문가에게 지도 받고 난 후 하시는게 좋을듯요~~
힘내세요 ~~ 저두 이 병 친구라고 하기엔 지겹네요~~
저도 정말 지겹네요..ㅎㅎ 병원을 다시 한번 가봐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랑비슷한증상이시네요 이병 정말짜증나고힘든병인것같아요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인거 같아요.. 그래도 완치할수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단순한 저의 생각입니다. 대변보고 나서 항문쪽과 회음부가 저릿저릿하고 사타구니가 욱신거리는 경우가 있읍니다. 대부분 부드럽게 볼 떄는 괜찮은데 복부에 힘을 좀 주는 경우 그런 현상이 나오더군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렇게 힘을 줄 떄 복부내의 근육에 압력이 가해져 압통점을 자극하여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항문/회음부/사타구니를 지나는 신경이 장복하골신경/장복서혜신경/음부신경/폐쇄신경 등이 있고 그 신경등을 압박할 수 있는 근육 중에 대표적인 것이 대요근입니다. 저는 대요근 치료 후 좀 좋아졌네요. 물론 사람마다 원인이 다 다를 수 있읍니다..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저는 변볼때 힘안주고 보는편이긴한데, 항상 대변후 몇시간은 저릿한 증상이 있네요.. 대요근 치료는 어떤 방법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charmbks 대요근은 주사치료합니다 비용은 30만원 이상인데..효과가 없을 수도 있읍니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치료하는거니까요. 엉덩이의 이상근을 치료했을 떄 좋아질 수도 있읍니다. 이것이 다 신경 주행경로이기 떄문에 어디에서 압박이 있는지 찾기가 힘들죠. 찾아도 꼭 그 이유로 증상이 왔다고 할 수도 없구요. 그래서 이 질환이 짜증납니다..원인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찾아야하니까 말이죠 ㅜ.ㅜ
@박지성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이 병은 확실한 해결책이 없다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