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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타요타요"
https://youtu.be/ygifVMy_iCM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명절을 앞두고 6%대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집중호우까지 닥치면서 정부가 비축 물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풀고, 대규모 할인쿠폰을 뿌려 추석 농축수산물 물가 잡기에 총력 대응할 방침임.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배추·무·사과 등 농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같은 20가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임.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5차 민생점검회의를 마치고 매장을 돌면서 식재료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 <이승환 기자>
2.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이 계속 흑자를 내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지분을 쥐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해운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HMM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윤석열 정부에서 국적 원양선사인 HMM에 대한 중장기 민영화 구상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현재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주식을 각각 20.69%, 19.95% 보유하고 있음.
3.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으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
지난 6월 LH 일부 직원이 제주도 출장 중 골프를 즐기는 등 일탈 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자 김 사장이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도 나옴.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장관까지 나서 잇달아 유감을 표하고 문책 의지를 밝힌 바 있음.
지난달 14일 '국가보훈처 특화주택(1호) 입주식'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는 LH 김현준 사장.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주 원희룡 장관에 사퇴 의사 밝혀…내주 퇴임할 듯
♢국책연구원장 이어 文정부 기관장 사퇴 잇따를 가능성
4. 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구간이 조정돼 법인은 최고세율이 2.5%에서 2.2%로 낮아짐.
일시적 2주택자는 종전주택 처분기간이 경과해도 60일 이내에 신고하면 가산세를 내지 않아도 됨.
개인은 과세표준액을 일정 부분 상향 조정해 납부대상을 줄이기로 함.
5.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30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억100만달러 흑자에서 크게 뒷걸음질 침.
남은 기간 이 같은 적자 추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올해 연간 무역적자는 사상 최대로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팽배함.
종전 무역적자 최고치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에 기록했던 206억달러였음.
♢한국, 8월도 무역 '빨간불'...1~10일 적자 76억달러↑
♢대중국 무역 적자 48억 달러...수입액 48억 달러 기록
6.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제강·압연 업체 11곳이 공공 분야 철근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남.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565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함.
7대 제강사 전·현직 담당자 9명은 검찰에 고발 조치됨.
- 제강사들, 민간분야 철근 담합에 이어 공공분야 철근도 담합
- 조달청 철근 입찰에서 수년간 담합한 국내 7대 제강사 등 11개사에 과징금 총 2,565억 원 부과.
♢7개 법인·직원 9명 檢 고발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북, 열병(코로나)은 남측 탓’
→ 김정은, 10일 전국 비상방역총화 연설에서 ‘악성 전염병’ 종식 선언.
한편 김여정은 코로나 유입이 ‘탈북민단체 등 남측의 대북전단 탓’이라며 ‘우리의 불변의 주적’, ‘아주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언급.(헤럴드경제 외)
♢북한, 최대비상방역체계 3개월 만에 종료…방역등급 낮춰
♢김여정 "남측에서 바이러스 유입…계속된다면 남조선당국 박멸"
2. 조선 수주 세계 1위, 그러나 배 만들 사람이 없다
→한국 조선업, LNG선 등 글로벌 발주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배 만들 사람이 없는데 수주 1등 하면 뭐하나는 소리 나와...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6만 336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해 12월 현재 5만827명에 그쳐 20% 정도 부족.
앞으로 인력부족 더 심해질 전망.(아시아경제)
3.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말대로 ‘굳건한 친구’ 대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
→美 상원은 ‘대만정책법’의 표결을 계속 미루고 있다.
이 법안은 대만을 비(非) 나토 동맹국으로 지정하고 향후 4년간 45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상 대만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법안의 후폭풍을 미국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경제)
♢美서도 펠로시 순방 이견
♢뒷감당은 대만·동맹국의 몫
♢中 '대만통일 리허설' 속
♢美의회 대만정책법 표결은 연기
♢우발적 충돌 가능성도 높아져
4. 사드 ‘3불(不) 1한(限)'
→ 한국의 전임 정부가 사드와 관련 3불(사드 추가 배치ㆍ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 참여ㆍ한미일 3각 군사동맹 참여 등 3가지를 하지 안겠다는 것)에 더해 사드 운용을 제한할 것을 약속했다는 중국의 주장.
이에 대해 현 정부는 ’사드는 ‘안보주권, 자위적 방어 수단’ 입장 확인하며 부인.
한편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기자간담회에서 ‘3불1한에 대해 중국 합의하거나 조약을 맺은 적은 없다’고 밝혀.(한국)
5. 지난해 1인당 배달앱 이용 월 13만 4000원
→ 2020년 8만 8000원에서 53% 늘어.
여성의 이용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품목은 치킨류가 전체 메뉴의 20%를 차지 1위.
하나금융경영硏 보고서 (헤럴드경제)
6. 수출 한국의 간판 반도체마저 수출 감소세
→ 올들어 계속 줄어들던 반도체 수출 증가율, 급기야 8월 들어 1~10일 수출액 5.1% 감소...
전체 무역수지도 적자폭 계속 확대 중.(문화)
♢반도체 쇼크…열흘 만에 무역적자 77억弗
♢8월 수출 둔화…7월 적자 이미 넘어
♢14년 만에 5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
7. 한국, 전기차 인프라 세계 1위
→ 전기차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보급대수 평균 2.6대로 조사 대상 30여 개국 중 1위.
OECD 산하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7.2대.(문화)
8. 중국산 배터리 단 차량에 보조금 안 주겠다는 美
→ 북미지역에서 생산 조립한 전기차에만 찻값의 절반까지 보조금으로 줄 수 있는 IRA법안 하원 통과.
중국산 부품 많이쓰는 한국도 적용대상... 미국에 통상규범 위배 등 우려 표명.(국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통과시킨 뒤 본회의장을 나오면서 인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9. ‘경찰 정신건강 문제’ 현안...
→ 우울증 경찰 4년새 50% 가까이 늘어.
매년 20여명씩 자살, 올 7월까지도 벌써 11명...
잦은 야근, 악성민원, 참혹한 현장 목격 등 스트레스 요소 많아.(세계)
♢2022년에만 벌써 11명… 최근 5년간 年 20명대
♢사건 현장 등 자주 경험 ‘스트레스’
♢잦은 야근·악성민원… 어려움 호소
♢우울증 경찰 4년새 50% 가까이 ↑
♢전문가 “상담 전문인력 확충 필요”
♢윤희근 청장, 전국경찰회의 개최
“수사역량 강화 등 4대 현안 논의”
10. ‘물고기’에 대한 이런 생각
→ 모든 동물은 살아 있을 때는 고기라고 불리지 않는다.
어류만 식용의 뜻이 담긴 ‘물고기’로 불린다.
또 물고기, 불고기는 ‘물꼬기’, ‘불고기’로 소리도 다르게 난다.(동아, 칼럼)
*물고기가 ‘물꼬기’로 소리나는 것은 ‘물의 고기’라는 의미 즉 ‘사이시옷’의 원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문고리, 발바닥이 문꼬리 발빠닥으로 소리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불고기는 ‘불의 고기’가 아니라 ‘불로 구운고기’의 뜻이기 때문에 ‘불고기’로 소리 난다
▼한국 핸드볼 다시 부활... 한국 18세 청소년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사상 첫 우승
●●간추린 뉴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12만 4천여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오전 발표되는 최종 신규확진자 수는 13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정부가 오늘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사면이 유력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공개 행보로 수해복구 지원 공개행보에 나섰는데, 일부 의원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 속에 97세대 단일화는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 정지를 명시한 당헌은 개정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 수해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김성원 의원이 사진이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드린다"며 거듭 사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며 맹공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사드 문제는 안보 주권 사항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중국의 사드 관련 '3불 1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달 말쯤 상주 사드 기지 정상화도 강조했는데, 미국은 사드가 한국의 자위적 방위권이라며 이를 포기하라는 중국의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른바 '검수완박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법무부가 공직자 범죄와 선거 범죄 등을 검찰에 계속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검수완박을 무력화한 것으로 야당은 국회와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5% 하락해 2년여 만에 월간 기록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5만 명을 넘어서며 3주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긴 여름 연휴가 시작돼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상황이 더 악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김 위원장이 고열을 앓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유입을 대북 전단 탓으로 돌리며 강력한 대남 보복도 시사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5% 하락해 2년여 만에 월간 기록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어제 전북 군산에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북과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닷새째 이어진 폭우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고,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 또 다시 물바다가 된 강남지역의 빗물받이들이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도로면적당 빗물받이 개수가 서울시 전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폭우로 반지하 주택의 피해가 커지자 정부와 서울시가 20년 안에 반지하 거주지를 모두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에 이어 충청과 전북에도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로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폭우가 올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 길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고 오늘 낮부터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는데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기도 전에 다음 주에 더 강한 비가 예고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거래 절벽 상태인 서울 아파트값이3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납품대금 조정 방식을 미리 협의한 특별약정서를 토대로 수·위탁 계약을 맺고 원재료값이 급등하면 약정서를 토대로 단가를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 추경호 부총리가 20대 성수품 관련 대책을 두고 인위적인 물가 관리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할인쿠폰 등을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단 것이라며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은 '택배 없는 날' 입니다.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자 일부 업체를 제외한 전국의 택배 기사들이 하루 쉬는 건데요. 배송은 '택배 없는 날'인 내일부터 공휴일인 광복절, 월요일까지 사흘간 이뤄지지 않습니다.
● 스타벅스가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 캐리백을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바꿔주는 교환 일정도 리콜이 끝나는 10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차량 수천 대가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까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국에 금융당국이 이를 용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당장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 어제 오후 이효리 씨 신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의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처럼 내면의 행복을 강조한 이 곡에서 이효리 씨는 노래를 부르고 남편 이상순 씨는 기타를 연주했는데요. 이번 작업은 같은 곡을 남녀 가수가 각각 선보이는 가요계 '투트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효리 씨에 이어 가수 정세운 씨의 목소리로도 음원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페퍼로니 피자는?
이태리 음식 피자가 미국으로 건너간 건 1910년대 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퍼로니 피자는 이탈리아가 아닌 미국에서 생겨났다. 페퍼로니는 양념 맛이 강한 소시지
(spicy sausage)의 한 종류로, 뉴욕주(州)에 살던 Ezzo 성씨 가족이
미리 얇게 썰어놓은 상태로 팔기 시작했다.
이걸 피자 토핑용으로 쓴 건 1950년대 들어서였다. 코네티컷주 도시 뉴헤이븐의 한 피자 집이 처음 상품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초기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1980년대 들어 소시지 회사 Ezzo가 페퍼로니 전문 ‘도미노’라는 체인을 만들고, 그것이 도미노 피자로 발전하면서 페퍼로니는 가장 선호하는 피자 토핑으로 자리 잡게 됐다.
피자 유머 몇가지.
“당신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피자가 아니니까.”
“내가 피자를 바라보는 것처럼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피자를 사 먹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2.치매 징조 10가지
3.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개봉하지 않은 음료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위조 음료 탐지 시스템이 개발됐다.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어느 정도 가짜 액상 제품을 판별할수 있다
실제로 보드카 원액에 저렴한 알코올을 섞거나 비싼 올리브유에 그보다 저렴한 식용유를 섞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각 액체마다 흔들릴 때 발생하는 기포 모양과 움직임이 다르게 되는데
순수 제품과 다양한 위조 제품의 기포를 카메라로 찍어 인공지능에 학습시키고
이를 이용해 위조 제품을 판별 할 수있게 되는 것이다.
4.
癌탐지견?
말 그대로 냄새를 통해
암을 탐지해내는 개를 말한다.
그러나 암탐지견은 탐지 훈련을
완료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6~12개월로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근데 이번에 프랑스 소르본대 연구진이
암탐지가 가능한 다른 개체를 발견했다
바로 개미다.
정확히는 흑개미(Formica fusca)로
유럽에서는 매우 흔하다.
이 흑개미는 무리 속에서 서로를 구별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후각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점을 이용한것이다.
먼저 연구진은 유방암 세포 근처에 설탕물을 뒀다.
암세포를 찾으면 보상을 준 것이다.
이 훈련을 마친 개미에게 암세포와
건강한 세포를 제시하자 보상을 기대하며 개미는 암 냄새를 따라갔다.
거기다 개미는 암의 성장 단계까지 구별했다. 암세포는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른 냄새를 낸다.
연구진은 처음 실험과 같은 방식으로
특정 성장 단계의 암세포에만 보상을 줬다. 이후 성장 정도가 다른 암세포와 함께
뒀을 때 개미는 보상을 받았던 암세포로 찾아갔다
그리고 이런 훈련을 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분이었다.
5.
경상북도가 오는12일부터 열흘간
경북 성주에서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9~22일
작품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 수상작을 전시하는 전시회다.
총166명이 341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경북도예협회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승백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윗 사진)’이 선정됐다.
6.
해바라기 명소들.
▶태백 고원자생식물원
해발 850m의 구릉지대에 조성된 6만6000여㎡ 꽃밭에 무려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있다.
강원도 태백시 구와우길 38-11
▶제주 김경숙해바라기농장
1만여 평(약 3만3000㎡)의 대지 위에 75만여 송이의 해바라기가 있다.
관람을 위한 사유지 농장인 만큼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대신 3000원의 해바라기 농산물 교환권을 준다.
제주시 번영로 854-1
운영 시간 09:00~19:00
▶거창 창포원
창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원이자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이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운영 시간 09:00~20:00(실내 공간은 18:00까지) *월요일 휴원